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24-12-25 14:12:58

커트였다가 길렀는데 감기도 힘들고 말리기도 힘들고 거추장스럽네요

밀라논나처럼 자르면 그냥 체대 남학생 될텐데

그래도 충동을 억제하기 힘드네요

머리 관리 넘 짜증나요

IP : 211.217.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24.12.25 2:14 PM (210.223.xxx.132)

    적도요. 근데 그러면 할부지 될거라서 ㅠㅠ
    목표가 할매되는거라 머리 못 잘라요.

  • 2. 두상 이쁘면
    '24.12.25 2:17 PM (124.53.xxx.169)

    그래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저러고 싶은데
    두상이 별로라 못봐주면 어쩌나 싶어요.
    나이들면 남녀불문 머린 무조건 짧고 단정하게가 철칙이라 생각해요.

  • 3. 저도
    '24.12.25 2:18 PM (211.206.xxx.191)

    아저씨 되기 싫어서 길렀어요.
    머리 감을 때 빼고 만족해요.

  • 4. 50초반
    '24.12.25 2:24 PM (211.217.xxx.206)

    머리 기니까 빠지기도 더 빠지는것 같고 문제는
    더이상 머리 기른다고 여성성 있어질 나이도 아니게 되었다는거....

  • 5.
    '24.12.25 2:29 PM (211.250.xxx.132)

    전 긴 머리로만 스러져가는 여성성 붙들고 있는 것 보다
    짧은 머리가 실용적이고 생기도 있어보여요. 그리고 더 젊어 보이고요

  • 6. ㅈ니도
    '24.12.25 2:29 PM (218.235.xxx.72)

    머리 숏컷하면 영감태기...
    할 수없이 길러유..

  • 7.
    '24.12.25 2:37 PM (223.38.xxx.119)

    낼모레 50인데 긴 생머리 입니다. 자칭 타칭 어울리기도 하고 예전 10대때 부터 단발 긴머리 왔다갔다 하다가 돌고돌아 결국 이 스타일 이네요.
    인간은 털빨 이라고 착각이라시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긴 머리가 젊게 보이는데도 한몫 한다고 봐요. 단 본인에게 어울릴때요.

  • 8. ㅇㅇ
    '24.12.25 2:49 PM (118.235.xxx.158)

    컷트 잘 하는 것에서 쉬크하게 팍 잘라보세요. 기분전환에 그만한게 없습니다. 손질도 엄청 쉽고요.
    그러다 할배같은면 기르면 되죠 뭐. 더 나이들기 전에 머리털도 빨리 자란답니다. 기분전환 추천!

  • 9. ㅡㅡㅡ
    '24.12.25 2:5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커트 괜찮을걸요. 다들 지레 겁먹어서 그렇지. 저는 객관적으로 이쁘지도 마르지도 않았는데 커트했을때 반응이 좋아요. 어떻게 그렇게 짧은데 여성적일 수 있냐고. 단발이나 긴머리일땐 그냥 원어브뎀인데 커트할때만 한마디씩 들어요

  • 10. 숏컷
    '24.12.25 2:58 PM (211.108.xxx.76)

    저도 숏컷 해보고싶은 마음은 늘 있었는데 못하네요
    화장 안하면 영락없이 남자로 보일 일 것 같아요
    지금 어깨쯤 오는 길이에 살짝 웨이브 넣고 다니는데 그나마 여성스러워요
    나이들수록 머리빨 엄청납니다
    숱 많고 머릿결 좋으면 최상!

  • 11. ㅇㅇ
    '24.12.25 3:06 PM (61.74.xxx.46)

    나이들수록 머리 짦은게 나아요
    주름 자글자글한데 긴생머리 여성분 보면 너무 언발란스 해서 기괴해보여요
    단발하다가 어쩌다 김나영스타일 커트 했더니 의외로 잘어울리고
    주변반응도 좋네요
    추레해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 12. 바람소리2
    '24.12.25 3:09 PM (114.204.xxx.203)

    푸석하고 숱이 적으니 점점 자르게 되네요
    푸석하고 허리까지 넘는 긴머리 50대부턴 흉하대요

  • 13. 일생
    '24.12.25 3:15 PM (175.223.xxx.209)

    단발이었는데 5학년 넘으니
    초등 1학년인데도 남자냐 여자냐 묻는 겁니다.
    여자라고 해도 또 묻고.
    그래서 길렀어요.
    나는 여자 사람 표시 하느라...

