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인두암

또나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12-26 07:55:44

오빠가 칠십도 안됬는데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어요

배우 김우빈이 앓았던..

평생 부모 모시느라 여행도 못가고

고생만 진탕 했는데..ㅜ

근데 그암은 수술도 어려운 위치라

힘들다고 항암1차 맞았는데

거의 죽다 살아났어요

앞으로 치료가 멀고 힘든데

겨우 1차 맞고 저리 힘드니..

혹시 비인두암 치료 잘하기로 소문 난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어떨까 싶은데

혹시 조언 주실분 계실까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176.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6 7:57 AM (188.228.xxx.84)

    강남성심병원, 삼성병원 이렇게 들었습니다.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 2. 부디
    '24.12.26 8:07 AM (210.222.xxx.250)

    항암 효과 잘보고 완쾌하셨음 좋겠어요
    저도 유방암이에요ㅜㅜ

  • 3. 술담배
    '24.12.26 8:55 AM (211.186.xxx.7)

    술담배 많이 하시죠? 특히 담배
    무조건 끊으셔야해요

  • 4. ,,,,
    '24.12.26 8:58 AM (118.235.xxx.21)

    신촌 세브란스 가보셨나요?
    비인두암도 그렇고 그쪽 암들이 증가하는 추세에요
    힘드시겠지만 완쾌하시길요

  • 5.
    '24.12.26 9:03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뇌랑 가까워서 수술보다 방사선과 항암 치료 병행 하던데요
    방사선이 주치료라면 신촌세브란스에 중입자치료 알아보세요
    두경부암에 효과적이라고 했어요

  • 6.
    '24.12.26 9:05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뇌랑 가까워서 수술보다 방사선과 항암 치료 병행 하던데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비인두암 세포종류는 방사선으로 제거가 잘된대요
    방사선이 주치료라면 신촌세브란스에 중입자치료 알아보세요
    두경부암에 효과적이라고 했어요

  • 7.
    '24.12.26 9:16 AM (61.74.xxx.175)

    뇌랑 가까워서 수술보다 방사선과 항암 치료 병행 하던데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비인두암 세포종류는 방사선으로 제거가 잘된대요
    방사선이 주치료라면 신촌세브란스에 중입자치료 알아보세요
    두경부암에 효과적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전이범위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세요

  • 8. 현직설계사
    '24.12.26 9:23 AM (119.198.xxx.162)

    남편이 비인두암4기 지금은 관해 판정 받은지 7년 되가요
    항암8번,방사능치료만40회정도 받았어요. 비인두암은 표준치료라서 어느 병원이든 항암+방사능치료에요. 다만 방사능치료가 정상세포를 많이 죽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있어요. 방사능치료 횟수가 많으면 집과 가까운곳으로 정하시는게 체력적으로 덜 힘들어요. 갈수록 체력떨어지니 뉴케어든 뭐든 드실수있는거 계속 드시게 하세요. 암치료는 체력싸움이에요. 그리고 중입자치료는 비급여치료라 비용부담이 크고 대기가 많아서 당장 받기 어려우실거에요. 치료만 잘 받으시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니 끝까지 힘내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9. 또나
    '24.12.26 10:08 AM (118.176.xxx.142)

    의견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위에 유방암 환자분도 쾌유하시길요
    남편분이 비인두암 4기인데 잘 참고 이겨내셨군요
    암은 체력싸움..
    오빠한데 전달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 10. 현직설계사님
    '24.12.26 10:08 AM (211.234.xxx.147) - 삭제된댓글

    관해판정 받고 7년이면 진단 받고 8년정도 되신건가요?
    혹시 방사선치료로 생긴 후유증이 지금까지 있으신가요?
    지금 겪고 계시다면 이 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한 병원이나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11. 현직설계사님
    '24.12.26 12:08 PM (211.234.xxx.147)

    관해판정 받고 7년이면 진단 받고 12년정도 되신거죠?
    혹시 방사선치료로 생긴 후유증이 지금은 없으신가요?
    지금 겪고 계시다면 이 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해 다니시는 병원이나 한방병원이나 다른 방법이 있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12. ..
    '24.12.26 1:03 P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비인두암 4기 10년 되었네요
    방사능 32회에 항암 2번 했어요
    며칠전 2년만에 검진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비인두암 방사선하고 항암하면 치료 잘 되는 편이라고 하니 화이팅 하세요

  • 13. ..
    '24.12.26 1:06 P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방사선치료 후유증은 가벼운 것만 있어요
    저희 남편은 귀 안의 이관이 방사선떄문에 막혀서 주기적으로 뚫어주러 병원 다녀요. 그거 말고는 다 괜찮아요
    그리고 저희는 강남삼성병원에서 치료 받았어요

  • 14.
    '24.12.26 2:44 PM (61.74.xxx.215)

