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버리지 말아야겠어요

.. 조회수 : 25,113
작성일 : 2024-12-25 23:30:10

버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보관한 패딩류 물가도 오르고 경기도 안좋으니 올겨울 옷을 안샀는데 보관했던 패딩류 찾고보니 반갑네요 외출용이 아닌 동네 운동할때 강아지 산책할때 아주 요긴해요 예전패딩이 요즘거보다 더 따뜻한것같아요 정리한다고 많이 버렸는데 좀 짐되더라도 보관하니 아쉬운대로 잘 쓰기도하니 좋네요

IP : 39.7.xxx.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5 11:32 PM (1.229.xxx.73)

    패딩 있는데 왜 입질 않고, 새로 사고, 이전 것을
    보관만 해야하나. 이걸 먼저 생각해야 될 듯요.

  • 2. 저도요
    '24.12.25 11:38 PM (58.231.xxx.67)

    저도요
    예전옷들이 옷감이 너무 좋고
    장인의 손길이~
    도저히 못 버리겟더라구요

    지금 그정도 퀄리티 옷도 안팔고
    사려면 외국 명품급

  • 3. 패딩도
    '24.12.25 11:39 PM (39.7.xxx.34)

    몇년 입으면 뽀송한 것 도 좀 없어지고 외출용으로 한개씩 더 사곤 하잖아요? 그러면서 부피가 있으니 이전것은 버리기도 하곤 하는데 그냥 편하게 막 입는 용으로 두는 것 도 괜찮네요

  • 4. ㅇㅇ
    '24.12.25 11:54 PM (59.17.xxx.179)

    저는 살빼고나면 늘 다시 쪄서 앞으론 큰 옷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음

  • 5. ㅇㅇ
    '24.12.26 12:00 AM (118.223.xxx.231)

    저도 다 갖고 있어요.
    무엇보다 오리털 이런것들 오리에게도 미안해서
    이왕입는거 오래오래 입어야겠다 생각했어요

  • 6. ㅎ.ㅎ
    '24.12.26 12:10 AM (14.45.xxx.214)

    패딩류 비롯 겨울외투는 패션이 아니라 생존탬이라 놔두면 다 입어져요

  • 7.
    '24.12.26 12:27 AM (1.236.xxx.93)

    몇년된 패딩들 아주 잘 만들었어요 디자인도 오히려 다 이쁘구요

  • 8. 4321
    '24.12.26 2:55 AM (75.231.xxx.191)

    한때 고딩 등골브레이커 노페 넙시 700필 20만원대 딸이 입은거 10년 넘어도
    빵빵하고 따뜻 편하고 가벼워서 최애에요.부담없이 막 입고다녀요.

  • 9. ㅜㅜ
    '24.12.26 8:05 AM (210.222.xxx.250)

    저도 예전부터 이사할때마다 잔뜩버렸는데 이제 아쉽네요
    예쁘고 따뜻한거 많았는데

  • 10. 요즘 옷들
    '24.12.26 8:47 AM (106.101.xxx.7)

    가격은 훨씬 오르고 질은 낮아져서 싸구려 옛날 싸게 팔던

    동대문표 느낌 나요

  • 11. 수선집
    '24.12.26 9:29 AM (222.236.xxx.171)

    동네 수선집이나 제조업하시는 분에게 자주 듣는 말이 요즘 이런 천 없어요, 고급이니 아껴 입으세요를 종종 듣습니다.
    섬유사업이 내리막길이라 국내에서 생산해도 옷감은 수입이라 예전 옷만 못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 말 듣고 살펴보니 예전 옷이 요즘 옷처럼 인스턴트용도 아니고 질이 훨씬 좋아 지름신을 누르고 있어요.

