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명가게 보셨나요? (스포주의)

ddd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24-12-26 10:46:40

예전에 연재할때 안봤었는지 기억이 별로 없었어요. 

마침 드라마로 나왔다길래 봤는데.. 

처음 3-4회까지는 뭔가 어수선하고 루즈하고 그랬다가 4화 마지막인가요..5화인가요.. 거기서부터 눈물샘이 폭발해버렸어요. 

 

(스포주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중환자실 .

딸이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이상 있다 나온적이 있었고, 2년전 친정아버지, 작년에 시어머님일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이 드라마를 보니 알수 없는 슬픔과 안도감, 미안함 등이 밀려오더라구요. 

꼭 한번 보세요.. 우리가족, 친구, 연인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 미안함등이 밀려드는 경험을 하실거예요. 

IP : 121.190.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24.12.26 10:49 AM (14.42.xxx.149)

    저도 4화까지 박보영에 대한 의리로 참고 봤는데
    4화 마지막에 울음 터져가지고 ㅜㅜㅜㅜㅜ
    생각이 많아지는 드라마예요
    정말 추천합니다

  • 2.
    '24.12.26 10:55 AM (49.218.xxx.52) - 삭제된댓글

    저 작년에 2주 넘게 중환자실에서 의식 없이 누워있었어요
    그러다 좋아져서 지금을 살긴하지만
    저는 꿈을 꿨었어요
    2주 내내라고 해도 괜찮을 굉장히 길고 긴 꿈
    조명가게 보며 그 시절 생각나더란

  • 3. ....
    '24.12.26 10:55 AM (125.128.xxx.134)

    진짜 강풀은 천재같아요
    대단한 작가에요~~

  • 4.
    '24.12.26 11:11 AM (1.241.xxx.2)

    저도 4화 끝나기전 그만볼까 하다가
    눈물샘 터졌네요
    남편은 영화나 드라마보고
    거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여러가지 생각해주게 하는 드라마였어요
    그래도 앞부분이 좀 늘어져서 아쉬웠네요

  • 5. 2011
    '24.12.26 11:14 AM (118.235.xxx.100)

    2011년 원작 웹툰으로 실시간으로 봤어요. 그때도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무려 13년 전이네요. 넷플도 oTT도 없던 시절. 정말 강풀 작가 천재인 것 같아요.

  • 6. 원작만화를
    '24.12.26 11:18 AM (118.235.xxx.103)

    안본 상태로 드라마 봤어요
    최근 본 영화 드라마 통털어서
    젤 좋았어요

  • 7. 유투브
    '24.12.26 11:42 AM (222.106.xxx.184)

    대충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만 봐서는
    그정도로 대단한 내용인가 싶어서
    드라마 보고 싶은데 디즈니..ㅜ.ㅜ
    그 한편 보자고 가입하기도 그래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85 윤내란범 곧 탄핵인용 될건가봐요. 게시판 들썩이는 거 보니 6 어머나 2025/01/29 3,144
1677384 주변에 여우같은 얌체들로 힘들어요 10 보면 2025/01/29 3,768
1677383 부산사는 친구한테 선물할것 뭐있을까요 9 2025/01/29 1,298
1677382 지금 이재명은 누가 선택한거죠 ? 당원들이죠. 14 2025/01/29 1,338
1677381 유툽찾고 있는데ㅠㅠ 2~30대남녀들.. Utube 2025/01/29 885
1677380 정치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 이재명 23 ㅇㅇ 2025/01/29 2,564
1677379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12 ..... 2025/01/29 1,873
1677378 나만 보면 시비거는 시어머니 짜증나요 9 2025/01/29 3,621
1677377 헬마가 그랬죠... 경선 하기 싫어서 저러는 거라고 14 사장남천동 2025/01/29 3,326
1677376 차주영 글로리 혜정 원경 18 Xㅊ 2025/01/29 7,019
1677375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잎싹이 같은 마음은 4 마음 2025/01/29 1,182
1677374 아랫입술에 염증이 심각할때 피부과 가나요? 7 ㅇㅇ 2025/01/29 1,014
1677373 뭘 치욕스럽게 떠나 35 ㅋㅌㅊ 2025/01/29 4,914
1677372 식욕은 좋은데 배변이 잘 안되요 ㅠ 8 꿀순이 2025/01/29 2,204
1677371 슬슬 김경수 견제 시작하는군요 ㅎㅎ 67 ........ 2025/01/29 3,568
1677370 제주 회원님들 제주도 2025/01/29 526
1677369 동네에 맥도날드가 생겼는데요 11 ㅇㅇ 2025/01/29 3,481
1677368 홈플러스 강동점, 잠실점 어디가 큰가요? 4 지금 2025/01/29 868
1677367 설 연휴에도 응급실 하죠? 비용은 어떤가요? 10 ..... 2025/01/29 1,972
1677366 결혼할때 구입한 한복 계속 두시나요?? 14 한복 2025/01/29 2,854
1677365 전광훈 '영아유기' 했어요? 20 이해안감 2025/01/29 4,393
1677364 밥은 어디에 하세요? 16 ... 2025/01/29 2,469
1677363 지긋지긋한 명절 레파토리 9 ... 2025/01/29 2,511
1677362 수친자는 명절이 넘 괴롭네뇨 6 2025/01/29 2,984
1677361 내가 정청래를 믿고 지지하는 이유.. 33 ... 2025/01/29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