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속인의 자녀 문의드려요

무속인의자녀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24-12-25 23:33:55

전 사남매중 장남인 시아버지의 며느리입니다 작은어머님께서 무속을 하셨던분인데 

5-6년전부터는 제사나 명절 제사 이럴때 아예 안오십니다 성인 자식들이 여럿인데 아예 안오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평상시에는 어른들 관계가 나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왜 안오시는지 어른들이 너무너무 서운해하시는데 저희가 그러시지 말라고 이해시켜드리고  많이 풀어드립니다. 그런데 시간이 거듭할수록 저도 궁금해 집니다

혹시 저같은 경우 있으세요? 자녀한테 안좋을까봐 안오시는걸까요?

IP : 125.179.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5 11:34 PM (61.43.xxx.67) - 삭제된댓글

    그걸 직접 물으면 안 되나요?

  • 2. 그냥
    '24.12.25 11:34 PM (70.106.xxx.95)

    무속을 떠나서 저라도 나이먹으면 시댁행사는 안갈듯요
    지겨워서라도 안감.

  • 3. 원글이
    '24.12.25 11:37 PM (125.179.xxx.208)

    저는 물으면 기분상해하실것 같아서 못물어봤어요 그리고 그냥 나이드시고 안오시는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얘기를 누군가가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너무 신경쓰여서요 여쭤봤어요

  • 4. 큰집
    '24.12.25 11:38 PM (112.154.xxx.177)

    원글님 시가가 큰집이고
    작은어머니가 제사 명절에 안오는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큰집 자녀 결혼했는데 작은집에서 자식들 결혼시켜 손주들까지 데리고 명절에 온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들만 좋아함 여자들은 다 싫어해요

  • 5. 이제
    '24.12.25 11:39 PM (70.106.xxx.95)

    성인자녀 둘 정도면 나이가 적지않을거 아니에요
    이젠 그 시부모들도 다 돌아가셨을거고
    모여봤자 남편 형제들이나 조카들인데 안가고 싶음 안가도 되죠 .
    늙어서까지 시집 행사 불려다니고 싶진 않아요. 각자 알아서 갈 사람 가고안갈사람 안가도 돼요. 무속을 떠나서요.

  • 6. ss
    '24.12.25 11:45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상황을 자세히 쓰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경우의 수가 많이 있겠죠. 작은 아버지가 살아 계신 경우는 두분 사이가 안좋아서일 수도 있고, 윗님 말대로 시집 행사 나이 들면 꼭 가야하나 싶을 수도 있고요. 저라도 자식들 다 장성한 나이라면 몇십년 했으니 가기 싫을것 같습니다. 몸이 안좋을 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부부 사이가 안좋아지니 들숙날숙 했었어요.

  • 7. . . .
    '24.12.25 11:47 PM (180.70.xxx.141)

    저 시댁 작은어머니 3분 계신데
    결혼하고 아이 대학생 되도록 1분밖에 몰라용~~
    제 결혼식은 오셨나
    두분 다 한번도 못 뵈었어요

  • 8. 진짜
    '24.12.25 11:56 PM (70.106.xxx.95)

    여기 명절만 되면 뭐 작은아버지네 이모네 고모네 자식들 다 커도
    손주들까지 달고 큰집 자꾸온다고 짜증난다는 글 수두룩 올라와요
    큰집 엄마나 며느리들이나 다 극혐하는데 남자들이야 지들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부하들 부리는 맛에 자꾸 부르는거에요

  • 9. ..
    '24.12.25 11:57 PM (182.220.xxx.5)

    무속이랑 상관없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 10. ???
    '24.12.26 12:07 AM (1.229.xxx.73)

    직장 동료 시어머님이 무속인니었는데
    가족과 떨어져서 지냈었어요

  • 11. ㅡㅡ
    '24.12.26 12:22 AM (1.222.xxx.56)

    시가에 가기 싫어하는 며느리 마음이요.

