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유산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24-12-25 15:13:56

유산분배 할 때 형제들보다 좀 많이 잘살면 유산 포기 하는 경우 많은가요?

다른 형제들은 그럴거라고 기대할까요?

 

한가지 더 궁금한 건 배우자 몫이 1.5잖아요

배우자도 연로하시니 얼마 안되서 돌아가시면 또 상속세 내야 하는데

보통 이 문제는 어떻게 하시나요?

인간이 돈 앞에서 어찌 변할지는 모르는 일이니 어머니 앞으로 재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세금을 두 번 내게 되니까요 

홍라희씨도 상속 안받을 줄 알았는데 다 받아서 기자들도 의외였다는

이야기를 하긴 하더라구요

IP : 61.74.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5 3:19 PM (118.235.xxx.138)

    돈 많으면...없는 형제한테 몰아주나 싶었는데
    제가 아는 집들 보면 생각보다
    오히려 더 바득바득 받고 싶어 하더라고요
    나도 자식이고 나도 유산 받고 싶다고..
    적은금액이라도

  • 2. ..
    '24.12.25 3:19 PM (211.209.xxx.251)

    글쎄요
    있는 사람이 더 할 수도 있어요

  • 3. 으음
    '24.12.25 3:20 PM (58.235.xxx.21)

    아니요... 형제들이 기대할진 몰라도 그냥 제몫만큼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
    '24.12.25 3:22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원래 99개 가진사람이 10개 있는 사람거 뺏어서 100개 채우고 싶어하는게 인지상정

  • 5. 저흰
    '24.12.25 3:24 PM (121.165.xxx.112)

    기대도 안했지만
    수백억 자산 가진 형제가 제일 꼼꼼하게 따지던데요.
    장례비용도 엑셀로 뽑아와서 유산에서 다 제하고...
    덕분에 나머지 형제들은 대충 내역만 받아보고 끄덕끄덕만 했어요.
    내역이 워낙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돈에대해 저리 청저해서 부자가 됐구나 싶었어요.
    같은집에서 자랄땐 몰랐는데...

  • 6. ...
    '24.12.25 3:26 PM (220.75.xxx.108)

    최근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남편이 형제들과 유산상속을 받았는데 똑같이 1/n 했더군요. 저는 우리 형편이 많이 좋으니 덜 받아올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세무서에서 온 문서를 보니 결론은 1/n 이었고 어머니가 자식들보다 좀 더 많이 가져가셨고요. 뭐 다른 형제들은 시아버지 생전에 많이 받아 챙긴 걸 아니까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저도 님처럼 어차피 어머니도 고령이신데 이중으로 세금내는거 아닌가 생각은 했는데 자기들이 알아서 했겠지 싶어 안 물어봤어요.

  • 7. ...
    '24.12.25 3:29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돈 오가는 건 1원까지 철저한 게 맞는거고
    그거 계산하고 내역정리하는거 좋아서 하는 사람 없어요 총대매는거지. 가만히 앉아있는데 남이 계산해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죠

    상속재산 나누는 건 당연한 권리고요
    남이야 돈이 있건없건 남의 재산 계산하면서 이죽대는 건 없는 사람들 특징이더라고요. 없는게 무슨 권리인지 절사느누사람이 포기해주길 바라더라고요. 그냥 조용히 자기몫이나 챙기면 그만인데 왜 남의 몫까지 신경쓰는지 모르겠어요.

  • 8. 정당한
    '24.12.25 3:36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

    원래 많이 가진 자식이 부모님 계실때도 1원이라도 더 썼을거고 1원이라도 덜 받았을 겁니다. 다른 형제도 부모도 그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니...
    유산 똑같이 받는거 당연한 겁니다.
    어머님 몫은 세금 두 번 내지말라고 포기하시는 분들 요즘에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나이드실수록 자식도 믿을 수 없고 돈이 있어야죠.

  • 9.
    '24.12.25 3:41 PM (14.55.xxx.141)

    잘사는거 다른 형제들이 도와준거 없는데
    똑같이 나눠야죠
    못사는게 훈장도 아니구요

  • 10. 그러게요
    '24.12.25 4:00 PM (223.38.xxx.101)

    잘 사는데 다른 형제들이 도와준거 있어요? 못 사는게 자랑도 ㅇㄱㆍ니고 오히려 못 사는 형제가 민폐나 끼쳤음 끼쳤지. 따지고 잴 거 없이 다 똑같이 나누는 게 답 입니다.

