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26(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529
작성일 : 2024-12-26 18:12:15

『한국을 비껴간 산타 랠리』  

코스피 2,429.67 (-0.44%), 코스닥 675.64 (-0.66%) 

 

정치 리스크 재부각과 달러-원 환율 급등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4%, 0.7% 하락했습니다. 미국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조기 폐장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 강세를 보이며 S&P500·NASDAQ은 각각 6,000p선, 20,000p선을 회복했습니다. 훈풍은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지만 한국은 소외됐습니다(Nikkei +1.1%, TAIEX·Shanghai +0.1%).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논의 등 정치 리스크 확대되면서 관망 심리 나타났고, 달러-원 환율도 1,464.8원으로 마무리되는 등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한은에서 내년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예고한 점도 원화 약세에 기여했습니다. 한편 배당기준일을 맞았음에도 배당 선진화 노력에 따른 기업들의 배당 정책 변경 영향에 관련 움직임은 이전에 비해 크지 않았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회피를 위한 개인 수급 

오늘은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마감일이기도 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개인 수급 중심의 KOSDAQ에서 더 큰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KOSPI 수급은 오히려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성과가 높은 종목들(엔켐·한화오션·삼천당제약·펩트론 등)을 중심으로 개인 매도세가 나타났지만, 내일 이후 재차 수급 유입되는 종목들에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징업종: 1)오징어게임2: 오늘 17시 공개 앞두고 관련주 강세(아티스트유나이티드 +11.9%) 2)초전도체: 신성델타테크(+19.3%),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신사업 협력 3)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7.5%, 한미약품 +2.8% 

 

조선주가 방어한 KOSPI 지수 

미국 의회에서 발의된 ‘SHIPS for America Act’에 더해 모디 총리도 상선 건조 협력을 위해 한국 조선과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소식 등에 조선주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달러-원 환율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OSPI 지수기여도 상위 10개 중 5개 종목이 조선주와 관련 지주였습니다(HD현대중공업 +9.6%, 한화오션 +4.9%). 조선과 함께 고환율의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기아 +2.3%, 현대차 +0.5%)도 오늘은 상승에 가담하며 KOSPI의 하락을 저지했습니다. 

#주요일정: 1)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 美 EIA 원유재고(27일 01:00) 3) 韓 12월 기업신뢰지수(27일 06:00) 4) 日 11월 소매판매·산업생산(27일 08:50) 5) 中 11월 산업이익(27일 10:3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2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782 전국 생중계된 불법 친위쿠데타 내란범들은 가만히 있으라 2 ㅇㅇ 2024/12/29 1,017
    1663781 2주만 버터 달라.. 가 어제 였다고... 21 블랙요원 2024/12/29 8,810
    1663780 프로쉬 식기세척기세제 쓰시는분 5 식기세척기 2024/12/29 1,930
    1663779 문재인정부때도 정기 국제선 허가 안했다던데 9 ㅇㅇ 2024/12/29 4,685
    1663778 ((죄송)) 왼쪽두통부터 목,어깨결림, 왼쪽 허벅지까지.. 2 효니마미 2024/12/29 1,033
    1663777 윤석열 너는 대통령 아니야, 어디서 사고수습회의 19 천벌 2024/12/29 3,779
    1663776 '직무 정지' 대통령실, 여객기 참사 틈타 슬그머니 업무 개시?.. 24 ... 2024/12/29 5,631
    1663775 헌재 9인 제재는 언제 마무리되나요 4 .... 2024/12/29 1,384
    1663774 좀 이상하다는생각이 들었어요. 60 갸우뚱 2024/12/29 16,290
    1663773 법학 교수들 '3차 시국성명' ..헌법재판관 지체 없이 임명돼야.. 4 .. 2024/12/29 2,123
    1663772 최상목 출신고등학교 4 ,,,,, 2024/12/29 6,750
    1663771 랜딩기어가 작동이 안된게 이상하네요 (feat. 연합뉴스) 12 oo 2024/12/29 5,112
    1663770 게엄사고도 수습방해 하는 세력이 웬 사고수습 운운하나요? 7 ㅅㅅ 2024/12/29 1,034
    1663769 지난번 천공이 한 말 기억난다 6 악마 무당 2024/12/29 5,149
    1663768 제주항공이 애경 꺼였어요??? 5 제주에어 2024/12/29 4,537
    1663767 잠옷을 극세사나 누빔 기타 어떤 옷 입으시나요 8 ..... 2024/12/29 1,514
    1663766 평촌 교육열 6 2024/12/29 2,355
    1663765 권영세가 어떤놈인지 검색해보세요 3 2024/12/29 2,131
    1663764 양문석 의원 2 .... 2024/12/29 2,008
    1663763 전두환때도 KAL기 폭파 사고 6 ㅇㅇ 2024/12/29 3,841
    1663762 전국민 우울증 22 우울증 2024/12/29 5,211
    1663761 국민들의 분노만 더 높이 사게 만드네요 6 ㅇㅇ 2024/12/29 2,087
    1663760 도브비누와 일반비누의 차이 4 페파 2024/12/29 3,788
    1663759 저놈들 지들 권력만 추구하다 4 오로지 권력.. 2024/12/29 866
    1663758 이 비극적 상황에 꼼수 쓰다 걸린 국토부 3 ........ 2024/12/29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