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떡만두국 김치 밥
저녁엔 냉이된찌 안심차돌박이구이 당면넣은 곰탕 김치 파김치 밥
중간에 케익 먹었고요.
집에 양송이스프 맥앤치즈에 샐러드랑 스파게티재료 다 있어서 안심 구워서 양식줘도 됐는데 걍 밥먹어야 돼서 일케 줬는데 너무 맛있는걸 못먹었다고 ㅎㅎ
그런가요??
점심엔 떡만두국 김치 밥
저녁엔 냉이된찌 안심차돌박이구이 당면넣은 곰탕 김치 파김치 밥
중간에 케익 먹었고요.
집에 양송이스프 맥앤치즈에 샐러드랑 스파게티재료 다 있어서 안심 구워서 양식줘도 됐는데 걍 밥먹어야 돼서 일케 줬는데 너무 맛있는걸 못먹었다고 ㅎㅎ
그런가요??
저녁메뉴 훌륭한대요^^
호강에 받쳐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와인 ? 칠면조 ?
뭐 그리 맛있다고 못먹었을지
메뉴 구성 고민 안하고
입만 나불나불
맛있는 건 뭘 말하는 거래요?
일단 반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거 맞고요.
근데 구성이 좀 이상하기는 해요. 된장찌개가 있는데 또 곰탕을 먹나요?
저는 찌개랑 국을 같이 놓지는 않아서..
크리스마스가 뭔데요? 가족구성원들이 아기 예수들이에요?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청소년기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 난다고 서운해 할 수도 있겠어요 ㅎㅎ
맛이야 준비하신 메뉴가 더 있지만 음식이라는게 맛도 맛이지만 기념일을 보내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우린 어제 저녁 도미노 피자 먹고 아침은 아무도 안 먹고 출근 등원 친구 만나기로... 다 나가고 저 혼자 집에 있다 저녁에 막내만 데리고 퇴근한 남편이랑 차돌박이 먹고 와서 학원 다녀 온 아이 kfc치킨 시켜줬네요.
오늘 밥 안 해서 편해요^^
중고생 아이들 입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식이 아니라 아니라 그냥 일상식사 했다고 느낄 거에요.
저는 24일 저녁에는 파티 스타일로 차려줘요. 메인은 서양식으로요. 과일도 화려하고 이쁜 접시에 담고 평소 안쓰는 테이블 냅킨도 하고 식탁 위에 크리스마스 장식도 하구요. 케이크나 파이도 준비하구요. 25일 점심은 무조건 외식입니다. 호텔부페, 빕스나 아웃백... 이러면 아침 저녁 간단히 먹거나 밥이랑 국 먹어도 24일 저녁과 25일 점심때문에 특별하게 먹었다고 기억해요.
그런말을 한건진 모르겠지만 식사자체가 부실했다는게 아니라 특별식이 아니란거죠. 이런날은 양식으로 줘야 특별식같은 느낌이죠. 식사도 메뉴자체는 푸짐하지만 새로한게 아니라 있던거 냉털한 느낌인데...걍 파스타랑 안심 구워주는게 나을뻔.
치킨 먹고싶은데 백숙 준 느낌.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케익 먹으며 기분도 냈구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