  • 11. ..
    '24.12.25 4:02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제일 못사는 형제한테 100몰아주자고 하면
    두번째 못사는 형제가 기뻐하지는 않을텐데요

  • 12.
    '24.12.25 4:04 PM (182.214.xxx.173)

    저희 시댁 경우에는 저희는 여유가 있었고 다른 두 집은 힘들었어요.
    저희가 상속 포기했고 나머지 두 형제가 나눴고요
    어머니 재산은 그대로 놔두고 아버님 재산은 자식들만 받았어요

  • 13. ㅇㅇ
    '24.12.25 4:06 PM (223.38.xxx.252)

    저희 아빠가 포기했는데 저한테도 저보다 언니 더 줄거라고
    어려서부터 말씀하셔서 불만없어요
    저는 미혼이고 어려서부터 지원 많이 받은편이라

  • 14. ...
    '24.12.25 4:07 PM (211.109.xxx.157)

    막내인데 삼십년간 생활비 등등 드린 걸로 서울신축아파트에 사시는데 상속 안받겠다고 이미 선언했어요

  • 15.
    '24.12.25 4:08 PM (61.74.xxx.175)

    세금 또 내더라도 어머니 몫은 어머니 명의로 하는 게 다른 분란의 소지를
    없애는 방법이겠죠?

    주변에 상속과정에서 형제 사이가 아주 나빠져서 제사때 안오는 경우도 있고
    서로 얼굴 안보더라구요
    부모는 나름 현명하고 공평하게 증여해서 세금 아껴주고 상속도 양보하는 형제가
    있었는데도 끝이 너무 안좋은 경우도 있고ㅜㅜ

    제가 형편이 제일 좋아서 부모와 형제한테 많이 베풀고 사는데 나중에 유산을 똑같이
    받으면 서운하려나 싶어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남편은 뭘 받으려고 하냐! 그냥 형제들 다 줘라고 하는데 사람 일이라는게 선의가
    꼭 좋은 결과를 보는 게 아니잖아요
    먼저 상속 받은 친구들은 절대 양보하지 마라
    그런다고 고마워 하는 거 아니고 더 어이 없는 소리 듣는다고 하고...
    어렵네요

  • 16. Dd
    '24.12.25 4:09 PM (118.176.xxx.35)

    저희 외삼촌 강남부자인데 외국 나가있어서 항상 돈만 보내고 아들이라고 실질적으로 챙기는 건 가까이 사는 형제가 했는데 혼자 증여 다 받았어요. 못사는 동생들 그동안 돈도 보태지 못했으니 말할수도 없었고요.

  • 17. 저희가
    '24.12.25 4:16 PM (118.235.xxx.236)

    형제중 제일 돈많은데요
    돈많으면 어떻게 되는줄 아세요? 모든 집안일 행사에 돈을 다른 형제보다 10원이라도 더 내고 우리가 내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거기다 재산도 포기하라??? 형제들이 잘했음 포기하겠죠

  • 18. 어머니
    '24.12.25 4:17 PM (118.235.xxx.236)

    몫은 어머니 명의로 당연히 해야죠 자식들 돈앞에선 부모도 없어요

  • 19.
    '24.12.25 4:21 PM (118.37.xxx.91)

    저는 남동생이랑 1대2 정도로 더 나눠줄 생각이에요.
    제 형편이 더 좋아서요.

  • 20. ..
    '24.12.25 4:3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형편 좋다는 이유로 매번 가족 경조사에 돈 쓰고 시간 쓰고..
    법적으로 자식에게 상속되는 유산 받을려니 아득바득?이란 표현까지 들어야하는군요.

  • 21. ..
    '24.12.25 4:37 PM (125.133.xxx.195)

    n분의1하는게 당연한것. 잘사는형제한테 1도 보태준거 없으면서 양보하기 바라는건 도둑심보죠. 그야말로 부모님생전에 제일 많이 쓰고 제일 덜 받았을텐데요.

  • 22. ..
    '24.12.25 4:49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몫 포기하고 어머니 재산도 곧바로 다른 형제에게 상속...
    그다음이 어떨지? 상상이 되는데요

    뭐든 법대로 하는게 좋아요

  • 23. ..
    '24.12.25 4:53 PM (182.220.xxx.5)

    잘살아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 수 있죠.
    못사는 형제가 경제괁념 없이 허비하는 스타일이라면 안주는게 낫죠.

