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암 병원관련 문의드려요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24-12-26 11:49:43

아산병원에서 자궁내막암 수술전 검사 진행하고 일단 예약쟙았습니다. 2월에 로봇수술하기로 했는데요.

로봇수술이라 입원일도 짧고 회복도 빠르다던데 얘기들은바와 다르게 아산병원은 입원일도 6박7일에 생각보다 길고 보호자가 없는 상황인데 보호자가 상주해야햬서 좀 난감한 상황입니다. 

간호간병통합병실은 안된다고하고요

수술도 가능하면 빨리 받고싶고ㅠ

보통은 두어군데 진료받고 결정하시는거 같아서.

삼성병원이 간호간병통합병실이 가능할것도 같고해서 삼성병원 추천교수님께 진료보고 상담해볼까 하는데요.

그러면 아산병원에서 영상자료들을 받아서 제출해야하는데 혹시 문제있을까 싶기도하고 노파심에ㅠ

보통 이런식으로 많이들 진행하시나요? 후기들보니 수술날짜 잡아놓고 빠른 날짜 잡으려고 다른 병원 진료보시는분도 많은듯한데 제가 아는게 없어 82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부탁드려요

 

IP : 118.32.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6 12:17 PM (175.194.xxx.221)

    11월 중순에 아산에서 수술했는데 입원실 신청할 때 간호간병실 신청하니깐 알았다고 해주던데요. 결국에 입원 전날 일반실로 변경요청했긴 했습니다. 간호간병실은 입원부터 아예 보호자든 면회도 안된다고 해서요. 그리고 1주일 있었는데 1~2일 보호자 있었고 그 다음부터는 저녁에 잠시 들르고 거의 저 혼자 있었어요. 뭐라고 안했습니다. 보호자 찾을 때는 간호사 의사가 시키는 것 제대로 안할 때 찾더라구요.

  • 2. ..
    '24.12.26 12:18 PM (175.194.xxx.221)

    영상자료 받는 곳은 1층 영상자료실 따로 있어서 문제는 없을텐데. 지금 대형병원 상황이면 수술이 더 빠를 일은 없을 것 같아요..일단 다른데도 궁금하시면 해보시고 확인은 해보세요. 진료니깐 .

  • 3.
    '24.12.26 12:18 P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그렇게들 많이 해요
    걱정말고 간호사나 접수받는 데서
    자료 뭐 준비해가냐고 물어보세요,
    삼성병원에 예약할때도
    자료 뭐 복사해가냐고 물어보세요.
    삼성병원에서 받아줄지,
    수술은 언제 가능한지,간호간병통합병원인지 알아보시구요.
    수술 잘 받으시고 완치하시길...

  • 4. ㅡㅡ
    '24.12.26 12:28 PM (211.36.xxx.54)

    입원일이 기네요.
    자궁내막암이면 자궁적출수술 하시는거죠?
    혹시 항암까지 하시나요?
    단순적출이면 보통 3일입원인데...
    6박7일이 당연히 더 좋기는 한데 굉장히 이례적이네요

  • 5.
    '24.12.26 12:37 PM (42.26.xxx.222)

    첫댓님.. 담당교수마다 달라지는지 상담하는분에 따라 달라지는지
    전 1기인데 입원내내 보호자 24시간 상주해야하고 간호간병은 항암이나 중환자에만 해당한다고하더라고요
    입원일이 왜이리 긴거냐했더니 암이라서 그렇다고하고..
    하루쯤 빨리 퇴원할수도 있는데 안정적으로 6박7일 잡아야한다고요ㅠ
    저도 로봇수술 하루이틀이면 움직이니까 간병인은 하루이틀만 있어도될듯한데 상담하는분이 완강하게 얘기해서 난감한 상황이에요ㅠ

  • 6. 저도
    '24.12.26 12:49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3년 전에 지방 광역시에서 일할 당시에 발견했어요.
    빨리 하는 게 좋고, 자궁내막암은 표준치료법이 있어서
    그 지역에서 하고, 10일쯤 있었던 듯요.
    (1기, 표준치료법으로 수술(로봇x), 항암은 x)

    오래 있다 퇴원하니 좋던데요.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주치의 배려일 수도 있고...
    2월에 상황되면 제가 간병인 해드리고 싶네요.

  • 7. 저도
    '24.12.26 12:53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3년 전에 지방 광역시에서 일할 당시에 발견했어요.
    빨리 하는 게 좋고, 자궁내막암은 표준치료법이 있어서
    그 지역에서 하고, 10일쯤 있었던 듯요.
    (1기, 표준치료법으로 수술(로봇x), 항암은 x)

    오래 있다 퇴원하니 좋던데요.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주치의 배려일 수도 있고...
    2월에 상황되면 제가 간병인 해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그런 분 드물지만
    소통 잘되는 의사가 좋겠더라고요.
    제 주치의는 실력은 있는데, 말하기 무섭;;ㅡㅡ

  • 8. 저도
    '24.12.26 12:54 PM (116.32.xxx.155)

    저는 3년 전에 지방 광역시에서 일할 당시에 발견했어요.
    빨리 하는 게 좋고, 자궁내막암은 표준치료법이 있어서
    그 지역에서 하고, 10일쯤 있었던 듯요.
    (1기, 표준치료법으로 수술(로봇x), 항암은 x)

