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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이 풀어지는데 상한걸까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4-12-26 23:02:46

어제 둘마트에 입점한 떡코너 (대기업 포장제품 아니고 떡집 떡 코너) 에서 떡볶이 떡을 사왔어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방금 학원 다녀온 아이 떡볶이 해줬는데, 냉장고에서 꺼내 떼어낼 때부터 전혀 굳지 않고 죽죽 늘어나더라고요.

떡볶이를 하는데 떡이 풀처럼 다 풀어지네요.

너무 이상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냄새나 맛은 상한 느낌은 아닌데 식감이 풀죽 같아서 그냥 버렸어요.

떡볶이 떡은 항상 동네 떡집에서만 사고 마트 떡코너 에서는 처음 구매한거에요.

식감이 너무 이상한데 상한건지요?

 

IP : 219.255.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2.26 11:05 PM (112.146.xxx.207)

    그게 아마
    쌀 함량이 적고, 밀가루나 전분, 타피오카 함량이 높아서 그럴 거예요.
    쫀득거리는 느낌 높이겠다고 그렇게 하는 거죠.

    그밖에
    냉동했다가 해동을 잘못 하면 그렇게 풀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원글님은 냉장하셨다고 하니 그건 아닌 것 같고요~

  • 2. ...
    '24.12.26 11:06 PM (183.102.xxx.152)

    떡이 덜 빼졌다고 하나요?
    쌀 쪄서 떡국 기계에 여러번 넣어서 단단하게 빼야하는데 여러번 안한거에요.
    덜 뭉쳐져서 풀리는거...

  • 3. 그게
    '24.12.26 11:08 PM (116.125.xxx.12)

    쌀떡볶기가 그래요

  • 4. 원글맘
    '24.12.26 11:1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럼 상한건 아니라는 거죠?
    아무리 밀가루니 뭐를 넣었다해도 떡볶이 떡의 형태가 유지 되지 않고 풀죽이 되는게 정상인가요?
    대체 뭘로 만든건지...
    밀떡도 쫀득 매끈 하잖아요.
    갑자기 화나네요.
    떡값 얼마 안한다해도 떡에 어묵 고추장 채소 등등 다 버렸고
    애는 결국 컵라면 먹었어요.
    둘마트 정말 이러기 있기없기 ㅜㅜ

  • 5. 그게
    '24.12.26 11:33 PM (61.109.xxx.211)

    마트에서 파는 떡이 그렇더라고요
    저도 홈플에 있는 떡코너에서 아침에 나온 떡볶이떡 샀다가 그래서 못먹고 말았는데
    전화해서 쌀100%가 아닌거냐 물었더니 그건 절대 아니라 하고...
    환불해 주겠다는 말만 반복 하더라고요 그거 바꾸자고 차 운전해서 다시 가기도 뭐해서
    말았는데 떡코너에서는 다시 떡은 안사요

  • 6. ㅇㅇ
    '24.12.26 11:38 PM (180.230.xxx.96)

    183님 글이 맞는듯요
    밀떡을 사도 쫄깃쫄깃 한데
    풀어지는게 꼭 밀가루 함량이 많아서 그런건 아닌듯요

  • 7. 음..
    '24.12.26 11:50 PM (121.137.xxx.192)

    맨날 사는 떡인데(한살림)오랫동안 냉동했다가 끓인적있는데 풀어지더라구요. 딴때는 냉동했다 먹어도 괜찮았는데 그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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