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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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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 하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4-12-25 23:13:13

48세 사교육종사자입니다.

원래도 야간 다리경련이 좀 있는 편이였는데 최근 한달간 증상이 매우 심해졌어요.

밤에 통증으로 잠을 못잡니다.

검색해보니 하지정맥류 증상과 매우 일치 하는데요.(발바닥 작열감, 야간 다리경련, 발시림, 저녁때 다리 무거움 등등)

혈관 튀어나옴은 없구요.

레이저 수술이 보편적인거 같은데 하고 나면 통증이 없어질까요?

그리고 회복에 시간이 걸릴까요?

가장이라 생업을 그만 둘 수 없는 상황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유명병원 찾아봐야하나요?

집앞 병원에서도 하던데 실력의 차이가 클까요?

비용도 2백 넘게 드는것 같던데..

해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2.214.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라이
    '24.12.25 11:19 PM (211.203.xxx.93)

    올리브영가시면 센시아 종아리 조여주는 종아리스타킹있습니다.
    그거 신고 생활해보세요.
    지금 세일기간이라 18000정도 하더군요
    주무시기전 마그네슘 근육이완을 위해 드셔보세요.
    아침 일어나기전 발을 위아래 운동해주시구요.


    저는 튀어나옴이 있어 천자로 레이저 수술 했습니다.
    3년전 158만원정도
    다시 튀어나오고 있어요

  • 2. 이뽀엄마
    '24.12.25 11:23 PM (218.153.xxx.141)

    저는 임신으로 인해 생겨서 통증은 없었는데 혈관이 튀어나와서 보기 흉해서 수술했어요.수술후 압박스타킹 착용해야해서 지금 계절이 낫습니다.아무래도 한번 늘어진거라 10년?후쯤 되면 재발 있습니다.저는 대학병원 계시다 개업하신곳에서 했는데 (2곳 다른곳) 둘다 만족했습니다

  • 3. ..
    '24.12.25 11:26 PM (112.214.xxx.147)

    지나치시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의료용 종아리형 압박스타킹은 신고 있어요.(작년 산부인과 관련 수술때 병원에서 구매)
    마그네슘도 사서 먹었는데 저는 시도때도 없는 ㅅㅅ를 유발해 복용중단 했었는데..
    다시 시도해볼께요.
    비용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24.12.25 11:32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분당병원서 15년 전에 했고 심해서 했어요. 다리 붓고 아프고 보기 싫고요. 지금도 깨끗해요. 스타킹 신는게 좀 귀찮았고 수월했어요. 왜 진작 안했을까 했었네요.

  • 5. ....
    '24.12.25 11:36 PM (39.115.xxx.236)

    전 너무 혈관이 많이 튀어나와서 여러군데 작게 절개해서 제거하는 수술을 했어요.
    수술비는 백만원 좀 넘게 들었었고 당일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했어요.
    금요일에 수술하시면 월요일에 출근하시는데 무리 없을거예요.
    큰 수술은 아니어서 수술한 뒤 스타킹 신고 일상 생활하는데 무리 없었어요.
    병원비는 병원마다 천차만별인가봐요.

  • 6. ..
    '24.12.26 12:05 AM (59.30.xxx.66)

    강남역 2벙 출구, 연세흉부외과 다녔어요
    하지정맥 초기라 압박스타킹을 신고
    주기적으로 주사 맞으러 다녀요.
    저녁에 다리가 묵직했어요

    걷기도 많이 해서 뒷꿈치들기도 큰 도움이 돼요
    요즘은 압박 스타킹도 안신어요
    주사도 6개 월마다 꼭 안가도 될만큼 좋아졌어요
    살도 뺐고 걷기도 많이 했어요

  • 7. ㅡㅡㅡ
    '24.12.26 1:00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혈관 튀어나온건 통증과 사실 크게 상관이 없고 역류로 인한 하지 통증이죠. 님도 아마 그럴 확률이 크겠네요
    저는 미치게 찌뿌둥하고 붓고 잘때 하지불안증 있었는데 수술하고 정말 좋아졌어요 수술에 부합하는 역류량인지 검사부터 해보세요 경미하면 그것도 수술이니 막 하진 마시도요.저는 양쪽 400 들었어요 보험되는 발거술이 아마 양쪽 200정도 할거예요.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고 해요 적당히 이력좋은 의사에게 하심 될거같아요. 하고나서 일주일정도 불편했고 이상감각은 한달정도에 회복된거 같아요 저라면 일주일정도 휴가낼 것 같아요.

  • 8. ...
    '24.12.26 6:36 AM (122.38.xxx.166)

    일단 진료를 받아보세요. 초음파 보고 수술을 할지 아니면 경화시술을 할지(역류혈관 막는 주사시술) 말씀해 주실거예요. 압박스타킹에 처방약 먹었는데 훨씬 좋아졌고 경화시술 했는데 하룻밤 압박스타킹만 신고 있으면 돼요. 그리고 비용은 실비 받을 수 있게 처리해 줍니다. 수술도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 9. ...
    '24.12.26 8:00 AM (221.153.xxx.197)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저도 원글이랑 같은 증상쪽 다리는 정상인데..오히려 다른쪽 다리가 하지정맥 초기이고..수술까진 필요없다..해서 약 먹어요..3개월마다 진료 보고 약 처방 받고 1년마다 초음파 재검해요..병원 처방 압박 스타킹 있는데 ..인터넷 보다 훨씬 좋고 그닥 비싸지도 않아요..의사말론 유전적으로 혈관 상태가 안 좋고..서서 하는 일을 했었는데..그것도 원인이었을수 있다..하더라구요..저는 통증이랑 푸른 혈관이 많이 보였어요

  • 10. 제남편
    '24.12.26 8:26 AM (14.32.xxx.240)

    제남편도 여러 증상으로 고생하다
    코로나시기에 세브란스에서 수술했어요.
    주치의쌤이 매우 심한 편이라고.
    ㅜㅜ
    전 아이때문에 간병 못했는데
    2박3일인가 3박4일인가 입원기간 혼자 잘 생활하고
    퇴원했고
    수술결과도 매우 만족스러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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