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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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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명품주얼리 살까요?

AA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4-12-26 11:07:37

강주은씨 어머님 보면

아주 옛날에 처음부터 좋은 물건을 사서

오래오래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악세사리랄 것이 별로 없는데

매번 결혼식 비롯한 중요한 행사때 하려고

급히 적당한 가격선에서 사면

다음번에 할때 보면 녹이슨건 아닌데 뭔가 싼티나고 그래서 또 다른거 찾아보게 되고..반복이에요

아예 명품주얼리를 장만해놓으면 오래도록 잘 쓸거같은데 예를들면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나 다미아니 목걸이..이런건 어느정도 수입이 통장에 꽂혀야

맞는 소비일까요?

우문인줄은 알지만 제 월급으로 사도 되는 소비인지

대충 가늠해보고싶어서 여쭤봐요

IP : 118.235.xxx.2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품몰라요
    '24.12.26 11:08 A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그 목걸이들이 얼마인데요?

  • 2. 50대
    '24.12.26 11:11 AM (118.221.xxx.102)

    주변에 명품 목걸이 많은 사람 있는데 그것도 유행타요.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는 이제 너무 흔해서... 괜히 비싸게 주고 사도 어린애처럼 보여요.
    그냥 18k 디자인 예쁜 거
    필요할 때 하나씩 장만해서 옷차림에 맞게 코디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 3. 주얼리
    '24.12.26 11:12 AM (223.39.xxx.177)

    금읏방가셔서 원하는 디자인 만들어달라고하세요

  • 4. ...
    '24.12.26 11:12 AM (1.237.xxx.240)

    보통 월 수천만원 이상 수입일겁니다

  • 5. ...
    '24.12.26 11:14 AM (202.20.xxx.210)

    수입 보다 자산이 기준이죠.
    저는 제가 한 달에 천 정도 벌고 남편 수입은 정확하지 않아요. 저보다 많이 버는 법인이라..

    저는 반클리프는 많이 샀어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패턴이고 편해서.
    사도 일상에 큰 문제가 없다면 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클리프 목걸이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전 1알 짜리 색 별로 다 샀어요. 진짜 문신템..... 그리고 이왕이면 반지랑 같은 색으로 맞춰서 세트로 하면 더 예뻐요, 전 그래서 살 때 맞춰서 샀어요.

    아니면, 좋은 금방 가서 그냥 좋은 다이아 테니스 팔찌나 반지 하세요. 정말 잘 쓰게 되요. 장신구는 아끼는 게 아니라 매일 매일 껴줘야 합니다. 저 반지 4개는 기본으로 끼고, 목걸이는 문신급.. 매일매일 합니다.

  • 6. .....
    '24.12.26 11:15 AM (106.101.xxx.100)

    수입이 큰문제가 아니라 소비관념에 따라 다르겠죠
    몰라서 찾아보니 몇천만원짜리아니고 몇백 목걸이네요
    너무 사고 싶으면 할부로 해서라도 살수도있고 수천만원 월급받아도 돈아깝네 할수도있고

  • 7.
    '24.12.26 11:16 AM (211.217.xxx.96)

    월천벌어도 못사요
    대신 친정이나 시댁이 부자라 자산이 있는경우는 월급과 상관없이 척척사더군요

  • 8.
    '24.12.26 11:16 AM (223.38.xxx.88)

    음 제 주변 대기업 외벌이들도 기념일에 한개씩 마련하던데요...
    나이들이 있으니 세전 1.3천에서 2억 정도????
    원글님이 말씀 히신것들 보다 불가리 목걸이가 나을거 같아요
    아니면.... 프레드?????

  • 9. ...
    '24.12.26 11:17 AM (202.20.xxx.210)

    월천벌어도 못사요
    대신 친정이나 시댁이 부자라 자산이 있는경우는 월급과 상관없이 척척사더군요 222

    저도 천 벌어도 살 때 고민하구요. 대신 자신이 있어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건 하자라는 맘으로 삽니다. 강남에 집 있고 상가 있어서 세 받습니다. 이런 저도 고민하고 사는 게 반클리프...

