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능 결과 나오고 정시원서 접수하는 82님들 보니 3년전 아들 생각나서요.
곧잘 성적이 나오던 아들이 수능만 보면 어이없는 성적이 나와서
3반수 했는데..
논술만 현역 재수 삼수 총 18번 본거죠
3반수 논술 마지막날 세학교
한양대 경희대 건대..
이게 다 붙어서 한양대 공대 잘 다니고 있어요.
15번 불합격을 보고나서
하루동안 아침 점심 저녁에 본 세학교에 모두 합격..
물론 수학은 진짜 잘하긴 했는데 수능만보면 2.3등급이 나와서 좌절.ㅜ
실력도 좋았겠지만 입시에 운이 진짜 작용하는구나 느꼈어요
논술이 찐 실력 아닌가요
인문논술은 그냥 운입니디ㅡ
운도 있지만 실력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글 한편만 봐도 남다른 아이들이 있어요
논술 문제 풀어보셨어요?
그럼 운이라는 소리 안하실거에요
논술은 경쟁률이 어마하잖아요.
이과 논술 3개합격은 운도 있었겠지만 분명 실력이 있었을거예요 수능은 전체 과목 다 잘해야하지만 수학을 특히 잘해야하는게 논술인데 잘했나보군요
음...떨어진 15번..이후 3곳연속 합격
제 아들도 그날 내가 로또맞을 운이었나???가끔 그런말 했어요
애매한 학교라인은 수능최저 맞추는게 관건이지만, 이름 좀 들어본 학교 논술은 진짜 실력이에요...특히 연대랑 한양대 논술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함요.
인문논술도 실력입니다
인문인가요? 수리논술인가요? 왜 운이라 생각하시는지? 많이 봐서 실력이 쌓인건지도 모르죠
저희 아이는 수리논술..이과였어요
제 아이는 고2부터 논술학원 다녔는데
고3 8월에 아이 다니는 논술학원에 친구가 왔어요.
첫 날 학원샘이 친구거 보더니 너는 합격이구나 하셨다고
제 아이가 부러워 했어요. 자기가 봐도 친구는 실력이 남다르다고.
결과도 제 아이는 결국 정시로 친구는 논술로 연대갔어요
이과 수리논술 이었고
한양대는 그냥 합격
경희대 건대는 수석합격이어서 장학금 대상자 였어요
그많은 논술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놀라운 결과가 한꺼번에 나오니 정말 행운이 따라주는 날이 있나보다 생각해요
축하드려요!!
논술만 3년이면 실력이 늘 만도 한거죠
아들 노력을 너무 폄하하시네요
논술도 당연히 실력입니다.
인문논술도 실력이구요.
단, 큰 일이니 어느 정도의 운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늘 ~~~ 대입 코 앞에서 떨어진 자식을 둬서 잘 압니다.
인문논술 그냥 운 아닙니다.
문제를 보셔요..
예전에 누가 그런말씀하셔서
어떤 관계자?분이 문제 학교별로 올린적있어요.
공부하지않음 결코 쓸수없는 문제들입니다.
글솜씨와 상관없어요.
있다면 플러스알파고...
원글님 자제분이 실력있어 붙은거죠..
운 실력 컨디션 다 좋아야지요
세곳을 합격한거면 실력도 많이 늘었을 거고 여러번의 현장체험으로 긴장도도 풀렸을 거구요
수리논술은 6광탈 많지만 한 아이가 3-4개도 붙더라구요 원글님 아이 분명 실력이 좋은겁니다
참 우리아들도 연대 인문논술
쳤었는데 진짜 수학 문제나와서
멘붕이었어요..
다른학교 다녀요.
경쟁률 엄청나니 변별력 확실한 문제 등..
다 잘쓴힉생 붙었겠죠..
논술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은
실력을 바탕으로하는 운이 따라줘야해요.
인문 논술도 단순 글짓기가 아니에요.
지문을 통한 논리력, 판단력, 유추력을 평가합니다.
논술 출제 문제 확인해 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축하드려요!
고대 인문 논술 붙었는데 수학 한문제 나왔는데 맞혔고 대치동 갔을 때 두어번 써본 후 논술샘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운이라니요. 글짓기 대회 아니예요. 명확한 답이 있고 전개하는 과정도 논리적이어야 하잖아요.
댓글보고...
인문논술도 실력입니다. 운이라하시는 분은 문제 한 번 풀어보시죠. 모든 전형은 다 실력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왜 논술을 운이라고 치부하는지 모르겠네요
글짓기가 아니에요
문제를 제대로 이해 못해서 엉뚱한 답을 길고 길게 쓴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데
정작 본인들은 시험 잘봤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운이라는 말이 나오나본데 대학교수들이 보면 정확한 답을 쓴 학생들은
나머지 아이들이랑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어요
실력이 쌓인거죠..
논술이 운이 아닌게 그것도 출제자의 의도가 있어요 저희아이도 정시파였다가 수능망치고 파이널 하루듣고 성대, 일주일 듣고 중대 이대 봤는데 다 붙었어요 인문논술이고 중대이대는 첨삭봐주는 선생님이 넌 붙겠다 했고 세개다붙었어요. 제 주변 논술로 간 애들 다 이렇게 갔고 건동홍숙부터는 뭔가 꾸준히 준비한애들이 잘가는것같고 그 이상대학은 최저맞추면 전 상위권애들은 승산있다고 봐요 정시파는 수시논술 꼭 추천해요 제주변애들 예전엔 연대 (지금은 수능전이죠?)서성한중경외시는 이렇게 해서 진짜 많이 갔어요
합격생이면 수석합격이 아니어도 수학의 신 아닌가요?
인문논술도 엄연히 답이 있습니다.
로또 아닙니다.
제시글 (가)(나)(다)..여러 제시글들에 대해
비교 대조 공통점등 분석할 줄 알아야하고
자기생각도 논리적으로 문제가 원하는 유형으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관련사상, 이론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요
그래서 사탐을 생윤이나 사문으로 선택했던 경우
도움된다고 했어요.
연고대 서성한 등의 학교에서 로또처럼
합격시킬리가 있겠습니까
간혹 준비도 안했는데 합격했다는 경우는
제시문들에 대해 분석하는 등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출중했을 겁니다.
당연 수능국어도 잘 봤을 친구들일거예요.
인문논술이 로또라는건 합격 못한 사람들의 생각이죠
이번에 아들 논술 준비할 때 예상문제보니 진짜 너무 어렵던데요. 배경지식ㆍ사고력ㆍ해결력ㆍ가치관ㆍ순발력 등등 저는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 대단하게 봐요.
공부를 열심히 열심히 한거죠
논술러들이 싫어하는 말이 운이다~~이거에요
본인들 공부한거 보면 절대 운이란 말을 못한다고요
논술은 운보다 실력이죠
그래서 대학에서 수시라도 논술전형으로 들어온 학생은
다 인정하고요
인문은 운이라고 하시는 분은 논술 문제 한번...풀어는 보셨나 몰라요..
문제 수준 꽤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