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질문이요~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24-12-26 02:28:58

대학생 아이가 유럽여행에서 핸드폰을 잃어 버렸다는데

뭘 어찌 해야할 지 막막해요.

비행기 티켓이고 은행, 카드 요즘은 죄다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는 시스템인데 뭘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경험이 있어 나눠주실 분 계실까요?

앞이 깜깜하네요

IP : 180.70.xxx.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12.26 2:36 AM (119.65.xxx.11)

    세컨폰도 없나요
    보통 못쓰는 폰이라도 있거나
    테블릿이라도 있으면
    아톡인가 어플070 가입해서 필요한거
    전화로 요청하거나 분실신고 해야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번호는 외워두고 있어야 하는데

  • 2. 네~
    '24.12.26 2:38 AM (180.70.xxx.42)

    지낫지지 않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핸드폰 잃어버렸다는 연락받고 잠이 안오네요 ㅠㅠ

  • 3. ...
    '24.12.26 3:02 AM (183.102.xxx.152)

    누가 훔쳐갔을까요?
    잃어버렸을만한 곳을 잘 되짚어 보라고 하세요.
    기적 같이 찾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영사관에 찾아가서 도움을 청해야 할거 같아요.
    제가 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무사히 돌아오길 빕니다.

  • 4.
    '24.12.26 3:18 AM (211.201.xxx.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지갑이나 휴대전화 잃어버려도 숙박이나 항공 이용에는 문제가 없어야 할것 같아서, 여행 출발전에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 같은곳에 예약티켓이나 호텔 예약증(?) 같은것들은 업로드해놔요. 이렇게하면 휴대전화는 현지에서도 구입할수 있고... 인터넷만 되면, 다시 다운 받을수 있으니까요.

    자녀분이 어떻게 여행준비를 했는지,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지금 어느정도 상태인지 알아야 조언이 가능할것 같은데요.
    핸드폰만 잃어버린것인지.. 아니면 다른것도 잃어버린것인지 알아야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 5.
    '24.12.26 3:19 AM (211.201.xxx.37)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지갑이나 휴대전화 잃어버려도 숙박이나 항공 이용에는 문제가 없어야 할것 같아서, 여행 출발전에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 같은곳에 예약티켓이나 호텔 예약증(?) 같은것들은 업로드해놔요. 이렇게하면 휴대전화는 현지에서도 구입할수 있고... 인터넷만 되면, 다시 다운 받을수 있으니까요.

    자녀분이 어떻게 여행준비를 했는지,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지금 어느정도 상태인지 알아야 조언이 가능할것 같은데요.
    핸드폰만 잃어버린것인지.. 아니면 다른것도 잃어버린것인지 알아야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지갑, 여권은 가지고 있는지...

  • 6.
    '24.12.26 3:19 AM (220.94.xxx.134)

    유럽은 소매치기가 많아요. 한국처럼 휴대폰 가방 들고 다님 안되요ㅠ

  • 7. 일단
    '24.12.26 3:32 AM (88.73.xxx.223)

    현지 경찰서에 도난신고 하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영사관에 연락하세요.
    24시간 비상 연락처 았어요.

    영사관에서 도움 줄거에요.
    폰 안에 모든 정보가 다 있으면 ㅠㅠ.

    여권이랑 현금은 있나요?
    영사관에서 긴급 현금 지원 서비스도 해줘요.

    일단 폰 분실신고하세요.
    위치추적도 가능할텐데..

  • 8. 네~
    '24.12.26 3:53 AM (180.70.xxx.42)

    지나치지 않으시고 이 시간에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여권이랑 현금은 가지고 있고 핸드폰만 잃어버린거 같아요
    여기에서 도움주신 분들이 하라고 하신거 다 해 보라고 할게요
    감사해요~

  • 9. 미나리
    '24.12.26 4:02 AM (175.126.xxx.83)

    빨리 핸드폰 사야 그나마 여행이 편해지죠.

  • 10. 현재
    '24.12.26 4:04 AM (88.73.xxx.223)

    어느 나라인가요?
    영사관 비상 전번 찾아볼게요.

  • 11. ㅇㄴ
    '24.12.26 4:06 AM (125.186.xxx.195)

    무슨폰인지 모르지만 삼성폰이면 구글계정 들어가면 이동경로중 마지막 지점 위치알수있어요. 한번시도해보세요.

  • 12. 네~
    '24.12.26 4:11 AM (180.70.xxx.42)

    지금 오스트리아고 애플폰이에요
    애도 이거저거 찾아보면서 친구폰으로 여기저기 연락하고 하나봐요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13. 영사 긴급전화
    '24.12.26 4:16 AM (88.73.xxx.223)

    0664 527 0743

    여기로 전화하라 하세요.
    24시간 오스트리아 영사관 번호에요.

  • 14. 일단
    '24.12.26 4:18 AM (88.73.xxx.223)

    침착하게...