  • 10. ..
    '24.12.26 11:18 AM (59.9.xxx.163)

    명품이란건 근로소득으로 사는거 아니죠..작은 화장풐이람 몰라두 사업소득 불로소득있는 사람이 보통 사던데요..

  • 11. ..
    '24.12.26 11:20 AM (175.223.xxx.131)

    여기글엔 이 시국에 이런 글 부끄럽지않나 댓글 없어 좋네요 ㅋ
    월 천 벌어도 못산다 맞는거같아요.한푼두푼 힘들게..번 돈으로 하이주얼리 못살득.

  • 12. ㅇㅇㅇㅇ
    '24.12.26 11:22 AM (119.66.xxx.99)

    월천 벌어도 당연히 못사요
    그돈으로 할수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왜 그런걸 살까 싶어요
    그저 내 눈에 이뻐보이고 깔끔하면 돼요
    쓸데없이 눈높아져서 여기저기 비교하고
    결국 소비지향적으로 가는 건 개인적으로 너무 싫더라고요 얕아보이고..

  • 13. mmmm
    '24.12.26 11:24 AM (61.255.xxx.179)

    소득도 중요하지만 소비습관에 더 따르는거 같아요
    외벌이들도 기념일에 척척 사는 집 많이 봤어요
    시가나 친정이 그냥저냥 인데도 말이죠
    본인 소비습관이 어떠냐에 따라 척척 사기도 하고
    양가 넉넉하고 외벌이든 맞벌이든 소득 높아도 척척 못사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 14. ..
    '24.12.26 11:32 AM (223.38.xxx.123)

    거 좀 이런글에 남 좀 가르치려는 글좀 쓰지 맙시다!!
    꼰대고,그것도 노화증세에요.
    얕아보이긴 뭘 얕아보여요.
    본인은 뭐 얼마나 깊다고!!!

  • 15.
    '24.12.26 11:32 AM (211.234.xxx.147)

    소득 높지 않아도 할부로 사던데요
    얼마나 갖고 싶고 돈을 어디에 쓰냐의 문제죠
    만족도가 높아서 아주 행복해진다면 쓸 수 있는 비용이죠
    세팅은 확실히 좋으니 고급스럽고 싫증은 덜 나죠
    명품 쥬얼리가 대세라서 카피나 모방 디자인이 대부분이라 디자인적으로는 만족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테니스 팔찌나 이터니티 반지도 세팅이 차이 많이 난다고 하니 매장직원들 왈 명품은 한 제품을 엄청 오래 세팅하는거라고 우리나라는 세팅 비용 인정 잘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16.
    '24.12.26 11:34 AM (172.225.xxx.61)

    요즘 명품도 유행이 얼마나 빠른데요….
    자기 취향껏 형편껏 질 좋은거 마음에 드는거 사는게
    제일 오래 쓰는것 같아요.

    옷이나 신발 쥬얼리 30중반 넘고는 아주 싸구려는 안사요.
    어릴때야 5천원짜리 티셔츠 입고도 빛이 났지만
    40넘으니 소재가 부실하면 싼티 빈티 나더라구요.
    기본 디자인으로 소재가 괜찮은것.
    악세서리도 명품 아니더라도 최소한 금으로 해요.

  • 17. 나솔
    '24.12.26 11:36 AM (122.32.xxx.106)

    이번 기수 나솔보니 목걸이 시계 가방
    힘내세요
    질러요 나이만 먹습니다

  • 18. ㅎㅎ
    '24.12.26 11:38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소비성향입니다
    제 동생 제부가 대기업 총괄그룹 부사장인데도(연봉과 인센티브 검색하면 엄청남)
    명품 주얼리 없고
    샤넬 핸드백 하나, 샤벨 장지갑 하나 사고도 못쓰더라고요
    결국 장지갑은 당근에 팔았고 핸드백도 올려두었더군요.ㅎㅎㅎ

