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연, "이재명이 계엄 5일전 염려하며 도와달라 했으나 무시했다"

ㅅㅅ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24-12-25 21:41:49

Q.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기 5일 전에 이재명 대표를 만났는데 뭔가 짚이는 게 있었나?

 

A.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나서 이 대표가 했던 말이 번뜩 생각났다.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나 20분간 공개적으로 대화하다가 비공개로 돌렸는데, 이 대표가 대뜸 ‘계엄령이 염려된다’고 하더라. 내가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했더니 ‘여러 낌새로 봤을 때 적어도 경비계엄 정도는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윤 대통령 성격상 그런 약한 거로 할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면서 걱정을 하는 거다. 그러면서 내게 널리 알려 달라고도 했다. 아무래도 보수적 학자인 내가 얘기하면 좀 더 관심을 환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난 그때 계엄은 있을 수 없고, 만약 선포해도 국민 저항권 행사의 대상이 되는 데다, 계엄군도 국민의 편에 설 거라고 잘라 말하고서 얘기를 끊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2689

 

본문에 재미 있는 이야기가 많네요. 

IP : 218.234.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5 9:45 PM (211.234.xxx.189)

    보수 헌법학자 이석연 “이재명, 굉장히 실용적인 사람”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42668&page=1

  • 2. .....
    '24.12.25 9:48 PM (119.71.xxx.80)

    이재명한테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네요

  • 3. ㅡㅡㅡ
    '24.12.25 10:05 PM (175.127.xxx.157)

    아무도 안 믿어쥐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참 정치인생 외롭게 가네요.
    버티는게 대단한 사람
    그래도 입 열어준 김민석의원 멋지네요

  • 4. 역시
    '24.12.25 10:11 PM (61.79.xxx.48)

    믿을수 있고 능력있는 이재명

  • 5. 내용 중
    '24.12.25 10:11 PM (175.192.xxx.166)

    실제 비상계엄 선포 이후 행위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헌법기관인 국회의 권능을 정지시키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걸 두고 ‘쿠데타’, 내란이라고 한다. 두 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는 변명도 말이 안 된다. 내란은 예비음모 단계에서도 처벌한다. 실행에 착수하면 5분이든 10분이든 마찬가지다. 윤 대통령 말처럼 두 시간도 아니다. 해제까지 5시간이다. 윤 대통령 스스로 내란을 획책했음을 자백한 것이고, 내란이 미수에 그친 걸 본인이 아쉬워하는 장면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2689

  • 6.
    '24.12.25 10:41 PM (125.185.xxx.9)

    이재명대표가 작년에 칼맞고 회복되어서 김민석수석이랑 불러놓고 캤대요. 아무래도 윤석열이 계엄령 할것 같다구요. 잘 알아봐달라고...

    믿을수 있고 능력있는 이재명22222222222

  • 7. ㄱㄴ
    '24.12.25 10:43 PM (210.222.xxx.250)

    계엄은 사실 저도 예상했어요..
    조현천 웃으며 들어올때.
    명신이 돌파구가. 이거구나..,

  • 8. 이재명님
    '24.12.26 12:4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칼 맞고나서 계엄 예상하셨답니다.
    그것들 증거인멸 물청소하고 와이셔츠버리고
    살인범도 ob가능성.

  • 9. 칼맞은것도
    '24.12.26 1:14 AM (142.126.xxx.46)

    분명 배후가 있다고봄.

  • 10. 단 한번에
    '24.12.26 3:12 AM (117.111.xxx.131)

    정확히 경동맥 부위를 찔렀다는게
    일반인 솜씨가 아니죠
    와이셔츠 깃이 그나마 방어역할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거 아니었으면
    단 한번의 일격으로 사망했을 공격

  • 11. ....
    '24.12.26 8:51 AM (175.209.xxx.12)

    이재명이 서울대만 나왔어도 검사들이 이렇게까지 괴롭히진 못한데요... 인맥 학벌 파벌없어서 혼자 여기까지온거예요.
    국민들이 이번에 큰 빚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41 방울토마토만한 치즈 이름이 뭔가요? 6 모모 2025/02/22 2,615
1684740 연금저축펀드에서 이 종목은 어떻게들 하세요? 5 ... 2025/02/22 1,373
1684739 공부에 뜻이 없는 여자중학생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추천부탁드려요.. 4 기숙 2025/02/22 1,752
1684738 모네 전시회 다녀오신분 어떠셨어요? 2 .. 2025/02/22 2,081
1684737 내일 광화문 집회때문에 세종문화회관앞에 버스 안서죠? 2025/02/22 947
1684736 서점에서 귀여운 부부봤어요. 4 ... 2025/02/22 6,241
1684735 재산분할제도 생기기전에는 이혼시 어떻게 재산을 나눴나요? 2 ........ 2025/02/22 958
1684734 서희원이 어린시절에 방송에서 구준엽이야기 하는거.ㅎㅎ 2 ... 2025/02/22 6,541
1684733 영어단어 외우고싶은데 뭐하면 효과적일까요? 5 코코 2025/02/22 1,670
1684732 오늘은 부모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음이 괴롭네요.. 3 2025/02/22 3,075
1684731 남자는 남자,여자는 여자가봐야 알아요. 10 ... 2025/02/22 3,932
1684730 챗 GPT가 정말 위로를 해 주네요 3 위안 2025/02/22 3,063
1684729 놀토에 이수지나와요 1 ㅋㅋ 2025/02/22 1,574
1684728 겁 상실한 10대들..친구집 찾아가 폭행하고 난장판 만들어 4 ... 2025/02/22 3,675
1684727 메가커피의 할메가커피 단맛 27 .... 2025/02/22 4,901
1684726 처음하는 아귀 요리 간단히 해봤어요 1 대강요리사 2025/02/22 1,045
1684725 오이볶음문의 7 ... 2025/02/22 1,273
1684724 네이버랑 당근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7 어이없음 2025/02/22 1,915
1684723 쿠팡 연어 할인 올려주신 회원님 7 이뻐 2025/02/22 2,939
1684722 목뒤에 피지낭종이 있는데요 실비가 될까요? 10 복잡미묘 2025/02/22 2,774
1684721 여대출신이 아니라도 여자면 채용 차별하지 않나요? 1 ........ 2025/02/22 809
1684720 심은경은 한국서 잘나가다 왜 갑자기 일본간건가요? 24 ㅇㅇ 2025/02/22 16,877
1684719 국민연금 추납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14 ㅇㅇ 2025/02/22 3,144
1684718 강아지 사료 먹는 소리는 참 듣기 좋아요ㅎ 8 ... 2025/02/22 1,198
1684717 관리비 50 나왔네요 58 관리비 2025/02/22 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