    오래 있다 퇴원하니 좋던데요.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주치의 배려일 수도 있고...
    간병인은 2-3일 있었던 듯.
    2월에 상황되면 제가 간병인 해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그런 분 드물지만
    소통 잘되는 의사가 좋겠더라고요.
    제 주치의는 실력은 있는데, 말하기 무섭;;ㅡㅡ

  • 9.
    '24.12.26 1:18 PM (121.167.xxx.120)

    수술하고 오래 입원 하는게 좋아요
    퇴원하고 집에 가면 컨디션 조절이 안되서 열도 나고 춥고 아팠어요

  • 10. ..
    '24.12.26 1:26 PM (175.194.xxx.221)

    저는 모두 1주일 입원했습니다. (5월. 11월)저는 5월 암수술 11월 복구수술이지만 다 1주일 했구요. 5월 11월 모두 일반실 2인병동 있었는데 첫날 수술 당일날 남편이 있었고 그 이후부터는 회사 출근하고 저녁에 오고 잠도 애 때문에 집에서 자고 그렇게 했어요. 저는 5월 로봇수술했지만 11월 개복수술이 더 아프고 힘들고 못 돌아다녔는데 끙끙 앓아도 보호자 없이 잘 지냈어요. 누워있거나 운동(복도걷기)그거 말고 할 게 없었고. 정말 시키는대로 모범적으로 소변량 체크. 걷기 . 심호흡 해서 체크하기 하나도 말 안듣게 다 해서 보호자 안 찾고 옆에는 말 안들어서 의사가 보호자 불러서 말 좀 하라고 그 밑에 의사한테 뭐라하는 거 들어서 더 말 안나오게 했어요. 보호자가 계속 없으니.. 간호간병은 항암이나 중환자에 해당된다는 말 안듣고 1층 입원 수속하는데서 어떤 병실 할거냐고 물었을 때 처음에 간호간병 체크하니 알겠다고 하고 나중에 맘 바뀌면 어떡하냐 그랬더니 그때 전화해달라고 해서 입원 며칠전 전화해서 이반으로 바꾸었습니다. 누구랑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는지 입원 수속은 1층 입원수속 코너에서 번호표 뽑고 부르면 하는데서 했습니다.

  • 11.
    '24.12.26 2:31 PM (223.38.xxx.103)

    교수님께 검사결과 듣고 수술관련 전담으로 상담하는 간호사와 상담할때 그렇게 안내받았거든요
    댓글들보니 간병인 이틀정도만 쓰고 혼자있어도 될거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211 해물찜이나 해물탕 재료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3 요리초보 2025/01/29 946
1677210 늦게 낸 월세는 연말정산 반영안될까요? 1 츄츄 2025/01/29 1,062
1677209 파고다 공원 할배같네요 21 ㅇㅇ 2025/01/29 5,243
1677208 주병진 대중소 웰시코기는 어떻게 됐나요? 8 주병진 2025/01/29 4,423
1677207 1997, IMF 거대한 거짓말 - 뉴스타파 목격자들 7 ㅇㅇㅇ 2025/01/29 2,931
1677206 우리나라 정치엘리트 1티어 55 나이스고스트.. 2025/01/29 5,468
1677205 지금 젊은 엄마들이 애를 어떻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하세요? 16 aa 2025/01/29 5,909
1677204 영화 베를린 봤거든요 8 ㅇㅇㅇ 2025/01/29 1,806
1677203 이렇게 누워있어도되나 할 정도로 누워있어요 11 ㅜㅜ 2025/01/29 4,218
1677202 이번 대선 선택 기준 : 일잘러 or not 25 ㅇㅇ 2025/01/29 1,696
1677201 댓글들보니 8 .... 2025/01/29 1,074
1677200 홍준표 “박정희는 내란범” 19 만다꼬 2025/01/29 5,176
1677199 김건희 홍콩계좌 5 홍콩계좌 2025/01/29 3,830
1677198 나는 누구일까요? 1 자업자득 2025/01/29 1,119
1677197 질문들 보는데 홍준표 치매 있나봐요 7 아짜증 2025/01/29 4,801
1677196 83년생 모은돈이 8천만원이 전부입니다 22 프리지아 2025/01/29 7,453
1677195 내일 서울시내 가볼만한 곳(실내) 있을까요? 7 나도 연휴 2025/01/29 1,632
1677194 Mbc 손석희 유시민 홍준표 토론 시작 43 ㅅㅅ 2025/01/29 6,199
1677193 노무현재단 이사 황희두가 분석한 사이버심리전 (스압) 2 필독 2025/01/29 1,275
1677192 명절에 열 안받으셨나요? 7 열 안받기 2025/01/29 3,651
1677191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13 ㅇㅇ 2025/01/29 3,471
1677190 뷰도 좋고 한데 에어비앤비 뭔가 불편하네요 22 ... 2025/01/29 6,670
1677189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엄한데 뒤집어 씌우네 16 어이가없네 2025/01/29 2,591
1677188 김경수 구속시킨 장본인이 누구죠? 26 2025/01/29 5,518
1677187 인하대 후문 원룸 5 아리송 2025/01/29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