  • 19. 아줌마
    '24.12.26 11:4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천만원 있으나 없으나 큰 차이 없더라구요.
    그냥 사세요
    늙어서 돈많아도 걷지못할때는 다 소용없죠
    젊어서 이쁜거 걸치고 쓰는게 남는거라고 생각해요

  • 20. ....
    '24.12.26 11:42 AM (211.235.xxx.213)

    저 악세서리 좋아하는데, 명품 아니래도 금이나 플래티늄으로 된 클래식한 디자인은 20년, 30년 넘어도 무리없이 착용하고 다녀요
    명품은 소득수준하고 상관없는거 같아요
    20대에도 다른 지출 줄이고 구입할 수 있는거고, 그때가 지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던거 같아요
    (물가상승률 고려하더라도)
    기념일에 하나씩 구입해보세요

  • 21. 그러게요
    '24.12.26 11:45 AM (1.235.xxx.138)

    저도 천단위 넘게 버는데도 왜그리 그런쪽으론 못사겠는지..오히려 전업인 언니가 척척 더 잘사더라고요..인생뭐있냐고 저보고도 막 사래요..돈도 잘버는데 왜 안사냐구.

  • 22.
    '24.12.26 11:48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소비습관의 차이가 커요.
    저는 정말 어쩌다 한번씩 의미있는 날 명품쥬얼리 구입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목걸이 팔찌 시계 하나씩.. 반지는 몇 개 됩니다. 산지 오래되었는데 여전히 만족도가 커요. 가격도 많이 올랐고요.
    대신 가방은 명품 안 산지 오래됐어요.

  • 23. ...
    '24.12.26 11:50 AM (39.7.xxx.103)

    돈 천으로 할수잇는게 얼마나 많은데 그걸 사냐 이러는건....의식주가 1순위인 서민들 마인드고
    보통은 천이 어무것도 아닌사람이 그냥 고민없이 사는거지..
    천으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런거 생각하는 사람은..가성비 따지니 그러는거지.
    명품 쓸만한 재력잇는사람이 쓰면 안얕아요.
    구냥 삽니다... 뭔또 소비지향적 어쩌고 아이고 내맘에들면 사고 쓰는거지
    머리아프게 주얼리하나에 고미놔는거 서민들 처지

  • 24.
    '24.12.26 11:52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싸다고 14k쥬얼리 이런 거는 아예 사지를 않아요.
    친구보니 동네 쥬얼리샵에서 산 얇은 팔찌도 백만원 훨씬 넘던데요?
    저라면 아마 조금 더 보태서 코코크러쉬미니링이라도 하나 더 샀겠지만
    친구는 금 중량이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소비성향 차이죠.

  • 25. 소비의기준
    '24.12.26 11:55 AM (118.235.xxx.166)

    저렴한거 계속구입하기 처음부터 최대치로 구입하기
    전 후자입니다 회사원이지만 까르띠에 좋아해서 시계 목걸이 반지등 있어요 다른 브랜드로는 티파니 다미아니등 가지고있습니다
    이제 졸업하려구요 더사고 싶지만 지금가진걸로 잘쓰려구요
    월급도 평범하고 남편도 평범한 월급쟁이 시댁 친정도 평범
    그냥 내만족으로 사는거라서 남들과 비교안해요
    저보고 어떤친구는 미쳤다하고 다른친구는 인생뭐있냐 잘했다하고
    그러더라구요

  • 26. ..
    '24.12.26 11:57 AM (1.235.xxx.154)

    빚없고 여행잘 안가시면 기념일에 하나사세요
    저는 그렇게 살았어요

  • 27. 재력이 중요하죠
    '24.12.26 12:09 PM (223.38.xxx.94)

    소수 예외 빼고는 아무래도 재력이 중요하죠
    능력 되면 살 수 있는 거고요

  • 28. ,,,,,
    '24.12.26 12:14 PM (110.13.xxx.200)

    명품은 소득수준하고 상관없는거 같아요.
    빚없고 여행잘 안가시면 기념일에 하나사세요 222
    소득수준 생각하면 평생 못살수도 있어요.
    그냥 다른데 아끼고 갖고 싶은거 하나 산다 생각하세요.
    명품 주얼리로 온몸에 휘감아야 직성풀리는거 아니면요..