  • 12. 싫겠죠
    '24.12.26 3:48 AM (1.243.xxx.162)

    무속잉이어서가 아니라 ㅎㅎ
    저희 시어머니도 작은 엄마인데 나이드시니 아프다고 하고 제사는 안가세요 명절에만 가시고

  • 13. 나는나
    '24.12.26 7:27 AM (39.118.xxx.220)

    원글님 시가 자손들이 장성해서 일가를 이루었으니 새식구들 손님 치를거 생각해서 빠져주는 거죠. 아무런 연락없이 관계를 단절한 거면 서운할 일이지만 제사에만 안온다면 그리 섭섭할 일은 아니죠. 설마 와서 일손 안거든다고 뭐라 하시는 건가요.

  • 14. ㅇㅇㅇ
    '24.12.26 7:3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꼭 무속때문은 아닌듯
    그냥 자기가족끼리 지내겠죠
    제사가 뭐라고

  • 15. ...
    '24.12.26 8:32 AM (211.237.xxx.212) - 삭제된댓글

    제 시가도 제사나 명절에 작은집에서 왔었는데 자녀들 결혼 시키고는 오지 않았어요. 보통의 집들은 다 이리 하는것 같아요.
    제 친정도 저 어릴적엔 큰집으로 제사, 명절 보내러 갔었는데 저희 남매들이 결혼하고 나서부터 선물하고 돈만 보내고 안갔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323 신명 보러 왔는데 관객 많아요 2 ㅇㅇ 2025/06/03 1,045
1721322 올리브유 맛있는것 추천좀 해주세요 3 추천 2025/06/03 993
1721321 치매 고위험군..인 60대 할머니는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 10 dd 2025/06/03 2,354
1721320 오늘 먹으려고 홈플에서 초밥,당당치킨 사왔어요 2 ㄴㄱ 2025/06/03 1,084
1721319 새로 사면 되는데 돈아까워서 그냥 쓰는것들 있나요? 16 이상하게 2025/06/03 2,906
1721318 투표도장 찍는데 울컥 눈물났어요. 18 ... 2025/06/03 1,223
1721317 이재명 “트럼프 가랑이 밑도 길 수 있다…5200만명이 기를 펼.. 38 ... 2025/06/03 4,449
1721316 하늘색옷..고민입니다 11 2025/06/03 1,714
1721315 N성향이 강해도 의사 같은 이과직 할수있나요? 5 .. 2025/06/03 782
1721314 투표 하는 김건희 와 윤씨 11 2025/06/03 2,271
1721313 여기서 분풀이하는 글에 너무 관심주지 마세요 말랑 2025/06/03 192
1721312 웃으며 투표소 떠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7 2025/06/03 1,599
1721311 저 2시간만 있다 올게요 2 //////.. 2025/06/03 1,123
1721310 예지몽 꾸시는분들 어제 꿈이 별로네요ㅜ 7 선거 2025/06/03 2,050
1721309 윤건희 투표하는데 애들 데리고 따라다니는 랑방아줌마 뭐예요? 1 111 2025/06/03 2,029
1721308 챗gpt를 거의 신?종교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9 우와 2025/06/03 1,188
1721307 험한것들이 돌아 댕기네요.jpg 22 .. 2025/06/03 3,851
1721306 민주, 대선 직후 5일 내란특검법 처리할 듯 4 .. 2025/06/03 767
1721305 여러분의 개표방송 관전포인트는 뭔가요? 5 ... 2025/06/03 367
1721304 뚜껑까지 스텐인 전기주전자 4 커피포트 2025/06/03 672
1721303 코인으로 비빔국수 국물 만들어도 되나요? 4 점심 2025/06/03 922
1721302 어제 퇴근후 정선갈까 고민했었는데 왔어요 7 차박했어요 2025/06/03 1,074
1721301 강남 투표소에서 만난 파란 의상들 19 2025/06/03 4,145
1721300 대학생 아들이 엄마는 요새 너무 정치적이라고 하길래 22 왜 그럴까 2025/06/03 3,226
1721299 갤폰만 쓰다 아이폰 쓰면 불편한가요? 15 2025/06/03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