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둘마트에 입점한 떡코너 (대기업 포장제품 아니고 떡집 떡 코너) 에서 떡볶이 떡을 사왔어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방금 학원 다녀온 아이 떡볶이 해줬는데, 냉장고에서 꺼내 떼어낼 때부터 전혀 굳지 않고 죽죽 늘어나더라고요.
떡볶이를 하는데 떡이 풀처럼 다 풀어지네요.
너무 이상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냄새나 맛은 상한 느낌은 아닌데 식감이 풀죽 같아서 그냥 버렸어요.
떡볶이 떡은 항상 동네 떡집에서만 사고 마트 떡코너 에서는 처음 구매한거에요.
식감이 너무 이상한데 상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