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작은 기관을 몇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격증을 따서 그것도 겨우 7년만에요.
7년전 돈을 다 대주고 공부를 시켰는데 수틀리다고 중간에 그만 둬버리고 몇년전에도 일시키다 안되겠어서 내보냈더니 과정을 거의 했던거를 욱해서 또 취소해버려 못했고 다시 돈을 또들여 올해 8년만에 겨우 자격증을 땄습니다.
이 모든건 제가 다 해준거고 하게했고, 그렇게 근무를 시키다가 보니 도저히 불성실하고 일을 맡겨서는 안되겠어서 다시 내보냈습니다.
나간뒤에 보니 직원 관리에서 모든 직원들에게 프로그램 권리를 다 인정해 버려 직원들 급여고 뭐고
만천하에 오픈돼 있고 직원이 맘만 먹으면 완전히 모든것을 다 엎어버리게 권한을 100% 다 주었더군요.
한 직원의 제보를 받고 보니 너무나 허탈하고 힘듭니다.
그간에 직원들이 갑자기 퇴사하고 요동이 있었는데도 이유를 전혀 몰랐는데 모든 직원들이 급여며 모든것을 보고 핸들링하게 돼 있으니 그랬었던거임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전산에 취약하다보니 그런것들을 모두 맡겼는데 이지경이 돼 있었네요.
게다가 돈을 받는 제일 중요한 업무를 저도 하고 있는데 그걸 수십번 얘기했는데도 배우지를 않고 그게 거의 십년이 되고있습니다.
그런저런 이유로 내보냈는데 가만 생각하면 어차피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언젠가 죽으면 저런 아이 누가 봐주나 걱정이 됩니다.
내가 살아있는한 지원은 안할거라고 했고 실제 그게 오히려 그아이에게 독이 되는것을 알았어서 무료 지원은 절대 안할거에요.
내가 죽으면 아이도 4,50대가 될거고 그때 유산으로 다른 형제들과 나눌수 있게 하는게 최선이다 싶은데 그때까지 폐인처럼 살게 해야 되는지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서류를 보고 정리하거나 계획적으로 일하는것은 1도 없고 그냥 나왔다 어슬렁 거리고 언젠가 없어지는게 이 아이의 생활이라 그냥 둬서는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것같아 내쫓았는데 세를 내준 집도 보니
돈되는 물건뿐 아니라 인터넷, 모든 전자, 전기제품, 관리비 이 모든것 정리를 1도 않고 나갔더군요.
관리비는 어차피 낼거 매번 연체료 붙여 내는게 일이고..
화장실 유리, 거울도 단한번도 안닦아 청소업체가 놀래해서 5만원 웃돈을 주고 청소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나마저 이 이아이를 내팽개쳐버리면 이아이 인생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ADHD검사도 한번 받아보고 뭐가 잘못됐다면 고쳐가면서 뭔가를 해야할것 같은데 혹시 전문가님은 어떤 치료나 조치를 알려주실지 전문가 님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