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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식에 조부모들 안오죠?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24-12-26 09:08:28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제 중3아이와 페이스톡 하다가 졸업식에 오시겠다고 지방에서..

애가 당황해서 의아해하니 오지마?나눈물나. 이러시니 오세요 하네요

요즘 무슨 말끝에 맨날 눈물난다고..눈물공격인가

나이가 많으시냐하면 60대세요

설에 갈건데 굳이 오신다니 그날 휴가내고 졸업식 끝나면 쉬려고했는데...아..좀..

IP : 223.38.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6 9:10 AM (211.46.xxx.53)

    전 초등때 한번정도는 불렀는데 그 뒤는 그냥 간단히 가족만 해요. 형제들은 학원이니 일정이 있고 남편도 출장가면 저만 갈때도 있어요

  • 2. ...
    '24.12.26 9:11 AM (175.195.xxx.132)

    손주 졸업식에 조부모님들 많이 가시는데요.

  • 3. 나는나
    '24.12.26 9:12 AM (39.118.xxx.220)

    저희는 가까이 살아서 오세요. 아이는 싫은 눈치고..중간에서 조정하느라 힘들어요.

  • 4. ...
    '24.12.26 9:13 AM (175.212.xxx.141)

    눈물난다니 참 유치원생도 아니고

  • 5. 많이
    '24.12.26 9:13 AM (118.235.xxx.248)

    오시는데요

  • 6. 노노
    '24.12.26 9:13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 부터는 졸업식에 조부모는 안오죠
    진짜 가깝게 살면 잠깐보고 가는정도?
    분위기 많이 달라졌어요

    애가 좋아하나요?

  • 7. 전 찬성이요
    '24.12.26 9:13 AM (218.154.xxx.99)

    며느리입장네섬 귀찮고 번거롭죠 당연히,

    어른들은 손주 졸업식에 오시고 싶어하시는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그것도 나름 의미 있었어요.

    제 졸업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오시고,전 참 기억에 남고

    의미도 좋은 쪽으로 여운이 길었답니다.

  • 8. 많이오세요
    '24.12.26 9:1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작년에 중등 졸업식 갔었는데
    조부모님들 아주 많이 오셨어요
    저희도 양가부모님 오셔서 축하하고 외식하고 헤어졌고요

  • 9. 오시면
    '24.12.26 9:15 AM (113.199.xxx.133)

    앉을데도 없고 날추운데 고생하실거 같아
    오지마시라고 했어요
    코로나 시국에는 부모도 안가고 본인들조차 학교안간 경우도
    있고요 졸업식이 솔직히 뭐라고 그리 오고싶어 하시는지 원...

  • 10. 나무나무
    '24.12.26 9:17 AM (14.32.xxx.34)

    중학교 졸업식에 조부모 오신 거 못봤어요
    조부모님 제일 많이 본 건
    대학 입학식이었고
    중학교 졸업식이랑
    고등 입학식에는
    부모도 많이 인오던 걸요

  • 11.
    '24.12.26 9:18 AM (58.78.xxx.168)

    요즘엔 애들도 졸업식 끝나면 친구들하고 놀고싶어해서 보통 식 끝나면 밥도 같이 안먹는집도 많은데 굳이..

  • 12. 오시죠
    '24.12.26 9:22 AM (1.227.xxx.55)

    저희도 시부모님들 오셔서 끝나고 같이 식사했어요.

  • 13. ..
    '24.12.26 9:23 AM (118.235.xxx.113)

    예전처럼 손주들이 많은것도 아니니 참석들 의외로 많이 하세요.
    원글님이 불편한거 아님 그.김에 얼굴보고 밥먹고 하는거죠.
    힘드시면 적당히 둘러대시구요.

  • 14. 집안마다
    '24.12.26 9:26 AM (182.226.xxx.161)

    다 달라서.. 저흰 시부모님 오셨어요. 친정은 너무 멀어서 못오시고.. 중학교졸업식..

  • 15. 순이엄마
    '24.12.26 9:27 AM (183.105.xxx.212)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다른듯.
    저희 집은 안오면 서운해 함.
    다들 할머니 기다리는 분위기
    힘들고 귀찮다 하면
    어쩔수 없지만 내심 서운해 함.