    저희 남편도 2006년 4월에 비인강암 4기 진단 받았어요
    다른 분들은 후유증이 별로 없으시군요
    저희가 특별한 경우인가봅니다
    임파선 전이때문에 목에 방사선을 많이 쐬서인지 목기능을 많이 잃었거든요
    그래서 중입자치료 하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 15. 현직설계사
    '24.12.27 1:34 AM (119.198.xxx.162)

    관해판정이 2년되가네요 진단을 7년전에 받은건데 글을 잘못 썼네요.
    방사능부작용으로 침샘이 파괴되서 입마름이 심하고 사례도 잘 걸려요
    혀가 굳어서 발음장애,연하장애도 있고 신경 많이쓰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목이 뻣뻣해지고 피곤도 많이 느껴요.코속 점막도 늘 헐어 콧물,가래도 심하구요. 체력도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도 살아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다음카페에 비인두암극복동행길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정보 많이 얻으세요.저도 거기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제가 설계사가 된것도 남편의 암진단 때문이었어요. 모쪼록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되시길 빕니다

  • 16.
    '24.12.27 10:16 AM (61.74.xxx.215) - 삭제된댓글

    설계사님 멋지시네요
    남편분 연하재활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늦게 시작했는데 좀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걸 많이 안타까웠어요
    다음 까페 정보 감사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원글님 오빠 많이 도와주시고 치료 잘받으시고
    꼭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7.
    '24.12.27 10:40 AM (211.234.xxx.16)

    설계사님 멋지시네요
    남편분 연하재활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늦게 시작했는데 좀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걸 많이 안타까웠어요
    경동맥 혈관과 녹내장 검사는 혹시 해보셨나요?
    이쪽으로도 방사선 후유증이 생길수 있으니 검사하셔서 관리하시면 좋아요
    다음 까페 정보 감사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원글님 오빠 많이 도와주시고 치료 잘받으시고
    꼭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8. 현직설계사
    '25.1.8 12:38 AM (119.198.xxx.162)

    음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있는 이곳이 지방이라 연하재활치료하는 병원이 없어요
    혀운동기구로 수시로 혀운동하고 있어요. 뇌MRI최근에 찍었는데 이상없었고 녹내장은 관찰해봐야겠어요 음님댁에도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02 코스트코 뇨끼 별로에요 8 코코 2025/06/08 2,065
1724301 미국이 고액체납자 세금 걷으러 가는 모습.jpg 7 FBI보다 .. 2025/06/08 3,947
1724300 후루션 아세요?ㅡ에스티로더 2 7878 2025/06/08 902
1724299 탈세범들 꼭 징수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6 . 2025/06/08 638
1724298 이잼부부 사는 이야기, 현실부부 ㅋㅋ 9 ㅋㅋ 2025/06/08 3,682
1724297 주중 한끼 주말에 두끼 딱 맞네요 7 ㅡㅡ 2025/06/08 2,282
1724296 별 생각없이 한 말이다, 기억이 안 난다 5 ㅇ ㅇ 2025/06/08 1,100
1724295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화래요.  4 .. 2025/06/08 3,964
1724294 전주시,3천만원 이상 체납자 99명 출국금지 요청 22 좋네요 2025/06/08 4,430
1724293 요즘은 궁금한거 바로 확인할수 있는 세상인듯 ㅇㅇ 2025/06/08 457
1724292 요즘 사서 데쳐 냉동해둘 야채 뭐가 있나요? 6 요즘 2025/06/08 1,804
1724291 엄마한테 쌍욕할 것 같은데 7 00 2025/06/08 2,958
1724290 오늘 30도 넘었었네요 1 ..... 2025/06/08 1,307
1724289 더워요 선풍기틀어도 덥네요 1 .. 2025/06/08 970
1724288 냉감패드 써보신분 어떠세요? 어디꺼 살까요? 3 냉감 2025/06/08 1,941
1724287 한남동 관저..일본식정자.. 2 .. 2025/06/08 2,956
1724286 가슴통증이면 심근경색일까요 13 도움 2025/06/08 2,120
1724285 분하고 억울한 일은 뭘로 잊어요 5 ㅡㅡㅡ 2025/06/08 1,676
1724284 얼갈이 활용법 뭐가 있을까요? 4 ... 2025/06/08 864
1724283 스벅에 앉아있는데요 뜨거운물 두 번 달라고해도 되나요? 19 뜨건물 2025/06/08 5,301
1724282 이승만이 자행한 만행중 12 ... 2025/06/08 2,119
1724281 멜라토닌 처방 받으면 좀 싼가요? 9 ㅇㅇ 2025/06/08 1,960
1724280 교우관계로 힘든 중2, 집에서는 엉덩이춤도 추고 그러거든요 14 2025/06/08 2,759
1724279 물800톤은 개수영장 때문일까요?? 24 ㄱㄴ 2025/06/08 5,329
1724278 일하면서 밥하는 요령좀..ㅜ 22 ㅇㅇ 2025/06/08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