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종인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친해지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SNS를 했다 닫았다 공개했다 닫았다 하는 사람들
(한 두 번 그러는 게 아니라 자주 하는)
그리고 스스로 본인이 이런저런 사람이야!
하고 정의하는 사람들은 좀 멀리해요.
(나는 화를 낼 때 조용히 내서 다들 나 무서워하잖아,
내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잖아,
내가 칼같다고 어려워 하는 사람들 많잖아 이런)
그리고 카톡을 10줄 이상 구구절절 보내는데
그게 전부 자기 얘기거나
징징거리거나 서운하다는 얘기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