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분위기

지나가다가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4-12-25 14:44:49

오늘이 크리스마스인지도 몰랐네요.

아들이 아점으로 라면 먹는다고 해서

동네 큰 재래시장 만두집 가서 왕만두

사왔습니다...라면 하고 같이 먹으라고

했는데,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네요.

 

나이도 좀 들고 일돈 은퇴해서 서울 시내 

나갈일은 거의 없네요.한창때 강남하고

종로 5가 을지로 5가에 직장을 다녔었고

대학때 종로서적 뒷골목 술집과 건너

피맛골도 쓸고 다녔네요.

 

우리나라만 그런지 다른나라도 그런지

거의 15여년전 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저작권 때문에 가게에서 틀지를 못했지요.

그래도 7-10년전 까지 드물게 명동과 롯데

백화점을 크리스마스 이브나 25일날 간적이 

좀 있었는데 이젠 일년에 낮에 한두번?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동네 있나요?

그래도 롯백이나 부근 명동은 좀 나겠지요?

사는곳이 노량진 인근인데 크리스 마스는

전멸입니다...올해는 아파트에서 반짝이 조  

명도 안해 놓네요...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다까기와 전대갈 시절 이후 최악의 시절 보내

는것 같네요... 

IP : 180.70.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브
    '24.12.25 2:46 PM (175.208.xxx.185)

    얼마전부터 유튜브로 캐롤 틀어놓고 있어요
    밖에선 성탄분이기도 안나지만 마음이라도 즐겁게요.

  • 2. 아이들덕분에
    '24.12.25 2:49 PM (175.193.xxx.206)

    아이들이 어릴땐 애들덕분에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되고 직업적으로 아이들을 대하다보면 또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느끼게 되네요.
    만약 그런 접점이 없다면 댄스관련 운동을 즐기면 또 느끼게 되긴해요.
    파티를 꼭 거치거든요.

  • 3.
    '24.12.25 2:53 PM (211.234.xxx.52)

    코엑스몰 사람 넘쳐나고 트리도 난리나게 이뻐요
    캐롤도 들리고
    방구석에 있으면 모름

  • 4.
    '24.12.25 2:56 PM (223.38.xxx.100)

    늙긴 늙었나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껴서 뭐하나 만사 귀찮기만 해요.

  • 5. ....
    '24.12.25 2:57 PM (220.75.xxx.108)

    이브라고 어제 미리 예약해뒀던 케익을 받아와서 먹었네요.
    11월말에 예약한 건데 12/3 이전이니 기분내서 케익씩이나 살 생각을 했지 싶어요.
    그리고 낮에는 나홀로집에를 봤고 저녁에는 해리포터를 봤어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ㅋㅋ

  • 6. 원글
    '24.12.25 3:20 PM (180.70.xxx.227)

    당연히 20대 애들이 몰리는 명동이나 코엑스는 장사하느라고
    치장도 하고 별짓 다하겠지요.30대 기혼이면 아이들 때문이라도
    나갈거구요...

    위에 .12.25 2:53 PM (211.234.xxx.52)
    코엑스몰 사람 넘쳐나고 트리도 난리나게 이뻐요
    캐롤도 들리고 방구석에 있으면 모름

    님 처럼 나이가 어리면 한창 들떠서 돌아 다니겠지만
    나이 먹어서 안돌아 다니는것 아닙니다.내가 님보다
    경제력이 더 좋을겁니다...돈이 없어 너무 늙어서 방구
    석에 틀여 박혀 있는것 같나요?...말하는 따구가.방구석?

    예전에는 동네에 크리스마스 캐롤과 온 가게에 밖에도
    트리 장식이 반짝이었는데 어제 밤에 좀 돌아 다녔는데
    가게는 커녕 크리스마스 장식도 안한 교회도 많네요.

    동네 개신교인 쥔이 하는 큰 슈퍼가 있는데 술도 안팔고
    일요일에는 꼭 쉬는데 오늘 시장 가다가 보니 열었더군요.

