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도막염 관리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감사 조회수 : 828
작성일 : 2024-12-26 13:05:20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며칠전 눈이 흐리고 압통이 느껴진다 해서 갔더니 눈에 염증이 있다고... 포도막염이라하더라구요. 지금은 스테로이드와 안압낮추는 약을  넣고 있구요.

 

전날 특이사항이라면 아파트 온수가 단수가 되었다가 나오면서 녹물이 좀 나왔다는거... 그 물로 샤워하고 이렇다고 아이는 우기는데... 이게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ㅜㅜ

 

결막염마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면역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무서운 면역질환과 연계된 경우도 많다하는데.

 허리통증 골반통 같은게 없냐고 의사샘이 물으셨는데 다행이 그런 증상은 없구요.

 

아이가 건강하고 어리니까 쉽게 나을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위안삼고 이만하길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평생 식습관 생활습관을 잘 들여주는 계기로 삼고 싶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4시간마다 아이 눈에 약넣어주면서  건강에 대해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82쿡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답글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9.200.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랑
    '24.12.26 1:0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포도막염이면 엄청 심각한 거 아닌가요?

  • 2. 눈사랑
    '24.12.26 1:0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녹물로 샤워하다가 그 녹물이 눈에 들어갔으면.....

  • 3.
    '24.12.26 1:12 PM (220.117.xxx.26)

    남편도 피곤하면 잘 생기는데
    젊은 사람 흔히 생긴대요
    기름진거 피하고 약 넣고 잘자고 컨디션 조절하면 됩니다
    재발도 자주 되요 피곤하면 올라와서

  • 4. 면역
    '24.12.26 1:15 PM (125.177.xxx.24)

    제가 출산후 피곤하고 면역 약해졌을때 포도막염 생겼는데 2달 정도 고생했어요. 포도막염 카페도 있는데 거기 가입해서 글 읽어보니 많이 무리하고 피곤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봤어요.
    강직성척추염 증상 중에 포도막염이 있어서 저는 유전자검사도 했었어요.
    아드님 잘 치료받게 하시고 면역 관리에 신경써주셔야할것같아요.
    저는 다행히 그때 이후로는 재발되지않았지만 10년정도는 다시 재발될까봐 여행이나 해외 갈때 걱정 많이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났다싶으면 바로 병원 가야 치료도 빠르고일반 안과보다는 포도막염 전문 치료하는 안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5. 면역질환
    '24.12.26 1:20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검색은 많이 해 보셨을테니까 아시겠지요. 병원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지 않으시던가요? 저는 몇년 전에 한번 걸렸는데 그 뒤로 일년에 한번씩 재발하는것 같아요. 처음 발병했을때 바로 나을 수 있도록 약도 잘 먹고 안약 잘 넣고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저는 처음 걸렸을때 잘 낫다가 하루 회식이 있어서 술 한잔 마시는 바람에 바로 그 다음날 재발해서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경각심없이 술마셨다구요... 저 평소에 음주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그날 회식이라 소주 딱 한잔 마셨는데 말이죠. 약도 굉장히 쎈 약을 쓰기때문에 단시간내에 낫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된다고 해서 엄청 떨면서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약하게 백내장이 왔어요. 포도막염 이후에 백내장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녹물때문에 포도막염이 생겼든 아니든 지금은 치료에 힘써야 합니다. 꼭 의사선생님 말 잘 듣고 빠른 시간내에 낫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 6. 저도
    '24.12.26 2:08 PM (123.142.xxx.26)

    지금 앓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자주 재발하는데
    이번엔 심하고
    빨리 안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98 어수룩, 어리숙한척하는 사람 조심하세요. 8 ... 2025/03/11 3,995
1690397 큰 니트 뜨거운 물에 담그면 적당히 줄까요? 7 ** 2025/03/11 1,575
1690396 알타리 한통 줄기만 남았어요ㅠㅠ 6 트라 2025/03/11 1,649
1690395 고양이 때문에 집 샀어요 8 2025/03/11 3,559
1690394 미국시장 엄청 빠지네요.... 6 와씨 2025/03/11 5,236
1690393 현재 윤완용 큰그림 7 ㅇㅇㅇ 2025/03/11 2,595
1690392 개검의 민낯ㅜ 4 2025/03/11 1,015
1690391 검찰은 시간계산이든 날짜계산이든 잘못한 책임 안집니까? 5 ㅅㄴ 2025/03/11 1,084
1690390 35도 날씨 화장품 보관팁 좀 주세용. 1 쌍둥맘 2025/03/11 1,117
1690389 기각되면 다들 집회 나온다구요? 26 ㅍㅍ 2025/03/11 5,092
1690388 알바들 지령 유형 2가지 10 ... 2025/03/11 2,002
1690387 17금) 대학생때 일화 18 ㅇㅇ 2025/03/11 6,791
1690386 에어컨 어떤 거 사셨어요? 4 ... 2025/03/11 1,120
1690385 오늘 열린공감 요약 글, 꼭 읽어주세요!!! 28 보라 2025/03/11 4,322
1690384 원래 회사라는곳이 정치질이 극심한가요? 4 ㅇs 2025/03/11 1,444
1690383 헌법재판소 게시판 내란세력들이 도배 중 17 하늘 2025/03/11 1,547
1690382 [펌]스텐밀폐용기 저렴하게 판매 (사기친 영업사원 때문에) 11 ... 2025/03/11 2,226
1690381 군인들은 벌 주고 윤 기각한다면 말이 되나요. 16 .. 2025/03/11 2,242
1690380 대형마트 유부초밥 재료 일본산 7 2025/03/11 2,038
1690379 이와중에] 연차 수당 관련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죄송합니다 2025/03/10 683
1690378 제가 들은 찌라시 설은 다르네요 29 ㅇㅇㅇㅇ 2025/03/10 34,191
1690377 전대갈의 하나회 검찰의 동우회 1 2025/03/10 979
1690376 대통령실, 尹·韓 복귀시 국정보완책 준비..“의료개혁 바로잡을 .. 20 ... 2025/03/10 4,038
1690375 가스렌지 석쇠 닦는 비법 있으신가요? 4 ... 2025/03/10 2,248
1690374 "날 아닌 시간 기준" 일선 대혼란...법원 .. 5 언플 2025/03/10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