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없이 결혼하면 후회하나요?

ㅇㅇ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24-12-27 03:40:50

나이먹고 노처녀 되기싫어서

적당히 조건맞추고 결혼하면요

IP : 106.102.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7 3:48 AM (1.229.xxx.172)

    그 남자가 최악의 상황일 때도 의리 지키며 함께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OK.

  • 2. ..
    '24.12.27 3:50 AM (218.55.xxx.93)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죠

  • 3. ....
    '24.12.27 3:50 AM (1.229.xxx.172)

    그리고 그 남자도 나를 안 사랑하는 걸 참을 수 있나요?

  • 4. ...
    '24.12.27 3:59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남들처럼 살 수 있겠지요
    근데 살면서 겪는 풍파는 함께 하기 어렵죠

  • 5. ..
    '24.12.27 4:00 AM (47.156.xxx.102) - 삭제된댓글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수 있어요.
    좋은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한 선택을 좋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6. ..
    '24.12.27 4:06 AM (47.156.xxx.102)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수 있어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한 선택을 올바르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7. ㅁㅇ
    '24.12.27 4:08 AM (59.4.xxx.50) - 삭제된댓글


    후회해요.
    아주 많이
    그러나 결혼안해도 후회할듯

    인간은 원래 지나온 날에 대한 후회와
    가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있잖아요.

  • 8. 사랑해서
    '24.12.27 4:17 AM (49.1.xxx.141)

    이사람아니면 결혼못할거같은 마음으로 살아도 흔들리는게 결혼생활 이에요.
    조건맞춰 결혼해서도 다들 연애보다 더 잘삽니다.
    결혼 하세요.
    마음 붙이기 나름이에요.

  • 9.
    '24.12.27 4:18 AM (211.42.xxx.133)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사랑이 최우선이라면 불가능이겠지만 내 삶의 안정감이라면 적당한 사람 만나 가족으로 살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 10. ..
    '24.12.27 4:18 AM (223.38.xxx.65)

    님이 해보세요
    사람 마다 다 다르죠
    혼자 못 사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사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솔직히 결혼 나 안정되자고 적당히 타협해서 하는 미화된 거래 일 뿐 역사가 오래 되지 않았어요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사람 요즘 시대에 1%도 없을 거에요

  • 11. sk
    '24.12.27 4:31 AM (121.188.xxx.245)

    옛날 사람들 다 그리 결혼했어요.

  • 12. ..
    '24.12.27 4:40 AM (1.241.xxx.242)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수 있어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한 선택을 올바르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222

  • 13. Hope
    '24.12.27 4:58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정붙이고 잘 살면 좋은데 안그럼
    원글뿐 아니라 상대의 인생도 나락가는 거죠.

  • 14. 무릎을 탁
    '24.12.27 5:48 AM (14.55.xxx.141)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수 있어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한 선택을 올바르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333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 15. 상대가
    '24.12.27 5:50 AM (211.49.xxx.71)

    성실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없고 시댁어른들 무난하면 정들어가며 잘삽니다

  • 16. ...
    '24.12.27 5:54 AM (118.235.xxx.194)

    서로 사랑 이니더라도 다른 감정이라도 있으면 괜찮아요
    존경이든 신뢰든 뭐든요
    책임감 인간적인 신뢰 이런게 느껴져서 결혼했는데 갈수록 정도 쌓이고 동료의식도 생기고 해서 그런지 20년넘게 지난 지금이 더 좋아요

  • 17. 불가능
    '24.12.27 5:59 AM (1.227.xxx.55)

    사랑 없이 누가 어떻게 결혼하나요.
    한 침대에서 자고 키스하고 섹스하고,
    이거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가능한 여자가 있나요?

  • 18.
    '24.12.27 6:02 AM (121.185.xxx.105)

    사랑은 무슨.. 사랑은 잠깐의 호로몬 장난같은 거에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부부사이 더 좋은게 아니에요. 사랑하면 그만큼 상처도 쉽게 받고 실망도 커서 자주 싸울 수 있답니다.

  • 19.
    '24.12.27 6:03 AM (116.33.xxx.224)

    그거 가능한 여자가 더러 있어요..
    대부분은 그게 안되지요
    감정없는 남자가 손 끝만 스쳐도ㅜ소스라치는게 보통 여자입니다. 이러면 결혼이 절대 성립불가죠
    왜 인생을 갖고 도박을 하세요?
    자기를 덜 사랑해서 그래오..
    나는 이정도면 됐어.. 그 마음으로 살지 마시고 자기를
    더 존중하고 더 사랑하세요

  • 20. 옛날사람들
    '24.12.27 6:22 AM (1.227.xxx.55)

    다 그리 살았다는 사람들은 뭔가요.
    옛날 사람들 사는 대로 다 사실 건가요.
    사랑이 호르몬 장난이라 해도
    결혼할 때는 사랑해야 결혼하죠.
    그 순간만큼은 사랑을 해야 결혼을 하는 거지
    나중에 사랑 식는다고
    아얘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해서 같이 잔다는 게 말이 되나요.
    상대 남자가 사랑 없이 나와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 21. ...
    '24.12.27 6:31 A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사랑 없이 누가 어떻게 결혼하나요.
    한 침대에서 자고 키스하고 섹스하고,
    이거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가능한 여자가 있나요?2222

    매일 겁탈당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 22. 사랑없이
    '24.12.27 7:12 AM (223.38.xxx.41)