  • 7. 어제
    '24.12.25 3:36 PM (1.235.xxx.138)

    코엑스다녀왔는데 외국인이많지 뭐 그렇게까지 바글거리지않던걸요
    경기안좋네 하고왔어요

  • 8. 지금
    '24.12.25 4:41 PM (1.227.xxx.73)

    코엑스몰 사람들 넘쳐나요 ㅎ
    내외국인 다요 저 50대말이예요. 남편이랑 가디건 백화점서 사고 커피한잔 마시며 사람구경도하고 .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좋네요. 트리도 잘해놨고. 간만에 나왔더니 너무 좋네요~

  • 9.
    '24.12.25 4:47 PM (211.234.xxx.52)

    원글 돈이 얼마나 많길래 이와중에 돈자랑
    수준하고는

  • 10. 윈글
    '24.12.25 5:24 PM (180.70.xxx.227)

    '24.12.25 4:47 PM (211.234.xxx.52)
    원글 돈이 얼마나 많길래 이와중에 돈자랑
    수준하고는
    ------------------------------------------------
    또 너냐 ? 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말했는데
    넌 구체적으로 말 안했지만 글 올린 나를
    구석방 늙은이 돈도 없고 하니 구석방에
    쳐박혀 사는 그런 뉘앙스를 말한듯 하구나.

    얼마나 꼬이고 못났으면 지수준에 맞는
    댓글을 쓸까? 아가야 어른이 시대가 씁
    슬해서 다른 분들에게 어떠신가요?
    편하게 말했는데 넌 결론적으로 싸가지
    없게 구석방에 쳐박혀 있으니 뭘 아냐는
    식으로 말해서 나도 그리 대답했다.

    아 다르고 어 다르고 말 싸가지가 없으면
    부모에게 교육 못받았으면 다른 어른에게
    대신 야단은 맞아야지...내가 경제력 자랑한
    게 아니라 니가 방구석이라는 말 따위가
    아주 싸가지 없는 모든걸 내포해서 말한거다

    이걸 기회로 오프라인 모임이나 아무도 모를
    온라인이라도 주둥이와 혓바닥 함부로 놀리지
    말아라..."아" "어" 한글자 라도 뉘앙스에 따라
    의미가 다르니 많이 배우고 살길 바란다....

  • 11. 라디오에
    '24.12.25 6:09 PM (211.234.xxx.236)

    너무 좋은 캐롤들 아니 크리스마스 노래들 연달아 나와 귀호강하는 날입니다. 어디 안 가도 노래들으며 춤추기만해도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526 오요안나 왕따 카톡 유출한 사람이 46 2025/02/04 24,487
1678525 (첫해외여행)겨울에 여름나라 도착하면요 27 .. 2025/02/04 3,141
1678524 고양이 키우려면 자가여야 하죠? 18 Oo 2025/02/04 2,616
1678523 50초반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눈밑지 보톡스 슈링크 7 ㅇㅇㅇ 2025/02/04 3,601
1678522 스포유 ㅡ 로기완 재밌어요 4 ... 2025/02/04 1,619
1678521 강릉과 속초 9 강원도 2025/02/04 2,273
1678520 대만인간들 말종 많네요 22 ........ 2025/02/04 13,036
1678519 7살 아들 매일밤 다리가 쑤시대요… 23 2025/02/04 3,788
1678518 애터미도 세개로 교회와 연관있나봐요? 4 00000 2025/02/04 2,636
1678517 최상목, 박근혜 미르재단 공소시효 남았네요 5 목이 여러개.. 2025/02/04 2,674
1678516 인터넷 약정 기간 위약금 6 ..... 2025/02/04 1,202
1678515 트리거 너무 재밌어요 진짜 꼭보세요 7 대박 2025/02/04 4,454
1678514 손학규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19 .. 2025/02/04 2,599
1678513 저 담배피워요 40 ㅇㅈㅎ 2025/02/04 12,334
1678512 밥 말고 다른 음식을 뭐라고 하나요? 4 ㅇㅇ 2025/02/04 1,881
1678511 윤의 악마성 눈치 챘나요? 15 악마 2025/02/04 5,451
1678510 으리으리한 지식산업센터들요 6 ..... 2025/02/04 3,473
1678509 근데 뭐니뭐니해도 집밥이 절약 16 .. 2025/02/04 4,974
1678508 나만의 라면끓이기 1 느림보토끼 2025/02/04 2,234
1678507 내앞에서 싫은사람 칭찬하는 심리 12 설날 가족.. 2025/02/04 2,341
1678506 전남편이 아이의 주소 알수있나요 12 로즈 2025/02/03 2,981
1678505 말레이시아 30도에 있다가 한국 갑니다 7 2025/02/03 3,547
1678504 화딱지가 나네요 5 .. 2025/02/03 1,347
1678503 평생 다녀본 여행중 인생여행있으신가요? 21 여행요정 2025/02/03 6,343
1678502 호텔 케익 맛있나요 7 asgw 2025/02/03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