    원래 유럽 관광지에 좀도둑이 많아요.
    다 쌓이면 경험이죠.

    몸 안 상한게 다행이고
    귀한 경험 한거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보면 별 일도 아니에요.
    걱정 마세요.

  • 15. 네~
    '24.12.26 4:30 AM (180.70.xxx.42)

    핸드폰 다 초기화 시킨다고 하네요
    너무 걱정 말라고 하나씩 해결해 보겠다고...
    한 분 한 분 다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기 댓글들 다 전달했어요
    나중에 다 살과 피가되는 경험이라고 위안 삼아봅니다

  • 16. ㅇㅇㅇ
    '24.12.26 4:59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영사과 연락하면 핸드폰 찾아 주나요???
    현지 경찰서에 신고가 먼저 아닌가요.
    경찰이 찾고 안찾고는 다음 문제고요.
    왜 영사과 가라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 17. 제대로
    '24.12.26 5:01 AM (88.73.xxx.223)

    읽으세요.

    일단 현지 경찰서 먼저 신고하라고 했어요.

    영사과는 만약 여권이나 현금 분실시
    임시여권 재발급해주고 현금 긴급 서비스 해주니까요.

  • 18.
    '24.12.26 5:48 AM (211.201.xxx.37)

    핸드폰만 잃어버리고, 여권하고 현금이 있으면 대사관,영사관에서 도와줄수 있는게 없어요.

    일단 대사관, 영사관의 공식업무는 여권 분실시 임시여권 발급해주는것이고요.
    여기에 추가로, [신속해외송금제도]라고 있어요.
    지갑분실한 경우, 국내 가족이나 지인이 대사관 영사관 계좌로 이체해주면, 대사관, 영사관에서 현금 인출해서 전달해주는 제도에요.
    그런데 원글님 자녀분은 여권 분실도 아니고, 현금이 없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사관, 영사관에서 해줄수 있는건 없어요.
    핸드폰 분실한건, 현지 경찰에 신고해서 찾거나, 본인 돈으로 새로 구입하셔야 됩니다.

  • 19. ,,,
    '24.12.26 6:44 AM (24.23.xxx.100)

    잠금이 되어 있으면 우선 안심입니다
    제 남편은 잠금이 안되어 있는 상태로 미국에서 도난 당했는데 카드와 폰 정지는 제폰으로 시켰습니다
    도난당한 다음날이 귀국이라 일단 귀국하고 코비드가 한참 기승을 부릴때라 자가격리하느라 열흘정도 새로 폰을 발급 받으러 나갈 수가 없었어요
    해당 부처에 외출을 허가해 달라고 전화도 해봤는데 안해 주더군요
    그사이 도둑놈이 제가 보내 카톡을 읽고 남편 친구한테서 온 보이스톡도 받더랍니다
    암튼 세월이 좀 지났는데도 찜찜함이 아직 가시질 않았어요

  • 20. ...
    '24.12.26 6:54 AM (218.53.xxx.90)

    항공권이나 숙박 등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들어가면 되니까 괜찮은데요.
    실물 카드 없이 폰만 가져갔나요?
    그 경우면 좀 낭패일 듯합니다.
    현지에서 폰을 사도 한국 유심이 없기 때문에 카드나 페이앱을 깔아도 본인인증에 어려움이 있을 거에요.
    너무 당황하지 말고 하나하나 침착하게 가장 급한 것부터 해결해 보라고 하세요.
    같이 간 친구가 있다면 친구를 통해 한국서 송금해 현금을 인출해서 남은 기간 다닐 수도 있고요.

    경찰신고는 폰 보험 가입했다면 서류가 필요해서 하라는 거고요.
    대사관은 위에 분 말씀대로 이런 상황에서는 딱히 해줄게 없어요.

    여행 무사히 마치고 이 또한 추억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 21. 잊으시는게
    '24.12.26 6:55 AM (112.169.xxx.180)

    잊으시는게 마음 편해요
    오스트리아... 인종차별 진짜 심하고...불친절했어요. 제게는요
    저는 인종차별 신경 안쓰는 편인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아...
    저도 짐 분실했었어요 다른 유럽에서
    경찰서 갔어도 신고만하고 땡...
    그런일이 너무 많으니 접수만 받고 땡인것 같아요
    그냥 그대안하시는게 좋아요
    몸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도움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 같은데
    몸 안다치고 물건만 잃어 버린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아마 아드님 젊어서 서류 같은 것 알아서 잘할거라 생각해요
    주변에 다른 외국인이나 한국인들도 있을거고
    잘 해결 되길

  • 22. ㅇㅇ
    '24.12.26 7:1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첫번째로 할건
    폰정지.ㅡ한국에서도 가족이 할수있음
    경찰서가서 리포트 작성
    새폰구입
    카드 연결 항공권은 홈피나
    이메일에 있을거임

  • 23. 유럽거주중
    '24.12.26 9:38 AM (172.225.xxx.62)

    경찰에 신고는 일단 하는데
    경찰이 해줄 수 있는건 신고를 받았기 때문에
    리포트 써주는게 다 예요.
    강력사건 아닌 다음에야 나서서 뭘 해주지 않습니다.
    cctv도 한국처럼 잘 되어 있지도 않고
    경찰 인력이 그런 좀도둑 하나하나 잡을만큼 넉넉하지도 않고
    자국민도 아니니 그냥 여행객일 뿐이죠.

