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

ㅇㅇ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4-12-26 18:32:09

본방때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였는데

넷플로 다시 봐도 역시 좋네요.

다만, 

은섭이 너무 게을러요...

나이 많은 아버지는 농번기에 농사, 

비농번기에 스케이트장하면서 육체노동하고.

엄마는 스케이트장에서 떡볶이 장사하는데.

은섭이는

하루에 한명도 찾지않는 서점 지키고 있고.

하는 일이라곤 책읽고 커피내려 마시기.

그러니까 불면증 생기지...

서강준이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연기 참 잘했는데.

현실 은섭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

 

IP : 58.229.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로는
    '24.12.26 6:44 PM (1.252.xxx.65)

    온라인으로 글도 적고
    온라인으로 책 판매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2. ???
    '24.12.26 6:47 PM (121.164.xxx.217)

    제대로 보신건 맞으시나요? 온라인으로 책도 판매하고 글도 써서 서울갔을때 책 언제 내실거냐고 직원이 그랬는데요??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아르바이트하고요...

  • 3. ㅇㅇ
    '24.12.26 6:49 PM (58.229.xxx.92)

    온라인으로 글쓰고.
    온라인으로 책 판매하는게
    진짜진짜 돈이 안되는 일이라서.
    노느니 하는 느낌이랄까요.

  • 4. ...
    '24.12.26 6:52 PM (1.237.xxx.240) - 삭제된댓글

    서강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여주 박민영은 성형티나고 나이도 많이 들어보여서 너무 안어울렸어요

  • 5. ㅇㅇ
    '24.12.26 6:55 PM (58.229.xxx.92)

    알바를 구했는데
    혜원이가 알바를 지원하니까
    자기가 스케이트장에서 일할테니 혜원이에게 책방을 지키라고 하죠.
    즉. 원래는 스케이트장에서 일할 계획이 아니었다는거.

    마지막회에 책을 발간한걸로 나오긴하는데.
    책 1권당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이 10퍼센트 정도라서.
    책 15천원이고 1쇄 2천권이 다 팔렸어도
    은섭이가 받는 돈은 3백만원이 전부에요.
    그래서 인문작가들 중 전업작가 거의 없어요.

  • 6. 저도
    '24.12.26 6:56 PM (1.252.xxx.65)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작가가 선명하게 보여주질 않아서
    좀 애매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은섭이의 성격상 서점일도 온라인으로 책판매를 제법 하는 거 같던데
    그렇게 될려면 자기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을 거 같고
    가족일은 부모가 아직 젊으니깐 은섭이가 많이 관여하지 않도록 조절해 오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아르바이트도 했으니깐요

  • 7. ㅇㅇ
    '24.12.26 6:56 PM (58.229.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드라마 너무 좋아해요.
    서강준이 정말 좋았죠.

  • 8. 00
    '24.12.26 7:02 PM (121.164.xxx.217)

    원래 해원이 오기전 스케이트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매년 겨울되면 한거죠 서점 문을 닫아놓고요 서울에서 직원이 편집장이 은섭이 글을 워낙 잘써서 내기만 하면 된다고 그런것처럼 꿈이 작가고 그정도로 인정받을만큼 글도 잘쓴다는건데 글쓰면서 서점도 운영하고 블로그운영도하고 부모님일도 도와드리고 그러면 바쁘게 잘 사는거 아닐까요 작가가 꿈인 사람들 글만 쓰기도 힘들어요

  • 9.
    '24.12.26 7:4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나는 어떻게든 운영할돈 못 벌까봐 걱정되던대
    아버지일은 아버지 일이지요

  • 10. ㅡㅡㅡㅡ
    '24.12.26 8:51 PM (61.98.xxx.233)

    서점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것도 큰 일이에요.

  • 11. ...
    '24.12.26 9:4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나름 열심히 살고 자기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데
    단지 돈이 많이 안벌리면
    정신차려야 하는건가요?
    아버지 어머니에게 의지해서 사는것도 아닌데요..

  • 12. ㅇㅇ
    '24.12.26 11:28 PM (39.125.xxx.137)

    이모와 남자친구 기차역에서 헤어지는 장면 기억에
    남아요. 서강준 따라봤다가 이모한테 푹 빠짐.
    슬프고 아련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59 권ㅅㄷ은 물고문 전기고문도 괜찮다고 생각할 듯 싶어요 4 .. 2024/12/27 825
1668058 내란당 본회의에서 단상으로 나와 투표 방해하고 있어요 4 -- 2024/12/27 869
1668057 내란당의원들 발악하네요 7 추하다! 2024/12/27 906
1668056 윤석열 내란수괴] 내란당 ㅅㄲ들 국회의장 앞으로 달려가서 난리네.. 4 윤석열 내란.. 2024/12/27 643
1668055 쟤들 저러는 거 보면 최상목이 헌재 재판관 임명한다 그러나봐요... 하늘에 2024/12/27 939
1668054 [속보] 검찰 "尹, '총을 쏴서라도 문 부수고 들어가.. 10 ㅅㅅ 2024/12/27 2,836
1668053 지금 국회에서 소리지르는 국힘의원들 진짜 욕나오네요 25 어휴 2024/12/27 2,652
1668052 임플란트 종류문의 3 혀니 2024/12/27 433
1668051 최상목이 대행의 대행은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그러더라고요 9 ㅁㅁ 2024/12/27 1,862
1668050 닥치고 내란수괴 윤석열이나 빨리 체포해라 공수처 2024/12/27 153
1668049 똑똑한 놈 뽑으라고 투표권을 주니 4 asdwg 2024/12/27 630
1668048 지금 연합뉴스 여성패널 누구? 15 .. 2024/12/27 2,371
1668047 종량제쓰레기봉투 경기도것을 서울에서 써도 되나요? 4 종량제봉투 2024/12/27 1,397
1668046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아침햇발] 1 123 2024/12/27 1,098
1668045 고등 선배맘님들꼐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5 ........ 2024/12/27 694
1668044 국무위원 몽땅 탄핵하는게 나을듯 4 그냥 2024/12/27 802
1668043 감사의 무지개떡 받아가세요 ㅡ내일 광화문 3 전농이 돌리.. 2024/12/27 1,785
1668042 내란공범들이 그 부부에게 충성할까요 2 군부독재 2024/12/27 517
1668041 권성동,민주당은 연쇄탄핵범.jpg 25 2024/12/27 1,723
1668040 탑 연기 넘 못해.몰입 방해되요 7 2024/12/27 2,288
1668039 3수해서 서울대 가기(평범부모) vs 한번에 동덕여대 가기 (전.. 15 .... 2024/12/27 2,552
1668038 사랑을 그대품안에 시절..차인표 집 마당 에 가본적이 있었어요,.. 7 2024/12/27 2,660
1668037 내일,안국역 2시 집회오시는 크리스천분들 계실까요? 11 빛과 소금 2024/12/27 1,454
1668036 무좀에 좋다는 다이알 비누 구매는 5 탄핵실현!!.. 2024/12/27 1,590
1668035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 16 아야어여오요.. 2024/12/27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