  • 12. ㅇㅁ
    '24.12.26 9:31 AM (222.233.xxx.216)

    어머
    아침에 제 생각 똑같아요 이사하면서 버린 패딩 생각이 나고
    좀 낡았어도 요 앞에 턱 걸치고 나가면 편했을텐데 아쉬웠어요

  • 13. ...
    '24.12.26 9:59 AM (152.99.xxx.167)

    대학생 아들이 중학교때 입던 롱패딩 찾아 입더니 어~ 이쁘네 개꿀~
    이러면서 입고 다녀요
    예전것에 더 탄탄하게 재봉되어 있는거 같아요

  • 14. 버리지마세요
    '24.12.26 10:13 AM (223.38.xxx.7)

    좁은 집에 이사와서 다 버렸는데 다시 사려고 보니 요즘 옷 품질 너무 안 좋아요.
    웃긴 건 타임, 클럽모나코 심지어 프라다도 옛날에 비해 훨씬 안 좋아졌어요
    이 돈으로 이 퀄리티? 놀라는 중요

  • 15. ㅇㅇ
    '24.12.26 10:14 AM (112.154.xxx.18)

    저도 몇년 된 패딩, 심지어 딸 고딩 때 입던 패딩 다시 입어보니 유행과 관련없이 괜찮아서 입고 다녀요.

  • 16. ㅇㅇ
    '24.12.26 10:19 AM (219.251.xxx.101)

    저도 2018년 산 패딩을 아직 입어요
    요새 노페 눕시랑 비슷하게
    빤질 빤질한 재질이 더 이뻐보이네요
    이거 안이쁘다고 했더니
    올해는 이쁘다하며 입어요

  • 17. ..........
    '24.12.26 10:43 AM (121.141.xxx.193)

    예전옷들이 퀄리티가 좋죠..
    심지어 면티조차도...

  • 18. 저도
    '24.12.26 11:44 AM (121.152.xxx.48)

    지저분해서 다 버렸더니 산책할 때
    입을 게 없어 속상해요
    생활은 기본만 해야 하는데
    옷 사면 지출이 확 올라가니요
    좋은옷은 아니었지만 후회해요

  • 19. 노.페 패딩이
    '24.12.26 12:02 PM (106.102.xxx.54)

    타 브랜드 패딩에 비해 따뜻하고 디자인도 좋은가요?

  • 20. ..
    '24.12.26 12:36 PM (116.126.xxx.144)

    버리고 후회막심 하게 되더라구요
    갈수록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만 오르니ㅡㅡ
    옷 뿐 아니라 거의 다 그런 듯
    요즘 입주 하는 신축 아팟 돌아보는데
    엘베속도 느리고 구조도 별로고 겉모습만 번지르라
    매수의욕 사라지더군요 건축비가 엄청 올랐으니 내실이..

  • 21. ....
    '24.12.26 1:27 PM (1.241.xxx.216)

    맞아요 패딩도 자주 손이 가는 편한게 있더라고요
    가볍고 따습고 그런 걸로 저도 강쥐 산책가요
    애들이 크니까 패딩입고 추운데 놀러가고 그럴 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짐이 되니까 고민이여도 겨우내 이거 하나 쓱 걸치고 다녀오기 딱이에요
    특히 정말 오래 입는건 캐시미어코트에요 유행 안타고 질 좋은건 정말 두고두고 입어요

  • 22. .........
    '24.12.26 2:06 PM (183.97.xxx.26) - 삭제된댓글

    홈쇼핑 많이 했는데요. 2018년~2019년 정도에 나온 옷들이 꽤 괜찮았더라구요. 제가 2018년 겨울에 샀던 LBL 패딩 있는데 아직 못버리고 이번 겨울에도 입었는데 너무 따뜻한거에요. 구스솜털이 90% 였더라구요. 그 당시 10만원대에 구매했거든요. 폭스퍼도 있었고... 요즘은 그 가격에 못살것 같아요. 올해는 구스패딩 잘 없고 다운패딩으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홈쇼핑옷들도 그때를 정점으로 하향인듯해요.

  • 23.
    '24.12.26 2:48 PM (175.223.xxx.45)

    그래도 패딩 3년입음 낡지 않나요, .? 솜도 얇아지고

  • 24. ///
    '24.12.26 3:46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엥 윗님
    저2014년에 산 패딩 멀쩡하네요.
    막스마라꺼긴합니다ㅎ

  • 25. ///
    '24.12.26 3:49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

    암튼 패딩뿐아니라
    저는가을부터 옷 안사고
    있는옷으로 최대한 돌려가며 입고있어요.
    그동안 철마다 사놓은 옷들이 터져나갈거 같아서
    정리해가며 입는중인데
    견딜만하네요.

