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도막염 관리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감사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4-12-26 13:05:20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며칠전 눈이 흐리고 압통이 느껴진다 해서 갔더니 눈에 염증이 있다고... 포도막염이라하더라구요. 지금은 스테로이드와 안압낮추는 약을  넣고 있구요.

 

전날 특이사항이라면 아파트 온수가 단수가 되었다가 나오면서 녹물이 좀 나왔다는거... 그 물로 샤워하고 이렇다고 아이는 우기는데... 이게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ㅜㅜ

 

결막염마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면역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무서운 면역질환과 연계된 경우도 많다하는데.

 허리통증 골반통 같은게 없냐고 의사샘이 물으셨는데 다행이 그런 증상은 없구요.

 

아이가 건강하고 어리니까 쉽게 나을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위안삼고 이만하길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평생 식습관 생활습관을 잘 들여주는 계기로 삼고 싶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4시간마다 아이 눈에 약넣어주면서  건강에 대해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82쿡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답글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9.200.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랑
    '24.12.26 1:0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포도막염이면 엄청 심각한 거 아닌가요?

  • 2. 눈사랑
    '24.12.26 1:0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녹물로 샤워하다가 그 녹물이 눈에 들어갔으면.....

  • 3.
    '24.12.26 1:12 PM (220.117.xxx.26)

    남편도 피곤하면 잘 생기는데
    젊은 사람 흔히 생긴대요
    기름진거 피하고 약 넣고 잘자고 컨디션 조절하면 됩니다
    재발도 자주 되요 피곤하면 올라와서

  • 4. 면역
    '24.12.26 1:15 PM (125.177.xxx.24)

    제가 출산후 피곤하고 면역 약해졌을때 포도막염 생겼는데 2달 정도 고생했어요. 포도막염 카페도 있는데 거기 가입해서 글 읽어보니 많이 무리하고 피곤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봤어요.
    강직성척추염 증상 중에 포도막염이 있어서 저는 유전자검사도 했었어요.
    아드님 잘 치료받게 하시고 면역 관리에 신경써주셔야할것같아요.
    저는 다행히 그때 이후로는 재발되지않았지만 10년정도는 다시 재발될까봐 여행이나 해외 갈때 걱정 많이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났다싶으면 바로 병원 가야 치료도 빠르고일반 안과보다는 포도막염 전문 치료하는 안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5. 면역질환
    '24.12.26 1:20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검색은 많이 해 보셨을테니까 아시겠지요. 병원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지 않으시던가요? 저는 몇년 전에 한번 걸렸는데 그 뒤로 일년에 한번씩 재발하는것 같아요. 처음 발병했을때 바로 나을 수 있도록 약도 잘 먹고 안약 잘 넣고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저는 처음 걸렸을때 잘 낫다가 하루 회식이 있어서 술 한잔 마시는 바람에 바로 그 다음날 재발해서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경각심없이 술마셨다구요... 저 평소에 음주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그날 회식이라 소주 딱 한잔 마셨는데 말이죠. 약도 굉장히 쎈 약을 쓰기때문에 단시간내에 낫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된다고 해서 엄청 떨면서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약하게 백내장이 왔어요. 포도막염 이후에 백내장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녹물때문에 포도막염이 생겼든 아니든 지금은 치료에 힘써야 합니다. 꼭 의사선생님 말 잘 듣고 빠른 시간내에 낫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 6. 저도
    '24.12.26 2:08 PM (123.142.xxx.26)

    지금 앓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자주 재발하는데
    이번엔 심하고
    빨리 안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035 6개월 전 바로 그 곳 5 uri 2025/06/04 623
1722034 ㅋㅋㅋ이재명대통령 맞으러 조희대도 앉아있음 20 .,.,.... 2025/06/04 2,373
1722033 나경원, 권성동, 윤상현 왔나여?? 9 .. 2025/06/04 1,642
1722032 사십대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말하네요 6 ㅇㅇ 2025/06/04 881
1722031 취임축하....신명 보고왔어요 ㅇㅇ 2025/06/04 347
1722030 연미산 자연미술 공원을소개합니다 5 당일치기 공.. 2025/06/04 495
1722029 뇌하수체 물혹에다가 5 .. 2025/06/04 768
1722028 Mbc도 고생많았어요 18 2025/06/04 2,042
1722027 그런데 두사람은 어떻게 만나결혼한걸까요? 14 ㅇㅇㅇㅇㅇ 2025/06/04 2,998
1722026 당분간 용산으로 출근하신다는데 6 ... 2025/06/04 1,587
1722025 저 살 좀 빼고 싶은데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 법은 뭘까요? 3 ddd 2025/06/04 712
1722024 어제 수괴 투표모습보고 8 ㅎㄹㄹㄹ 2025/06/04 1,023
1722023 역대 최다 투표수라고 하잖아요 궁금한점 8 ㅇㅇ 2025/06/04 949
1722022 생각할수록 김문수 설난영 13 아니 2025/06/04 2,866
1722021 대통령실 앞은 분주하네요 3 아구구 2025/06/04 1,252
1722020 장도리 만평- 위대한 국민들의 힘 시민의 선택 6 .... 2025/06/04 899
1722019 대구시, 당선 축하…TK신공항 재정보조 지원 요청 44 -- 2025/06/04 2,719
1722018 영부인 보기 좋네요 27 ㅇㅇ 2025/06/04 3,987
1722017 내 이웃같은 대통령 부부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3 2025/06/04 588
1722016 상온 유통기한 한달인 햄버거빵 방부제 많아서 인가요? 2025/06/04 228
1722015 마늘쫑이 단맛이 있었나요?헤헤 5 ... 2025/06/04 512
1722014 어제 3일나 이창수 서울지검장, 조상원 차장 사표수리했줬네요 2 와우 2025/06/04 850
1722013 지금 현충원에서 훤칠하게 키큰 경호원은 4 .. 2025/06/04 1,890
1722012 이십대 남자들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을까요? 34 ... 2025/06/04 1,845
1722011 눈물 나네요 ...국민이 주인이되는 2 국민 2025/06/04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