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트코인 지금 시점에 1코인만드는거 무리일까요?

..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4-12-26 10:34:04

현재 0.52코인 평단 9800으로 있어요

1코인 만드는게 목표인데 ..지금 많이 높아서 좀 망설여집니다

 

몇개월전 제가 도서관에서 비트코인에 관한  책 읽어보았고

8200만원 할때 남편한테 투자하자 했더니 투기라고 반대했지만

뒤늦게 남편이 비트코인 책 읽어보고 투자를 결정해서 평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투자금액이 클수록 이익이 올라가서 0.5코인과 1코인은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만약 1코인 사면 향후 2030년이후까지 안팔고 들고 있을 생각입니다

 

지금 현금은 있지만  이 돈은 내후년 초 입주예정인 아파트 분담금 낼 돈입니다

 1코인 만드려면 7500정도 들거같고 입주할때 그만큼 분담금 대출받아야 할것 같은데..

보통 부동산 대출 다 가지고 있는 편이고 7500만원 대출이 그렇게 데미지가 클까 싶기도 해요

향후 남편이 회사에서 좀 더 일할것 같고 만약 퇴사한다고 하면 집을 감당못하면 전세나 월세주고 싼곳에 갈 각오까지 하고 있어요

 

지금 1코인 만들고 싶기는 한데 지금은 너무 고점일까요?

이제 비트코인은 패턴이 예전처럼 폭락해서 다시 매수기회를 잡을 기회가 없을거 같아요

아껴써서 지금까지는 1년에 약 5천만원정도 저축을 하는 편인데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대출 7500만원은 향후 1년반이나 2년 안에 갚을수 있을것 같아요

집 분담금 낼돈으로 비트코인 투자는 너무 욕심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8.148.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산투자
    '24.12.26 11:07 AM (175.116.xxx.63)

    더 살껄 그랬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행복한 고민. 너무 많이 샀다라고 할 때가 올 수도 있으니 대출 내 가면서까지 코인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수익의 규모가 작을 순 있지만 분담금 낼 돈은 안정적인데 투자하시고요. 여윳돈 생길때마다코인해서 장기적으로 1코인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자기자신입니다.

  • 2. ---
    '24.12.26 11:14 AM (175.199.xxx.125)

    투자 안하신분들도 많은데 그냥 지금에 만족하심이.....

    욕심부리다 마음졸이는일 생겨요...

  • 3. sunny
    '24.12.26 11:20 AM (58.148.xxx.217)

    네 감사합니다

    제가 제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서 여쭤보았어요

    말씀대로 제가 욕심을 부리는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4. 저도
    '24.12.26 11:20 AM (58.235.xxx.91)

    남편이 5700 때 하나만 사봐 그러기에 미쳤어? 웬 비트코인? 실랑이 하다 겨우 0.5로 합의보고 샀는데 후회되네요.^^

  • 5. 럭키비키
    '24.12.26 11:32 AM (203.230.xxx.49)

    저 몇년전 평단 7천정도에 1.2개 사고 알트 4천정도 해서 1억2천3백정도 투자했는데 몇달사이, 총합 2천만원대까지 떨어진적 있어요. 시작할때 원금의 20프로 남아도 견딜 자신있음 해라 라는 소리듣고 맘먹고 한건데... 정말 그런 시기가 오더라구요. 저는 버틴다 정신으로 했지만 대출받아서 투자하신분들은 눈물흘리며 정리하시더라구요. 아무도 모릅니다. 오를지 내릴지
    여유자금으로만 하실것을 권합니다. 지금도 안팔고 갖고 있지만 알트가 점 죽쒀서 수익률은 그저그래요

  • 6. ㅇㅇ
    '24.12.26 12:43 PM (223.38.xxx.73)

    이 돈 없어져도 괜찮다...싶은 정도만 하세요.
    미래를 모르니 헷징 차원에서 해야지 돈 벌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7. ....
    '24.12.26 1:10 PM (124.49.xxx.13)

    1개를 채운다는 마음보다 1년조금 넘는기간동안 노는 돈을 관리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지금 1억4천
    2억까지 간다하지만 이번주기에는 알수없고 1억 7~8천까지가고 40프로정도 하락한다는게 대체적인 예상이고요
    0.5개는 계획대로 쭉 지니시고 지금 누름목기간이니 0.5사서 몇백이라도 이익보고 팔아보시고
    하락기때 다시 사서 가지고 있어보다가 1년후에 분담금 내는 시기에 팔아서 분담금 내고
    그 이후로는 수입생기는대로 매달 백만원씩 꾸준히 사모으는거 2~3년하면 또 반감기 오면서 폭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8. ..
    '24.12.26 10:02 PM (61.254.xxx.115)

    여유자금으로만 하는게 맞고 떨어질때도 분명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74 중국의 경제침략이 무섭네요 7 ,,,, 2024/12/26 1,437
1667773 김용태 신부님 설교 뒷부분이 더큰감동 3 김대건신부후.. 2024/12/26 1,543
1667772 함익병 아들 결혼 몰랐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7 .. 2024/12/26 4,080
1667771 고향사랑기부 하시고 답례품 세액공제받으세요.(*이득) ..... 2024/12/26 409
1667770 이번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범 내려올 예정이라네요 17 ... 2024/12/26 3,718
1667769 당일 강원도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7 플럼스카페 2024/12/26 682
1667768 올해 종교계 촌철살인 상 김용태 신부님 7 시원 2024/12/26 988
1667767 오랫만에 백화점 갔다 그냥 왔어요. 5 2024/12/26 3,612
1667766 무효, 기권하려면 뭐하러 국회까지 가냐고요.. 3 무효 2024/12/26 1,177
1667765 (전화추합)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저도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19 흰수국 2024/12/26 878
1667764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경우 '출마'하겠다".. 29 ... 2024/12/26 2,514
1667763 한덕수도 계엄령 보고 받았었다는대요? 7 .. 2024/12/26 1,916
1667762 마이너스통장 이자율 얼마정도 내고 계신가요? 6 2024/12/26 1,383
1667761 12/23(월) 풀영상| 헌재 "윤석열 탄핵 서류 송달.. ../.. 2024/12/26 912
1667760 울화가 치밀고 7 일이 손에 .. 2024/12/26 956
1667759 잔소리해도 맨날 학원 늦는 중등 아들 4 못살겠네요 2024/12/26 745
1667758 정지영 감독, 제주 4.3영화 내이름은 만드시네요. 2 .. 2024/12/26 894
1667757 김어준을 위한 작은 응원 5 ㄱㄴ 2024/12/26 1,282
1667756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계산이 안보이는 이유 아시는분~ 탄핵 2024/12/26 260
1667755 1월중순에 대만 가는데요 13 하필 2024/12/26 1,819
1667754 폐경 또는 갱년기 이후 체중증가 9 2024/12/26 1,889
1667753 매불쇼에 이승환옹 나와요! 1 명랑 2024/12/26 1,034
1667752 화가 나고 분노가 올라올때 1 ,, 2024/12/26 796
1667751 신협에 비과세상품 들어가는데요. 16시 전 1 2024/12/26 1,083
1667750 [속보] 우 의장 "여야합의 추천한 헌법재판관 임명 않.. 7 ... 2024/12/26 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