    보험 되어 있음 리포트 가지고 나중에 보상 받으시고
    애플폰이면 거의 모든 정보는 클라우드에 있을거예요.
    제일 빨리 폰을 해결하는 방법은 현지서 공폰 사는거예요.
    유심은 현지 선결제 쓰고 나중에 한국와서 유심 재발급해야죠.

    일단은 못찾는다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현지서 몇십년 산 사람들도 시내 갔다가 소매치기 당하는 경우가
    아주 종종 있는데… 그냥 포기 합니다.

  • 24. Pinga
    '24.12.26 9:50 AM (211.106.xxx.54)

    저 몇년전에 프랑스에서 핸드폰과 선글라스 소매치기 당했어요. 그냥 못찾았구요.
    지도 사가지고 다니고 운좋게 노트북이 있어서 그걸로 대신했어요. 어마어마 불편합니다만... 못찾아요. ㅠㅠ

  • 25. ..
    '24.12.26 1:34 PM (172.226.xxx.47)

    못찾아요.
    빨리 이엠이스로 애플 중고핸드폰사서
    보네주세요. 그래도 돈이랑, 여권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경찰서가서 리포트작성하시고
    여행자보험들었다면
    한국에 돌아와서 여행자보험서에 리포트
    보네셔서 배상금 받으세요.

  • 26. ..
    '24.12.26 1:35 PM (172.226.xxx.47)

    여권분실아니면 영사관전화해봐야 소용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104 시골경찰 시리즈를 다 봤는데 재밌어요 1 dd 2025/01/01 827
1668103 남편의 기상첫마디: 미쳤어미쳤어 8 2차계엄인줄.. 2025/01/01 15,736
1668102 형상기억종이 11 수준 2025/01/01 1,661
1668101 디카프리오, 오겜3 극비리 출연설 6 ..... 2025/01/01 3,818
1668100 민주당 “최상목 탄핵” 격앙... 중진들이 막았다 41 ㅇㅇ 2025/01/01 6,895
1668099 동치미를 했는데 국물이 너무 짜요 5 동치미 2025/01/01 1,559
1668098 누수업체 추천 103308.. 2025/01/01 384
1668097 지금 mbc에서 한강 노벨상 방송해요 3 내란범 사형.. 2025/01/01 1,615
1668096 조현용 엠비씨 앵커분 예전 유튜브 채널이 뭔가요 4 ㅇㅇ 2025/01/01 1,805
1668095 윤석열 조상은 친일파 윤덕영 같아요 23 ........ 2025/01/01 3,590
1668094 이재명) “놔 둬, 놔 둬, 놔 둬. 이렇게라도 해야지” 132 ... 2025/01/01 25,038
1668093 지금 MBC 다큐 '5.18과 한강' 보세요 6 ㅇㅇㅇ 2025/01/01 1,259
1668092 소갈비찜 꽝꽝 냉동된거 뭐부터 시작해야 되나요? 5 .... 2025/01/01 766
1668091 "87년 민주화가 경제성장을 망쳤다" /mbc.. 9 미쳤군요 2025/01/01 2,190
1668090 조민씨 천만원 기부 4 ㄱㄴㄷ 2025/01/01 2,531
1668089 진학사 적정7칸이 오늘 3칸이면 어째요 3 000000.. 2025/01/01 1,595
1668088 냉동 해놓은 생크림으로 스콘 만들 수 있나요? 2 ... 2025/01/01 614
1668087 물가 정말 비싸요ㅜ 9 2025/01/01 4,789
1668086 중3아이가 심장이아프다는데요 13 00000 2025/01/01 3,314
1668085 댓글부대 공작 내용 널리 알려드려요 9 민주파출소 2025/01/01 1,025
1668084 헌재,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위헌확인’ 전원재판부에 회부 8 ㅅㅅ 2025/01/01 2,590
1668083 등기이전 법무사비용이 많이 다른가요? 8 셀프등기 2025/01/01 912
1668082 제가 요리를 잘해요 16 집밥 2025/01/01 4,660
1668081 mbc뉴스 특종 보셨나요? 기막히네요. 61 ... 2025/01/01 34,695
1668080 발목 인대 다친후 수영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1 ㅇㅇ 2025/01/0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