    섹스하는 건 창녀죠
    엄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살아요
    그런 여자들이 남녀 불평등에 거품 물죠

  • 23. 사랑없이
    '24.12.27 7:14 AM (106.102.xxx.12)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인생이 얼마나 짧은데
    대충맞춰하는거 도박이에요

  • 24. 본인맘을
    '24.12.27 7:18 AM (113.199.xxx.133)

    잘 들여다 보세요
    불타죽을 사랑까진 아니더라도 맘에 있으니 결혼할까말까 하는거죠
    아무감정없는데 결혼할수 있나요
    사람이 좋고 착하면 정으로 사는것이고요

  • 25. ㅇㅇ
    '24.12.27 7:27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저 사람에게 내 어깨를 내주고 싶을때 하는거라던데
    살아보니 맞는 말

  • 26. ...
    '24.12.27 7:54 AM (106.101.xxx.160)

    사랑해서 해도 세월흐르니 서로 뒷방늙은이 되네요
    그래도 돈 잘벌면 또 살아지고
    그렇게 살다 가나보다 합니다

  • 27. ...
    '24.12.27 8:04 AM (211.176.xxx.192)

    사람이 제일 스트레스 요인...

    어떤 사람이 내 옆에 있는게 좋을지 생각해봐요.

  • 28. ㅂㅂㅂㅂㅂ
    '24.12.27 8:37 AM (115.189.xxx.122)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면
    사랑하게 됩니다
    연인간의
    열정적인 사랑이 아닌 가족같은 사랑이에요 따뜻하고 안정감이 있어요


    그런데 좋은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선 커피숍보다 많은게 업소라서요

  • 29. ㅁㅁㅁ
    '24.12.27 8:46 AM (203.234.xxx.81)

    윗분 말씀처럼 우연히 그렇게 만난 사람이 좋은 사람일 경우 가족같은 사랑으로 발전하겠지요.
    그런데 당사자는 노쳐녀되기 싫어 적당히 조건 보고 결혼했는데 상대는 사랑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사랑이 중요한 이유는, 결혼의 당사자들이 모두 이 결혼에 원하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 결혼했을 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치러야 하는 더 큰 헌신을 감당하기 어려워 다투기 쉬워서,라고 생각해요. 사랑이 아니라면 이걸 다 감당해야 하는 이유가 제게는 없더라고요...

  • 30. ...
    '24.12.27 9:43 AM (1.235.xxx.154)

    결혼이라는 제도는 약속이거든요
    그래서 어찌보면 사랑과 아무상관이 없을수도 있어요
    그렇게 살고싶으신건지
    사랑이란걸 하고 싶으신건지
    이건 호르몬의 영역에 속한 사랑을 말해요
    잘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203 집값 오를거란 말은 아니고 갈아타기엔 좋은 시기 같은데 13 2025/01/26 3,042
1676202 조선 후기 정치가 채제공 혹시 아시는 분? 5 2025/01/26 707
1676201 소개팅 두번째 만남 30 d 2025/01/26 2,593
1676200 두달만에 코인으로 천만원 벌었다는데요 30 oo 2025/01/26 6,040
1676199 딸애와 음식 같이하자 했던거. 제가 미쳤나봅니다 81 2025/01/26 18,009
1676198 검찰 오늘 기소해라 5 ㅇㅇ 2025/01/26 602
1676197 검찰아 설선물로 윤석열 기소하라 4 ㄴㄱ 2025/01/26 453
1676196 남편 비우맞추기 힘들어 이혼한다는 전업들.. 16 하.. 2025/01/26 5,951
1676195 기소안하면 풀려나는거죠? 12 무명 2025/01/26 2,445
1676194 출산후 시댁 가족의 처신 문의 5 아기낳은 며.. 2025/01/26 1,456
1676193 뉴욕가면 이건먹어봐야한다 14 뉴욕 2025/01/26 1,591
1676192 생활비로 카드만 주는 남편 어떤 심리인가요 41 생활비 2025/01/26 4,795
1676191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갑지기 미세하게 깜빡깜빡 거리는데 왜 그러.. 2 모니터 2025/01/26 401
1676190 (오늘기소)일상얘기인데 저는 외모컴플렉스가 있어요. 5 자아성찰 2025/01/26 1,274
1676189 며칠전부터 수시로 머리만 가려워요ㅠㅠ 12 ... 2025/01/26 1,554
1676188 연말정산직장에 다 제출하고 끝난 후 잘못된것을 발견했을때? 3 의료비누락 2025/01/26 1,027
1676187 시선차단필름(사생활보호필름)을 창문 절반만 붙여도 되나요? 4 2025/01/26 645
1676186 아귀포 오징어포 EMS로 미국 보내도 되나요? 4 ... 2025/01/26 623
1676185 정치글싫다는 사람들 36 .;;; 2025/01/26 1,162
1676184 박근혜때 살기 좋았다는 사람들 보세요. 60 지나다 2025/01/26 1,561
1676183 조신말기 세도가 자손들은 지금도 부자일까요? 12 ㅇㅇ 2025/01/26 1,624
1676182 집이 안나가니 환장하겠네요.ㅜ 40 Plz 2025/01/26 14,916
1676181 왜 놔주는 순간 나한테 돌아 올까요 3 ㅇㅇ 2025/01/26 1,702
1676180 차량 내부 청소 무엇으로 하시나요? ㅠㅠ 2025/01/26 460
1676179 그알에서 119 극우 폭동 관련 제보를 받네요 1 전광훈도 사.. 2025/01/26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