  • 14. ㅇㅇ
    '24.12.25 3:44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쑛컷 했다가 거울보니
    친정아버지가 땃ㅡ
    지금은 어깨단발이예요
    약간 최향락 과인데
    성별은 여자로보이니

  • 15. ..
    '24.12.25 4:13 PM (59.7.xxx.64)

    저 얼굴도 넙대대하지만 코로나시기에 이상하게 머리 끝이 너무 상하고 부스스해서 컷 했어요. 어떨땐 남학생 같아 보이기도 한데 또 젊어보이는거 같고 머리 말리는 시간 관리 시간도 엄청 절약되고 마음에 들어요. 얼굴 갸름하신 분들은 진짜 세련돼 보이더라구요. 주변에 평 좋은 미용사 한번 찾아보세요.

  • 16. ㅡㅡㅡㅡ
    '24.12.25 4:14 PM (61.98.xxx.233)

    숏컷이 어울리는지 거울 한번 보세요.
    어울리면 하면 좋죠.
    관리 편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592 노견의 산책을 시키며 14 약속할게 2025/01/11 2,486
1673591 "국힘 자체 특검법은 내란 특검법 아닌 내란 은폐법&q.. 5 ㅅㅅ 2025/01/11 1,061
1673590 오늘 광화문 집회 나가요 9 지금이라도 2025/01/11 1,202
1673589 사람에 대한 예의 9 2025/01/11 2,883
1673588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13 ㄱㄴ 2025/01/11 3,265
1673587 증권사 직원이나 주식 전문가한테 맡겨서 수익률 좋았던 분 계세요.. 10 투자자 2025/01/11 2,513
1673586 매트리스 방수 커버 2 ㄴㄴ 2025/01/11 872
1673585 한 ㄴ 만 팬다! 김민전 어떻게 할까요 9 제대로 2025/01/11 2,082
1673584 신남성연대 '尹 지지' 댓글부대 3만 명 조직…기사 좌표 찍고 .. 19 000 2025/01/11 2,736
1673583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5 엄마 2025/01/11 3,650
1673582 주말에는 안하던 곳 청소하는 루틴 4 0-0 2025/01/11 2,070
1673581 청년 유시민의 서울의 봄..계엄의 기억 1 죽음을무릅쓴.. 2025/01/11 847
1673580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11 목을조아라 2025/01/11 4,348
1673579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49 ㅇㅇ 2025/01/11 5,578
1673578 남편과 수원왔어요 맛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3 수원 2025/01/11 2,816
1673577 경호처안전본부장도 경찰출석 백기들었네요 11 체포하자 2025/01/11 3,586
1673576 박선원.. 김병주 의원님 공동 라이브 좋아요 2 ... 2025/01/11 792
1673575 (조선) 국힘 내부에서도 대선 망했다는 분위기 14 ㅅㅅ 2025/01/11 4,038
1673574 계엄이 성공했다면 어떤 모습인지 1 ........ 2025/01/11 695
1673573 고양이뉴스 원피디 협박 받고 있어요. 22 .. 2025/01/11 6,668
1673572 종이컵 두번사용 더 안좋은가요? 6 hot 2025/01/11 2,073
1673571 치아교정이야말로 성형혁명인 것 같아요. 21 ㅎㅎ 2025/01/11 4,882
1673570 대화상대가 없으신 분들께 여쭤봐요 5 .. 2025/01/11 1,872
1673569 남자 셔츠 중에 카라끝이 단추로 고정된 거 머라 불러요? 3 이름 모름 2025/01/11 1,189
1673568 자고 일어나니 뒷베란다가 한강입니다 ㅜㅜ 21 ... 2025/01/11 2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