  • 16. ...
    '24.12.26 9:27 AM (1.235.xxx.154)

    지방에서 초등입학식도 오셨어요
    강남이라서 대단한줄알았는데
    별거없네 이 말을 하신 시어머니
    진짜 이상한데 본인은 몰라요
    할일이 없으셔서 졸업 입학 오시고 싶어했는데
    그뒤로는 안오시고...

  • 17. 순이엄마
    '24.12.26 9:28 AM (183.105.xxx.212)

    집안마다 다른듯.
    저희 집은 안오면 서운해 함.
    다들 할머니 기다리는 분위기
    힘들고 귀찮다 하면
    어쩔수 없지만 내심 서운해 함.
    할머니 오시는걸 약간 훈장처럼 여기는듯 ^^;;

  • 18. 저희는
    '24.12.26 9:47 AM (58.225.xxx.216)

    양쪽집에서 다 오길 바라셔서 난감했어요

    애가 둘인데 입학졸업이 10번도 넘잖아요
    이때마다 서로 조율하느라 ...ㅡ 또 사돈끼리 마주치기는 싫어하시고..ㅠ
    진짜 머리아팠어요.

    게다가 4분다 엄청 고집있으시고 본인말만 하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너무 불편하고 싫던데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 19. ..
    '24.12.26 9:48 A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지아빠가 출장이라 못간다고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오라고 해서 갔어요.(저는 고모)
    엄청 반가워 하던데.. ㅎㅎ
    애 좋아하는 갈비 먹이고 다시 지하철타고 집에 왔어요.

  • 20.
    '24.12.26 9:49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졸업식에 부모님도 잘 안오셨던지라...(특히 제가 둘째라 제 졸업식에 잘 안오셨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오신다니 저는 좀 불편하긴 하세요...
    그래도 오는 집도 좀 있나보네요

  • 21. 대학까지
    '24.12.26 10:04 AM (58.29.xxx.213)

    졸업한 우리 애들의 경우
    초중고는 오셨고 작년 대졸에는 초대했는데
    8순 넘어 힘들다시며 안 오셨어요.
    워낙 행사참여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계속 초대했고 식장엔 가뭄에 콩나듯
    몇몇분 계셨어요.
    요즘은 더 안 가는 문화 아닌가요?

  • 22.
    '24.12.26 10:09 AM (223.38.xxx.92)

    저희집은 졸업식에 부모님도 잘 안오셨던지라...(특히 제가 둘째라 제 졸업식에 잘 안오셨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오신다니 저는 좀 불편하긴 해요...
    그래도 오는 집도 좀 있나보네요

  • 23. ..
    '24.12.26 10:17 AM (122.40.xxx.4)

    요즘 중학교 졸업식은 애들이 끝나고 자기친구들이랑 놀러 가느라 원가족이랑 밥도 같이 안먹는 분위기에요.

  • 24. ㅐㅐㅐㅐ
    '24.12.26 10:28 AM (61.82.xxx.146)

    조부모님 많이들 오세요
    양가 어르신 다 오셔서 대가족인 집들도
    제법 봤어요

  • 25. . .
    '24.12.26 10:36 AM (49.167.xxx.35)

    근처살면 모를까 지방에서 졸업식 때문에 올라오지는 않지요

  • 26. ㅡㅡㅡ
    '24.12.26 11:28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양가다 오신다고... 그래서 오지마시라고 매년 말했어요

  • 27. 코로나이후에
    '24.12.26 9:26 PM (169.212.xxx.150)

    중고등은 더 잘 안오시던데..
    눈길이 갈 정도로 많지 않아요.
    저희도 시댁에서 넘 오고 싶어하는 집이거든요.
    애들 초등 때는 당연히 오셨고.
    암튼 저희 동네는 많이 간소화돼서 원가족끼리..

  • 28. ..
    '24.12.26 10:04 PM (61.254.xxx.115)

    많이들 오시죠 시부모님은 초대한적없고 친정식구들은 와줘서 같이 밥먹은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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