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달걀 사러 집 앞 하나로 마트에 갔어요.
지나가다 직원이랑 아주머니 대화를 들었는데
구정까지는 딸기값이 계속 오르지 떨어지진 않을 거라 하더라구요
얼핏보니 사이즈는 작지는 않았고, 흔히 보는 빨간 플라스틱 접시에
스무개 남짓 들어 있고 가격표는 28,900 이던군요.
저도 모르게 그럼 한알에 1,500원 정도네요 했는데
그 앞에 있던 사람들이 같이들 어이 없어 다 웃었네요.
백화점도 아니고 하나로 외곽으로 나가면 하나씩 있는 하나로 마트이고
무슨 특별한 품종의 딸기도 아니었고 그냥 철이되면 보는 딸기였는데......
전 아무래도 구정 지나서야 먹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