  • 29. ...
    '24.12.26 12:16 PM (61.39.xxx.86)

    나이드니 생각이 바뀌어서 집안경제에 영향 미칠 정도 아니면 사고싶음 사시라 말씀드려요 하루라도 덜 늙었을때...

  • 30. ㅁㅁ
    '24.12.26 12:23 PM (211.62.xxx.218)

    자산 10억이면 천만원 이하로.
    20억이면 2천만원까지.

  • 31. ㅇㅇ
    '24.12.26 12:34 PM (223.38.xxx.113)

    케바케죠.
    통장에 돈이 쌓이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값비싼 물건을 소장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돈 없는데 빚내서라도 명품 두르고 사는 사람도 많아서 명품만으로 돈 많다는걸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명품을 척척 사겠죠.
    원글님이 어느 정도 수준이라야 명품주얼리를 사는걸까?를 고민할 정도라면 좀더 경제력을 키워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 돈쯤은 없어도 괜찮은 돈일 정도로 고민 없이 척척 살 정도일 때 사세요.

  • 32. 저요
    '24.12.26 12:50 PM (121.88.xxx.74)

    저희 엄마 평생 고교 교사 하셨고 알부자지만 꾸밈비는 전혀 안 쓰세요. 뭐 배우러 다니는 모임같은데서 누가 쓰던거 막 줘요. 불쌍해보이는지... 강남 치과 가려다 입구에서 경비한테 잡힐뻔 한적도 있는데 다행히 모셔간 남편이 옆에있어서 해결됐어요. 남루한 배낭메고 등산복차림. 저는 그런 엄마가 솔직히 싫어요. 백화점이나 호텔가면 제가 부끄러워요. 블랙자스민이라 라운지가면 직원들이 저여자는 친정이 어렵나보다, 남편 잘 물었나보다 할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신경써서 입고, 유행 따르고 관리 힘든 옷이나 가방보다는 쥬얼리에 힘줘요. 대충 1.5억 쓰고 이젠 있는거 활용해요. 더이상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돈은, 저정도 써도 표 안 날만큼 있어요. 돈 있는 분들은 너무 아끼지 마세요. 부인이, 엄마가 우아하게 꾸며서 싫어할 가족 있나요?
    경제적으로 좀 부담된다 싶으시면 적당한 선에서, 또는 열심히 모아서 사셔도 좋구요. 비싼옷 체형 안맞거나 유행지나 못 입는것 보다 쥬얼리가 나아요. 나중에 물려줘도 될 아주 클래식한 걸로만 샀어요.

  • 33. 111
    '24.12.26 2:32 PM (14.63.xxx.60)

    몇천짜리도 아니고 몇백인데 해외여행으로 몇백씩 쓰는건 경험이라 사치가 아니고 평생남을 쥬얼리사는건 사치인가요? 사고싶으면 사는거죠. 그리고 명품쥬얼리도 유행있다고 하지만 돌고돌더라구요. 예를들어 까르띠에 트리니티 15년전쯤 유행하다 아무도 안하고 다녔는데 다시 돌아온것 처럼요

  • 34. ....
    '24.12.26 3:35 PM (121.137.xxx.59)

    소비 패턴 차이죠.

    주변에 그렇게 꾸미는 데 관심 많은 사람이 없어요. 그나마 제가 명품 쥬얼리 가벼운 거 매일 걸치지, 나머지 지인들은 자산 많아도 별로. 아마 다 전문직 맞벌이라 본인 꾸미는 데 시간을 많이 쓰기 쉽지 않아 그런듯요.

    명품 의류 하이 쥬얼리 자주 사는 지인도 있는데 이 사람도 평소에는 그냥 룰루레몬같은거에 잠바 입고다녀요. 약속 있을 때는 드레스에 보석에 하이힐 신어도 그게 매일 그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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