  • 24. ..
    '24.12.25 5:06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많이 가져가시고 어머니가 상속세 다냈어요
    그래서 자녀랑 거의 같거나 조금더 많이 받으시게됐어요
    돈이 있어야 자녀들이 온다고 믿으셔서...
    상속세 많이 냈어요

  • 25. ..
    '24.12.25 5:08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른데 재산많은 맏이가 상속포기하는 집 있더라구요
    10억정도 재산인데 3남매인데 집이 없는 형제가 하나 있어서 똑같이 안나누고 6대4로 두사람만 상속받았고
    또 한집은 얼마인지 모른데 8남매인데 맏아들이 강남에 아파트 여러채래요
    그래서 나머지형제들이 알아서,,,얼마안되는 돈이래도 그러기 쉽지않지요

  • 26. 아직
    '24.12.25 6:06 PM (211.234.xxx.236)

    그런상황 아니지만 사남매 차등있게 나눌거에요
    저 포함 1,2는 상징적인 의미의 유산만
    조금 덜하게 사는 3,4는 80% 받게 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도 행사에 드는돈, 형제간 지원도 늘 그래왔구요
    덜 잘 사는 형제 보면 맏이 마음이 뭐라도 채워주고싶고 그런거아닌가요?

  • 27. ...
    '24.12.25 7:19 PM (180.69.xxx.82)

    원래 99개 가진사람이 10개 있는 사람거 뺏어서 100개 채우고 싶어하는게 인지상정
    -----
    뺏는것도 아니고 내몫 가지고 가는데도 이런말 들어야 하나요



    덜 잘 사는 형제 보면 맏이 마음이 뭐라도 채워주고싶고 그런거아닌가요?
    ----------
    국민으로서 노력안하고 직장없이 백수 기초수급자가 편하듯
    집안에서도 열심히 돈잘벌고 살면 손해보네요

  • 28. 에휴
    '24.12.25 7:25 PM (211.211.xxx.77) - 삭제된댓글

    원글 왜 그런생각하나요? 거지입니까?
    바랄걸 바라세요.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정말 잘살건 못 살건 똑같이 나눠야죠.
    정말 정신차리세요!

  • 29. 에휴
    '24.12.25 7:28 PM (211.211.xxx.77)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런생각하나요? 거지입니까?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정말 잘살건 못 살건 똑같이 나눠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630 저들에게도 피해보상 제대로 받아냅시다 2 우리도 2025/01/06 419
1670629 가습기 틀면 실내 미세먼지수치가 올라가요 11 ㄱㄴㄷ 2025/01/06 1,572
1670628 공수처 "어느단계 되면 검찰에 수사 재이첩 고려…역할 .. 20 ... 2025/01/06 2,746
1670627 부정선거 주장은 극우만? 27 더플랜 2025/01/06 984
1670626 사상초유 국가기관의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겠네요 18 ㅇㅇ 2025/01/06 2,800
1670625 오늘 갈비찜 할건데요 5 111 2025/01/06 1,189
1670624 공수처,윤 체포영장 경찰에 넘겨 7 이제와서 2025/01/06 1,445
1670623 천하람 "尹 관저 간 국힘 의원들부터 체포해야…공무집행.. 12 박제 2025/01/06 2,735
1670622 유시민 작가 민들레 칼럼 7 ㅇㅇ 2025/01/06 2,366
1670621 이지은 전 총경 정리 14 하늘에 2025/01/06 3,423
1670620 이테일유에스 아시는 분? 영양제 2025/01/06 312
1670619 기간제 교사는 한 학교에 오래있나요? 15 나이 2025/01/06 2,281
1670618 지맘에 안들면 모조리 다 불법이라니...자기가 곧 법이라는 건가.. 15 진짜 싸패 2025/01/06 1,875
1670617 경찰이 무서운가보네요 10 ..... 2025/01/06 4,131
1670616 노무현 대통령의 하루 13 이뻐 2025/01/06 2,076
1670615 경찰에 체포 이임하면 1 윤석열측 전.. 2025/01/06 750
1670614 윤수괴탄핵) 47평 모델하우스 구경갔어요 9 ... 2025/01/06 2,193
1670613 튀르키예 여행중인데 한국인 환대 엄청나요 22 ㅇㅇ 2025/01/06 4,119
1670612 오늘 체포하면 되지 왜 연장신청을 하나요? 13 ... 2025/01/06 2,514
1670611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8 llll 2025/01/06 2,139
1670610 임기때도 그 지지율 반도 안나왔는데 계엄을 했는데 40%가 나온.. 24 ㅇㅇ 2025/01/06 2,373
1670609 언론의 역할 3 난장판 2025/01/06 454
1670608 미스터선샤인: 친일파 얼굴 박제시키는 김희성 9 쇼츠 2025/01/06 2,189
1670607 국짐당은 나치당 같군요 5 ㅇㅇ 2025/01/06 619
1670606 기가 막히네요...헌재 탄핵 인용 나도 이 물건 안 물러날듯요... 32 사랑123 2025/01/06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