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자기 먹고 싶은 메뉴로 정하니 속상하네요.

그냥 하소연..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4-12-26 19:19:09

최근에 식사 약속들을 하는데 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식당만 

가자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가장 만만하신 부모님께서 식사를 사신대서 

이번엔 진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어야지 란 생각에

전에 갔던 a란 중식당에 가고 싶다고 했어요.

전에 거기서 누룽지탕 끝내주게 맛있었거든요.

가면 그거 주문해야지~ 하고

드디어 오늘 약속날 부모님을 만났는데...

부모님 마져도... 이미 부모님 취향의 코스요리로 주문을 미리 다 해 놓으셨대요.

울고 싶었습니다.

 

 

IP : 121.183.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2.26 7:21 PM (112.166.xxx.103)

    미리 먹거 싶은 걸 얘기해야죠.
    님이 선수를 쳐야죠.
    아니면 님이 쏘시거나

  • 2. 그냥
    '24.12.26 7:22 PM (59.6.xxx.211)

    누룽지탕 하나 추가하면 되는데
    뭘 그걸로 울고 싶으세요?

  • 3. 하바나
    '24.12.26 7:22 PM (175.117.xxx.80)

    흠..
    돈내신분 취향이죠

    내가 먹고싶을땐 제가 돈을 내야 다들 따라올듯.

    부모님도 돈내셨는덕 본인 드시고싶은걸

    택하는게 맞을듯..

    돈도내는데!

  • 4. 근데
    '24.12.26 7: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주문한 코스에 누룽지탕 추가하면 되는거죠.

  • 5. 작성자
    '24.12.26 7:25 PM (121.183.xxx.20)

    전에는 부모님은 당연히 만나서 정했거든요
    더치하는데도 그러는데다
    심지어 제가 쏘는대도 그러겠단 친구가 있어서
    그냥 취소했네요

  • 6. 먹는거에
    '24.12.26 7:27 PM (61.39.xxx.41)

    진심이신가 보다 ~~

  • 7. 아니
    '24.12.26 7:28 PM (112.166.xxx.103)

    입뒀다 뭐에 쓰시게요.
    친구한테 그런 얘기도 못하시나요.
    난 이거 먹고 싶은데
    오늘은 내가 사니까 내가 먹고 싶은거로 하면 안될까?

  • 8. 그냥
    '24.12.26 7:39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과 먹을때는 그냥 아무거나
    중식당 누룽지탕은 내식구와
    아님 좋아하는 친구와

  • 9. 비싼덴가보죠
    '24.12.26 7:57 PM (218.50.xxx.164)

    부모님이 낸다니 먹을 기대했다가 추가로 주문할 면목은 없고

  • 10.
    '24.12.26 8:09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다큰 어른이
    아무리 그래도 울고싶을것 까지야…

  • 11. 에휴
    '24.12.26 8:11 PM (106.101.xxx.158)

    세상걱정없나 봅니다.
    연말인데 세상은 흉흉하고 나이 한 살 더먹으니 입맛도 없구만..
    그냥 먹고싶은거 있음 사서 먹으면 될것을…

  • 12. ,,,,,
    '24.12.26 8:25 PM (110.13.xxx.200)

    울고 싶을 정도면 혼자 가서 먹구 와요. 뭘또 울기까지... ㅎㅎ

  • 13. ㅡㅡㅡㅡ
    '24.12.26 8: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모임은 다른 사람들 대세에 따르고.
    내가 먹고 싶은건 따로 가서 먹으면 되죠.

  • 14. ...
    '24.12.26 8:56 PM (221.151.xxx.109)

    본인도 강하게 의견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56 요즘 무슨 김치 담가 드세요? 13 2025/03/18 1,817
1692955 중년 독신 고립 위기 도와주세요 30 ... 2025/03/18 4,506
1692954 현실 대치맘 써봐요 14 대치 2025/03/18 4,253
1692953 윤석열을 파면하라! 5 나옹 2025/03/18 361
1692952 토익 & 컴활 2급 & 한국사 자격증 7 취업 2025/03/18 1,174
1692951 54세 실버용 영양제 복용하나요? 3 ... 2025/03/18 1,126
1692950 주진형,"속이 부글부글해서 한마디 하고싶다.".. 5 그러게요 2025/03/18 1,920
1692949 자려고 누우면 붕 떠는 느낌이 들어 불면증이 많아요. 2 dd 2025/03/18 766
1692948 노후자금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11 미래 2025/03/18 2,298
1692947 계속 멋있는 홍장원 6 ㄱㄴ 2025/03/18 2,376
1692946 어제 남편이랑 싸웠어요 18 ... 2025/03/18 5,180
1692945 문소개웬 트윗, 비유가 찰져요 5 ㅋㅋㅋ 2025/03/18 857
1692944 컴퓨터 그냥 버리면 개인정보 위험한가요? 4 ... 2025/03/18 1,352
1692943 자산관리 상담 받아보신 분 계세요? 4 ㅇㅇ 2025/03/18 708
1692942 헬스장 안 가고 어깨, 등 펴는 방법 9 음.. 2025/03/18 2,917
1692941 검사들 단식원에 가게해야죠 2 .... 2025/03/18 372
1692940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뉴욕 집회 light7.. 2025/03/18 240
1692939 점심한끼로 평범한 한식 VS 맛있는 베이커리 18 ..... 2025/03/18 2,332
1692938 지금은 양파를 어찌 보관하죠? 7 2025/03/18 1,575
1692937 국민이 생활을 못 한다! 3 헌재야빨리해.. 2025/03/18 590
1692936 중1 신학기 상담이요 3 상담 2025/03/18 550
1692935 단위수협 예금자보호5천되나요? 2 ㅁㅁㅁㅁㅁ 2025/03/18 679
1692934 헌재가 국민들 피를 말리네요 3 .. 2025/03/18 527
1692933 군산 호텔 추천 10 보라돌이 2025/03/18 1,213
1692932 정말 라이딩 인생에 토미 엄마 같은 엄마 있나요? 5 궁그미 2025/03/1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