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집에서 양파 절대 안끓여야지 ㅠㅠㅠ

........ 조회수 : 6,209
작성일 : 2024-12-26 09:59:08

요즘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배달음식 지겨워서 그냥 간단한거 유튭 보면서 하나씩 따라해보고 있는데

어젠 저녁에 양파 손질해서 끓였거든요?

하 근데 집안에 냄새가 진짜 ㅠㅠㅠㅠ

계속 환기시키다가

나머진 다 그대로 열어두고 안방만 문닫고 잤는데도

(근데 이불 덮고 자는데...이불커버에서도 양파냄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냄새 그대로네요;;

아침에 운동한다고 거실에 뒀던 후드 입고 나왔는데

후드에도 냄새가 다;;

아마 집안 커튼벽지 다 냄새 스몄을거 같은데

하 진짜 너무 짜증나고 앞으로 집에서 절대 양파는 안건드리는걸로.

창문 다 열어놓고 출근했어요

 

 

검색해보니까

마늘 고추 양파 이런거 들어간 음식들이 냄새가 잘 안빠지나보네요

이런거 양념 들어간것도 피해야겠어요 ㅠㅠ

IP : 121.143.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6 10:04 AM (202.20.xxx.210)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익히고 마지막에 넣으면 됩니다. 고기도 마찬가지.. 마늘은 안 씁니다. 냄새 진짜 심하고요.. 몸에서도 마늘 먹고 나면 냄새나요. 제가 개 코 급으로 냄새에 예민한데 진짜 마늘은요... 심하게 냄새나요.

  • 2. ..
    '24.12.26 10:05 A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에프에 양파썰어서 환기시키면서 바짝 구워서 냉동실 넣어놓고 먹으니 편하더라구요

  • 3. ...
    '24.12.26 10:05 AM (175.213.xxx.234)

    초를 하루종일 켜놓으세요.
    근데 그 냄새 어째요.ㅜㅜ

  • 4. .........
    '24.12.26 10:06 AM (121.143.xxx.61)

    어제 밤에 샤워학 ㅗ오늘 아침에도 샤워했는데 손엗 ㅗ양파냄새 나는거 같아요;ㅣ;;

  • 5. ...
    '24.12.26 10:06 AM (202.20.xxx.210)

    참고로 마늘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익혀도 마찬가지..) 몸에서 냄새 정말 많이 납니다.. 전 그래서 절대 마늘 안 먹어요 -_-

  • 6. 위험
    '24.12.26 10:07 AM (14.56.xxx.81)

    예전에 오쿠 처음 나왔을때 집에서 양파즙 한다고 오쿠에 양파즙 했다가 일주일동안 남편한테 잔소리 들었어요 ㅋㅋ
    냄새가 냄새가 ㅠㅠ 양파만 왕창 끓이는건 진짜 집에선 절대 하면 안될일

  • 7. 전에
    '24.12.26 10:13 AM (121.143.xxx.61)

    시판 닭볶음탕 양념소스도 냄새 안빠져서 힘들었는데 이건 더 하네요 ㅠㅠ
    저녁에 집에가면 부디 냄새 빠져있길 ㅠㅠ

  • 8. 하루반은환기
    '24.12.26 10:14 AM (125.189.xxx.41)

    식탐있고 삼세끼에 간식까지 먹는집이라
    냄새는 포기..안그럼 해먹을수가 없으니
    무덤덤하게 살기로했어요.
    생선튀김,카레,매일 전요리 또 그제는 새우장하느라
    양파넣고 끓여봐서 냄새알지요.
    오늘아침 청국장 ㅎㅎ
    대신 하루반은 환기하는거 같아요..
    맞창으로

  • 9. 바람소리2
    '24.12.26 10:18 AM (114.204.xxx.203)

    한국음식 향신료 듬뿍이라 냄새 강해요
    몸에서도 난단말 공감
    외국에선 더 민감하겠죠

  • 10. 맞아요
    '24.12.26 10:18 AM (121.143.xxx.61)