  • 26. 미련을
    '24.12.26 6:25 PM (113.199.xxx.133)

    두지마쉐여~~~
    버릴만 해서 버렸것쥬~~
    오래입었거나 사이즈가 변했거나~
    새거를 미쳤다고 버렸겠어요~~
    필요하면 한벌씩 사세요 사서 또 몇년씩 입으면 뽕빼요~

  • 27. 저도요
    '24.12.26 6:47 PM (101.96.xxx.37)

    10 년 된 패딩 lg 패션껀데 넘잘만든건지
    애가 퍼지질 않고 아직도 탱탱해서 마실갈때 입어요
    대박이에요

  • 28. 0000
    '24.12.26 6:56 PM (210.2.xxx.9)

    옷을 버리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있는 옷을 두고 새옷을 계속 사지를 말아야 합니다.

    안 사는 게 더 중요해요. 패션입네 뭐네 해서 의류회사들

    광고받는 미디어들 뽐뿌질에 속아 넘어가지 말구요.

    요즘 나오는 옷들은 다들 동남아에서 만들어서 아무리 비싼 옷도

    몇 년 지나면 후줄근해져요. 어차피 유행은 또 바뀌고

  • 29. 아이고
    '24.12.26 8:44 PM (49.1.xxx.141)

    사까마까했는데 안사고 있던거 다시 꺼내 입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39 냉동꽃게 요즘것도 상태가 괜찮을까요 5 지혜 2024/12/26 526
1667838 당근마켓에 코렐들... 3 ₩&.. 2024/12/26 2,061
1667837 성유리 남편 징역 4년 6개월 법정구속 34 ㅇㅇ 2024/12/26 13,253
1667836 이재명 “일본에 깊은 애정” 51 ... 2024/12/26 4,502
1667835 근데 왜 통치라는 단어를 쓴거에요? 9 ㅆㄹㄱ 2024/12/26 870
1667834 김용현 응원 화환은 김명신 고모가 보낸 화환 같으니 3 영통 2024/12/26 1,914
1667833 소형냉장고 성에 4 ㅣㅣ 2024/12/26 562
1667832 입지 좋으면 구축 작은 평수 극복되나요 8 .. 2024/12/26 1,443
1667831 체력 많이 후달려요 ㅠㅠ pt? 필라테스? 9 ... 2024/12/26 1,298
1667830 너도 한번 법의 심판 받자 1 비겁한 자 2024/12/26 633
1667829 검색어- 한덕수는 재판관 임명하라 1 한독소조항 2024/12/26 847
1667828 유난히 싱겁게 먹어요.^^ 14 유난히 2024/12/26 2,063
1667827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특경비 587억 전액 삭감 10 ㅇㅇㅇ 2024/12/26 2,202
1667826 김용현 응원 화환 200개, 특히 육사 동문들의... 23 그해겨울 2024/12/26 3,419
1667825 김용현 변호인단의 정체래요. 7 .. 2024/12/26 4,451
1667824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 19 ... 2024/12/26 2,366
1667823 법무부, 김용현 변호 법인에 인가 취소 통보...변호사 3명 요.. 10 ㅅㅅ 2024/12/26 2,797
1667822 전 베트남 음식이 잘맞는거 같아요 21 ㅇㅇ 2024/12/26 2,813
1667821 친위 쿠데타가 진짜 무서운 거네요 20 .. 2024/12/26 3,386
1667820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의 책임지라는 말 14 2024/12/26 2,932
1667819 조선과 국짐친일 기득귄은 또 이재명 죽이기 시작할겁니다.. 6 미리내77 2024/12/26 419
1667818 남자 승무원 궁금합니다. 24 승무원 2024/12/26 2,591
1667817 봉지욱 기자 페북)현재 대한민국 권력순위 8 개판이네요 2024/12/26 3,156
1667816 미국 주식 추천해주세요. 8 내란수괴퇴치.. 2024/12/26 1,665
1667815 강아지가 아주 무른 변을 보는데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10 설사는 아니.. 2024/12/26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