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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미루는 게 나을까요? 그냥 갈까요?

여행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4-12-26 15:23:16

1월에 대학동기들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가기로 하고 여행사에 패키지 계약된 상태인데...

 

1. 시국이 하도 수상하여 집 떠나는 게 걸려요

2. 현재 환율 엄청 올랐는데 좀 내린 후로 미뤄서 가야하지 않나 싶고

 

전 패키지여행은 처음이라 뭐가 맞는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IP : 58.29.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가요
    '24.12.26 3:2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 안가면 다시 못갈수도 있음.
    머리식히고 오세요

  • 2. 가세요
    '24.12.26 3:25 PM (117.111.xxx.240) - 삭제된댓글

    일정 맞추기 쉽지 않아요.

  • 3. ㅇㅇ
    '24.12.26 3:26 PM (14.5.xxx.216)

    계절이 별로네요 봄에 가세요
    비용이 올라가도 날씨 좋을때 가는게 훨씬 좋아요
    많이 보고요
    특히 패키지는 겨울철에는 해질때 목적지에 도착할때가 많아서
    비추

  • 4. 예약한거면
    '24.12.26 3:27 PM (175.116.xxx.155)

    위약금 떼이지 않나요?

  • 5. 저는
    '24.12.26 3:31 PM (58.29.xxx.213)

    일하느라 출장만 다녔지
    이렇게 여행 목적으로 가는 게
    처음이에요.
    여행 많이 다닌 친구가 나서서 계약하고
    전 계약금 50만원만 보냈는데
    미루면 계약금이 떼이나 보네요 ㅠㅜ
    그냥 가야할까봐요
    애써준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지금 기회다하고 갔다올게요

  • 6. 저는
    '24.12.26 3:32 PM (58.29.xxx.213)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발 나라가 빨리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 7. 가세요
    '24.12.26 3:33 PM (112.169.xxx.180)

    일정 서로 조율 어렵고 어렵게 날짜 맞춘거라면 가세요

  • 8. 당연히
    '24.12.26 3:36 PM (1.222.xxx.56)

    가죠..
    환율이 오른게 문제일뿐

  • 9.
    '24.12.26 3:49 PM (211.119.xxx.138)

    1월에 가족여행으로 예약해 놨던거
    다 위약금 물고 취소했어요.
    절반밖에 못 돌려 받아서 속이 쓰리긴 했는데
    차마 창피해서 얼굴들고 외국 못나가겠더라고요.
    마음이 불안해 가도 마음 편하지 않을거 같아서
    국회서 탄핵이 안되길래 12월 둘째주에
    가족들과 상의하고 취소 했어요.

  • 10. ...
    '24.12.26 3:53 PM (223.62.xxx.38)

    매년 연말에 해외 가족 여행 가는데 올해는 패스합니다
    여행할 기분도 안나고 환율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 11. ..
    '24.12.26 3:54 PM (119.200.xxx.72)

    위에 날씨 얘기하신 분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는 지금이 여행하기 괜찮은 날씨에요. 오히려 4월 넘으면 그동넨 푹푹 쪄서 다니기 힘들고요.저라면 가요, 내년엔 환율 더 오를 수 있는데 지금 안가면 아에 못가게될 가능성이 높아요

  • 12. ㅇㅇㅇ
    '24.12.26 4:0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중갈마음 생기면 또다른 핑계가 생길듯요
    여행은 떠나는게 중요

  • 13. 구운양파
    '24.12.26 4:08 PM (118.221.xxx.136)

    나중갈마음 생기면 또다른 핑계가 생길듯요
    여행은 떠나는게 중요2222222

  • 14. 가세요.
    '24.12.26 4:08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2008년인가 저도 유럽여행계획했는데 갑자기 환율이 너무 올라서
    고민하다가 그냥 갔어요.
    시간 내기도 어렵고 제가 돈 써봐야 얼마라고 그냥 일이백 더쓴다 생각하고 나가자 하구요.
    이왕 계획하신거 그냥 다녀오시길.

  • 15. 아일랜드
    '24.12.26 4:15 PM (121.187.xxx.136)

    친구들끼리 시간 맞추기 어렵워요. 다녀오시고 추억 많이 쌓으세요. 부럽네요
    다녀와서 다시 으싸으싸해야죠

  • 16. 00
    '24.12.26 4:53 PM (175.192.xxx.113)

    저도 출발전날까지 고민고민하다가 지지난주 다녀왔어요..

  • 17. ...
    '24.12.26 5:09 PM (210.126.xxx.42)

    시간될 때 그냥 다녀오세요 앞으로 환율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환율인상분 내더라도 지금 다녀오는 것이 나을 듯 해요 저는 유로화 1700원 넘었던 시절에 서유럽 다녀왔었어요

  • 18. 티니
    '24.12.26 5:09 PM (106.101.xxx.76)

    하나도 걸릴 게 없는 그런 여행때는 흔치 않아요
    그런 때를 기다리다가는 영영 못가죠

  • 19. ....
    '24.12.26 5:53 PM (116.32.xxx.97)

    저는 2009년 1유로 2000원 육박할때도 유럽 다녀온 사람이긴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이후 물가가도 확 올라서 비용 생각하면 어디 못 돌아다녀요.

    그런데 1월은 워낙 비수기라 저라면 돈 더 들이고 기왕이면 날씨 더 좋을 때 - 4월이면 안 덥고 딱 좋을 때 - 갑니다.

  • 20. ...
    '24.12.26 6:02 PM (110.70.xxx.3)

    여행은 맘먹었을때 다녀와야합니다.
    산좋고 물좋을때는 없어요.
    아무리 환율 올랐어도 위약금보단 낫습니다.

  • 21. ......
    '24.12.26 6:5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가족이 어렵게 시간을 맞춰 튀르키예 예약했다가 지진때문에 취소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냥 갔었으면 싶더라구요. 이제는 시간을 맞출 수 없어요

  • 22. 가세요
    '24.12.26 7:26 PM (88.73.xxx.223)

    저라면 갑니다.

    환율은 더 오를 수도 있어요.

  • 23. ..
    '24.12.26 9:53 PM (61.254.xxx.115)

    여럿 시간맞추는것도 어려운데 계약했음 가는겁니다 환율.어쩌고저쩌고 다 따짐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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