    집에서 음식 해먹는집은 어느정도 집안냄새랑 타협을 안할수가 없을거 같아요
    환기해서 금방 빠지는 음식도 있지만 아닌것도 있을거 같아서 ㅠ
    저희 엄마 집에 가면
    들어가자마자 음식냄새가 집안에 배어있어서
    제가 항상 환기 좀 하라고 잔소리 했었는데
    이게 이래서였구나 싶네요 ㅠ

  • 11. 말나온김에
    '24.12.26 10:20 AM (121.143.xxx.61)

    말나온김에 환기시켜도 냄새 잘 안빠지는 종류들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절대로 피하고싶어요 ㅠㅠ

  • 12. **
    '24.12.26 10:41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고등어 냄새요 ㅠ ㅠ
    하지만 맛있어서 포기가 안되요.^^

  • 13.
    '24.12.26 10:41 AM (182.225.xxx.31)

    마늘이 탄수화물이라는 말 듣곤 잘 안먹게되요

  • 14.
    '24.12.26 11:04 AM (116.32.xxx.155)

    집에서 음식 해먹는집은 어느정도 집안냄새랑 타협을 안할수가 없을거 같아요22

  • 15.
    '24.12.26 8:46 PM (223.39.xxx.43)

    김치찌개, 청국장ᆢ고등어구이,김치찜ᆢ등등
    집에서ᆢ요리하면 어쩔수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100 Deepseek이 무서운 게-펌 6 AI 패권 2025/01/28 3,695
1677099 아들이 잠수이별 당했어요. 52 ㅜㅜ 2025/01/28 18,591
1677098 대습상속 문의드려요 17 judy 2025/01/28 2,743
1677097 20대 MZ재테크는 생존이라 생각하더군요. 8 요즘 2025/01/28 2,674
1677096 18k귀걸이인데도 알러지가 있으면 방법이 없을까요? 3 ㅇㅇ 2025/01/28 830
1677095 8월에 동남아 간다면 어딜 추천하시나요? 6 2025/01/28 1,254
1677094 우리나라는 쇼트트랙을 잘하는 이유가 뭘까요.? 6 ... 2025/01/28 1,772
1677093 시댁공주 친정공주 되는법 26 ㅇㅇ 2025/01/28 6,451
1677092 82쿡의 정보력에 감동한 둘째 3 라면먹자 2025/01/28 3,417
1677091 5억 은행에 넣어두면 15 ..... 2025/01/28 6,858
1677090 딥시크가 무서운거겠죠..? 2025/01/28 1,454
1677089 지금 진도 날씨 행복 2025/01/28 568
1677088 다들 싱크대 걸레받이에 발안닿죠? 5 질문 2025/01/28 1,079
1677087 러바오 좀 보세요 ㅎㅎㅎ 7 dd 2025/01/28 1,577
1677086 출근했어요. 5 ... 2025/01/28 1,267
1677085 쵸퍼 살건데 뭘로 살까요? 5 ㅇㅇ 2025/01/28 1,166
1677084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올라가네요 3 ... 2025/01/28 2,450
1677083 명절 문화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30 레드향 2025/01/28 6,727
1677082 고지혈과 골다공증 3 정말 2025/01/28 2,301
1677081 택시기사 인지부조화 시킨 손님 3 ㅋㅋㅋㅋㅋㅋ.. 2025/01/28 1,993
1677080 서부지법 투블럭 배후는 꼭 잡아야해요 5 ㄱㄱㄱ 2025/01/28 1,142
1677079 명절에 잠시 방문할때 5 간단 2025/01/28 1,340
1677078 남편이 설거지하려하니 시모가 하지 말라면서 화나는데.. 54 ㅇㅎ 2025/01/28 8,314
1677077 만두가 완전식품 같아요~ 31 아무리 생각.. 2025/01/28 5,173
1677076 30으로 물건 사라고 하면 2 00 2025/01/2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