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때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였는데
넷플로 다시 봐도 역시 좋네요.
다만,
은섭이 너무 게을러요...
나이 많은 아버지는 농번기에 농사,
비농번기에 스케이트장하면서 육체노동하고.
엄마는 스케이트장에서 떡볶이 장사하는데.
은섭이는
하루에 한명도 찾지않는 서점 지키고 있고.
하는 일이라곤 책읽고 커피내려 마시기.
그러니까 불면증 생기지...
서강준이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연기 참 잘했는데.
현실 은섭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
본방때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였는데
넷플로 다시 봐도 역시 좋네요.
다만,
은섭이 너무 게을러요...
나이 많은 아버지는 농번기에 농사,
비농번기에 스케이트장하면서 육체노동하고.
엄마는 스케이트장에서 떡볶이 장사하는데.
은섭이는
하루에 한명도 찾지않는 서점 지키고 있고.
하는 일이라곤 책읽고 커피내려 마시기.
그러니까 불면증 생기지...
서강준이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연기 참 잘했는데.
현실 은섭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
온라인으로 글도 적고
온라인으로 책 판매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제대로 보신건 맞으시나요? 온라인으로 책도 판매하고 글도 써서 서울갔을때 책 언제 내실거냐고 직원이 그랬는데요??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아르바이트하고요...
온라인으로 글쓰고.
온라인으로 책 판매하는게
진짜진짜 돈이 안되는 일이라서.
노느니 하는 느낌이랄까요.
서강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여주 박민영은 성형티나고 나이도 많이 들어보여서 너무 안어울렸어요
알바를 구했는데
혜원이가 알바를 지원하니까
자기가 스케이트장에서 일할테니 혜원이에게 책방을 지키라고 하죠.
즉. 원래는 스케이트장에서 일할 계획이 아니었다는거.
마지막회에 책을 발간한걸로 나오긴하는데.
책 1권당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이 10퍼센트 정도라서.
책 15천원이고 1쇄 2천권이 다 팔렸어도
은섭이가 받는 돈은 3백만원이 전부에요.
그래서 인문작가들 중 전업작가 거의 없어요.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작가가 선명하게 보여주질 않아서
좀 애매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은섭이의 성격상 서점일도 온라인으로 책판매를 제법 하는 거 같던데
그렇게 될려면 자기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을 거 같고
가족일은 부모가 아직 젊으니깐 은섭이가 많이 관여하지 않도록 조절해 오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아르바이트도 했으니깐요
저도 이 드라마 너무 좋아해요.
서강준이 정말 좋았죠.
원래 해원이 오기전 스케이트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매년 겨울되면 한거죠 서점 문을 닫아놓고요 서울에서 직원이 편집장이 은섭이 글을 워낙 잘써서 내기만 하면 된다고 그런것처럼 꿈이 작가고 그정도로 인정받을만큼 글도 잘쓴다는건데 글쓰면서 서점도 운영하고 블로그운영도하고 부모님일도 도와드리고 그러면 바쁘게 잘 사는거 아닐까요 작가가 꿈인 사람들 글만 쓰기도 힘들어요
나는 어떻게든 운영할돈 못 벌까봐 걱정되던대
아버지일은 아버지 일이지요
서점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것도 큰 일이에요.
나름 열심히 살고 자기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데
단지 돈이 많이 안벌리면
정신차려야 하는건가요?
아버지 어머니에게 의지해서 사는것도 아닌데요..
이모와 남자친구 기차역에서 헤어지는 장면 기억에
남아요. 서강준 따라봤다가 이모한테 푹 빠짐.
슬프고 아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