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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는게 소원이었어요

..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24-12-26 14:38:58

방송에 장원영 나와서 노래하는데 부럽더라구요

얼굴도 이뻐 키도커 다리도 길고

저랑은 완전 다른 세상사는 사람같아요

다른거 둘째치고 종아리에  공룡알이 있어서 국민학교 이후 치마를 못 입었네요

다리늘씬한 분들 좋으시겠어요 ㅠㅠ

IP : 59.27.xxx.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6 2:42 PM (1.232.xxx.112)

    제 다리 굵지만 입고 싶으면 입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누가 내 다리만 쳐다 보지 않아요

  • 2. ...
    '24.12.26 2:48 PM (175.124.xxx.116)

    저도 공룡알~그 기분 알아요.
    그냥 굵은거랑 달라요.
    발목은 가늘다는 자신감 가지고 치마 입고
    모임 나갔는데 언니 하나가 저보고 운동 엄청 열심히 했냐고 하는데 ㅠㅠㅠㅠ
    그 후론 치마나 반바지 못 입어요.
    다리알 보고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일텐데도
    저한테는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거라서요.

  • 3. 1111
    '24.12.26 2:52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종아리 알 있는데 미니 잘 입고 다녔어요
    요즘은 롱스커트가 유행이니 더 잘입고요
    근데 전 귀밑에 흉한 흉이 있어서 머리를 한번도 못 길러 봤어요
    항상 단발로 가리고 다녔는데 (다 가려지는것도 아닌데)
    긴머리 귀 뒤로 꽂거나 똥머리나 묶는머리 등등
    이쁜 긴머리 해보는게 소원이예요
    단발머리 지긋지긋해요
    남들이 나한테 관심 없다는거 아는데도 참 어렵네요

  • 4.
    '24.12.26 2:54 PM (106.102.xxx.97)

    공룡알다리도 있군요
    저는 발목 구분이 헛갈리는
    코끼리다리ㅜㅜ
    평생소원이 쭉뻗은 각선미로 한번 살아보는거임 ㅜㅜ

  • 5. 푸른하늘
    '24.12.26 2:59 PM (58.238.xxx.213)

    롱부츠신어보는게 로망일만큼 다리 두꺼운데도 스커트 자주입어요

  • 6.
    '24.12.26 3:03 PM (61.105.xxx.227)

    전 키도 크고 다리 날씬한데
    그냥 바지만 입어요.
    그냥 바지가 편해요.

  • 7. 고딩때
    '24.12.26 3:04 PM (121.171.xxx.224)

    마주 걸어오는 남자애가 다리굵다고 큰소리로 놀린 트라우마로 치마 안 입어요 ㅜㅜ
    근데 50넘으니 이게 건강한 다리구나 하며 위로 삼네요 ㅎ

  • 8. ㆍㆍㆍㆍ
    '24.12.26 3:14 PM (220.76.xxx.3)

    나이들면 병원에서 종아리 둘레 재던데요
    종아리 둘래 줄어들면 안 좋은 거고요
    그리고 종아리 둘레는 아무리 운동해도 줄거나 늘지 않아요 남자들 헬스할 때 가장 안 느는게 종아리 근육이래요
    건강한 것도 아름다운 거예요

  • 9. ㅡㅡ
    '24.12.26 4:0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제친구는 그거 한 30년전에 수술했어요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위축되게? 하는
    뭐 그런거라나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허벅지는 지방이라 지방축소 이런거하구요
    종아리 공룡알 같은 툭튀어나온 근육덩어리는
    그 수술하고 자신있게 젊은시절 보냈죠
    지금 50넘었는데 아무 이상없어요
    대학병원에 며칠 입원했던거 같아요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 10. 솔직히
    '24.12.26 4:1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이삼십년전에나 신경썼던 시절이었지.
    요샌 뭐 다리 굵든 말든 치마 입는거 아무도 신경 안써요.

    편하게 입고 싶은 치마 입으세요.

  • 11. 흑흑
    '24.12.26 7:59 PM (112.157.xxx.2)

    다리 되게 길지 말임다.
    종아리도 엄청 길지 말임다.
    팔다리 길고 곧지 말입다.
    치마를 못입는 이유는
    허리가 절구통이지 말임다.
    엉뽕도 했는데 절구통에 보자기 둘러놓은 것
    같지 말임다.
    옷장속에 서너개 있는 스커트들 개나 줘야겠 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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