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만남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24-12-25 15:39:12

뭐라고 대꾸해야 할까요?

 

누구나 고집은 있기도 하고, 다양하잖아요. 

그 사람의 나름 살아온 인생이 있을건데, 

 

머리회전이 안되는 사람한테

그때그때 따박따박 받아치기 대처못하는거 알면서

그런건지

대놓고 고집세다고 말해도 되는걸까요? 

 

 

모두 고집없어서 휘둘리고 살고 싶진 않잖아요. 

 

진짜 센 상대한테는 그런말도 못할텐데, 

만만한 인상인데 휘둘리지 않으니 그런 말 쉽게 하는건지 

 

그렇게 말하는 자신은 고집이 없는건지 

진짜 생각해서가 아니라 

여럿이 만났는데 누군가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 

사람 따돌리는 방법같아요. 

 

IP : 180.102.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례한
    '24.12.25 3:40 PM (58.29.xxx.96)

    설사 고집이 세다 하더라도 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윤석열 말고 어디 있겠습니까

  • 2. ㅇㅇ
    '24.12.25 3:43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그게 민폐까지 안가면 그려려니 하는데...
    모두 같이 하는일에서 일머리도 없고 자기 스타일 고집하면 욕먹죠.

  • 3. ..
    '24.12.25 3:44 PM (160.238.xxx.34)

    남편이 저한테 고집세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사실 본인이 더 세고요
    살면서 그런 말을 많이 들었으니 남한테도 하는 거였고요
    (정작 저는 고집세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다른 사람한테 고집세다는 표현을 안함..)

    본인 의견이 강한 사람들이 외려 상대방을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자기 말 안들을때 ㅋㅋㅋ

  • 4. 만남
    '24.12.25 3:45 PM (180.102.xxx.127)

    모두 같이 하는 일도 아니고,
    동네 지인이 그리 말해요.
    동네지인한테 뭘 기대하는건 없는데,
    남한테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은 야무지게 합니다.

  • 5. 만남
    '24.12.25 3:47 PM (180.102.xxx.127)

    그러니까요,
    본인 고집 센 사람이 남한테 그런 말을 하니 황당해요.
    제가 뭐라 대꾸하면 싫어할듯해서 피하는데
    그런게 속상해요

  • 6. 아집도 아니고
    '24.12.25 3:47 PM (1.252.xxx.65)

    고집은 누구나 있고
    자기 입장에서 마음대로 안 되니 상대방을 향해서 고집이 세다고 하지 않나요?
    즉 자기도 고집이 세니 상대방에게도 그런 말을 하는 거 같애요

  • 7.
    '24.12.25 3:47 PM (58.79.xxx.64)

    저희 시어머니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실상은 본인이 최강이에요

  • 8. 인정
    '24.12.25 3:47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어. 나 고집 세. 끝
    뭔 말이 더 필요할까요?
    고집도 없이 남의 말에 휘둘리는 바보보다 낫죠.

  • 9. ..
    '24.12.25 3:50 PM (124.53.xxx.169)

    내 아이들 외 결례죠
    아무렇지 않게 하등의 남에게
    면전에서 고집이 어떻고 말하는 사람들은
    교양을 못갖춰서죠
    애초 교양을 갖출만한 환경이나 토대가
    없었을걸요.
    저는 교육유무와 무관하게 환경이 팔할이라
    생각해요.

  • 10. ..
    '24.12.25 3:59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 특징이긴해요
    저는 응 나 고집쎈데
    너보다는 덜한거 같어~
    날 어디까지 안다고 그렇게 무례하니

  • 11.
    '24.12.25 4:14 PM (121.167.xxx.120)

    나 고집 쎈데 그래서 어쩌라고?
    하세요
    자기 말에 휘둘리지 않고 만만하지 않다는 얘기인데요

  • 12. 얘기해요
    '24.12.25 4:34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아파도 병원에 안 가고 약 먹으면 내성 생겨서 더 약해진다고 철썩같이 믿는 미련한 부모님 계셔서 진쩌 징글징글하게 고집 쎄다 지겹다고 한 적 있어요

  • 13. 그런사람
    '24.12.25 4:36 PM (210.98.xxx.80)

    관계 더 이상 맺지마세요

    음식먹고 돈 서로 내려고하다
    기어이 제가 내면 고집세다고 웃는거 말고
    지인이 그렇게 고집세다고 말하는건
    안좋은 의미인데 그런 사람하고 계속 관계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856 박은정 의원님 글,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의 한 축인 법무.. 1 박은정의원님.. 2025/04/21 1,141
1704855 중학생 한약 2번 먹는게 나을까요?? 6 2025/04/21 491
1704854 3분 3명 세분 세명 1 ... 2025/04/21 1,000
1704853 병원동행매니저 아시는분 8 ㅣㅣ 2025/04/21 2,232
1704852 지역 공동체 라디오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2025/04/21 171
1704851 헌옷정리 어떻게 하세요 13 2025/04/21 3,318
1704850 갱년기 땀이 너무 많이 나요 5 갱년기 2025/04/21 1,699
1704849 민주당아 일하자 7 국민의 이름.. 2025/04/21 945
1704848 오래된 예쁜옷 계속 입어도 될까요? 7 질문 2025/04/21 2,446
1704847 50대 반곱슬머리 어떻게 하세요 3 ... 2025/04/21 1,608
1704846 이 때가 가장 좋아요… 3 2025/04/21 1,675
1704845 한덕수 미국덕분에 잘살게됐다 7 ㄱㄴ 2025/04/21 1,491
1704844 한 해 노인이 100만명씩 사망하는 시대 27 코코넛 2025/04/21 5,266
1704843 진짜 세상에서 제일 웃겨요 한준호가 4 2025/04/21 2,162
1704842 딩크 아니어도 요즘 추세 8 ... 2025/04/21 3,826
1704841 지귀연은 이름도 안 헷갈리고 12 ㅇㅇ 2025/04/21 1,676
1704840 간병인 보험 한도가 내려갑니다 20 현직설계사 2025/04/21 3,731
1704839 집에서 사용하는 고주파레이저도 쓰지 마세요 7 ... 2025/04/21 3,609
1704838 아파트매매시 초본 전체 포함해야되나요 3 매수자 2025/04/21 470
1704837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 질문요 6 레몬 2025/04/21 1,150
1704836 나경원이 63년생 중에 제일 예쁘죠? 35 ㅇㅇ 2025/04/21 3,208
1704835 넷플) 드라마 추천이요 4 사랑 2025/04/21 2,756
1704834 개인적인 사생활을 직장내 소문 내는 사람은 4 2025/04/21 1,218
1704833 엘리트들일수록 자녀수가 적네요 9 ,,,, 2025/04/21 2,903
1704832 블로그 리뷰 많은 병원은 피하세요 4 한우물 2025/04/2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