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를 조금 겪고나면 착한 본성을 캐치하고서 말을 함부로 해요. 그래서 저는 인간혐오가 생겼어요. 그런 말들 듣고 화도 못냈죠. 한번씩 떠올라서 힘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말 함부로했던 사람들 말이 한번씩 떠올라 힘들어요.
1. ㅎㅎ
'24.12.27 12:57 AM (114.203.xxx.133)그런 못된 말들은 그냥 갑자기 맞는 소나기 같은 거예요
맞았더라도 내가 훌훌 머리 흔들고 털어내면 그만입니다.
그런 못된 말들이 귀한 내 심성을 좀 먹도록 허락하지 말고
힘 내고 앞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내 인생을 살면 되어요
님이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님에게 다가오게 돼 있습니다2. 음
'24.12.27 1:07 AM (221.138.xxx.92)말을 함부로 하는 건 상대방의 문제지 님과는 관련이 없잖아요...
당시에는 좀 당혹스러웠겠지만
님이 영향받을 필요 없어요.3. 저도
'24.12.27 1:10 AM (118.220.xxx.220)그런 순간들 그런 말들이 문득 스치며 떠오르는 순간이 많아요. 저와 같은 과이신것같아요
사람이 순하고 착하다는걸 캐치하면 함부로 말을 내뱉는 인간들이 있죠. 성악설을 믿어요 인간은 강자에겐 절대 악하지 못하고 약자에게만 악하죠4. ,,,,,
'24.12.27 1:16 AM (110.13.xxx.200)자꾸 되새기지말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건 맞지만 쉽지 않죠.
그래도 두번째 화살은 맞지 마시고
담번엔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연습해두세요.,
무례한것 같은 말을 하면 '뭐라구요' 한마디정도는 내뱉는 연습이라도..
대안이 있어야 계속 당하지 않잖아요.5. 아줌마
'24.12.27 1:27 AM (116.125.xxx.164)저도 착해보이는지 시켜먹을려고 해요..누굴 바보로 아는지...
6. ..
'24.12.27 1:32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저두요..근데 제 문제 아니니까 뭐..
7. ..
'24.12.27 5:10 AM (211.177.xxx.101)원글님 저도 그래요
양심껏 살고 싶어서
내가 피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가족조차도..
좀 약하게? 선하게 굴면 먹혀요
인간본성이 이렇구나를 느끼고 나니까
나 혼자 독립해 보자 하고 있어요
결국 혼자 사는거 같아요8. ..
'24.12.27 5:18 AM (211.177.xxx.101)원글님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반응하세요 참지말고요
그 참는걸 알아주는 인간들이 없어요
약하고 모지리로 보는 거죠
싸울 줄 알아야 됩니다
인생이 싸움이예요
치고박고가 아니라
말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뭐든지 불편하면 상대방에게 힌트를 줘야 해요9. ..
'24.12.27 5:35 AM (211.177.xxx.101)자기의견을 보여야지만
상대방도 좀 움찔합니다
참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의외로 인간들이 남들의 좋은 인성에 관심없어요
참아준걸 전혀 몰라요
심지어 수십년을 알고 지낸 가족도 몰라요
제가 60세인데요
후회되는게
좋은거는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했는데요
무시당하고 불편한 걸
나 혼자 참았던 거더라구요
이기적이지 않고 착한 사람이란 걸
언제는 알아주겠지? 했던 거 같아요
내지는 내가 착한 걸 말하는 게 너무 낯간지러워서 못했죠..
복잡하게 생각말고
그냥그낭 당시에 그대로 표현하세요
잘 안돼도 계속 연습하세요
남한테 좋아보이는 사람 아무 가치 없어요
님의 선한 도덕성이 느껴져서 길게 답 다네요10. 7년
'24.12.27 5:48 AM (175.199.xxx.36)애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순한 사람은
치이게 되어 있어요
저도 순하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대신 절 하나도 어려워
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못땐것들이 착한사람 좋아한다면서 더 말도 조심해서
안하고 무시하고
괜히 강약약강 이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할말은 해야지 무시안해요
상대방한테 할말은 해야됩니다
속으로 욕하겠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남한테 좋은 사람
으로 남아봐야 님 속만 문드러져요11. 지나가다
'24.12.27 6:10 AM (99.241.xxx.71)똥밟은거잖아요
그 인간들 잘못이짗님 잘못은 없는데 왳그걸
다시 불러와 님을 괴롭히세요
아이 씨 똥밟았네 하고 흘려보내세요
제 자신에게도 하는 말입니다12. 저도
'24.12.27 7:59 AM (184.145.xxx.228)저도 그런경우 여러번 있었는데요
앞에서 바보같이 반박도 못하고 당하기만했어요
참지않고 같이 해대는것도 성격상 잘 안되더라고요
봐서 여러번 그러거나..정도가 지나친 사람은
그냥 손절해요
그런 못돼먹은 인간들 상종 안하니까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13. ...
'24.12.27 8:27 AM (222.236.xxx.238)말 함부로 막 하는 인간들이 저를 낳아준 부모여서
저는 더 괴로워요.
상종을 안하는게 나를 살리는 거더라구요.14. ㅇㅇ
'24.12.27 1:51 PM (58.29.xxx.20)원글님 저도 그래요
양심껏 살고 싶어서
내가 피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가족조차도..
좀 약하게? 선하게 굴면 먹혀요
인간본성이 이렇구나를 느끼고 나니까
나 혼자 독립해 보자 하고 있어요
결국 혼자 사는거 같아요222
저도 많이 당하는 경우라서
댓글이 도움되네요
저장합니다15. ,,,
'24.12.27 11:13 PM (180.66.xxx.51)원글님 저도 그래요
양심껏 살고 싶어서
내가 피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가족조차도..
좀 약하게? 선하게 굴면 먹혀요
인간본성이 이렇구나를 느끼고 나니까
나 혼자 독립해 보자 하고 있어요
결국 혼자 사는거 같아요333
힘내세요. 집에서 그런 상황을 많이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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