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동생도 저한테는 우쭐한가봐요.

여동생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24-12-25 09:43:25

여동생 결혼을 빨리 해서  아들 딸 있구요.

저는 시험관을 하고 있구요.

너보다 내가 나아 그런 성격이라 이야기 안하다가  연말에 가족 모임 때문에 못 간다고 하면서 이야기 했더니

전화해서  본인이 무슨  자기 자식 이쁘다고, 시험관을 1년전에  했어야지?  음식을 짜게 먹는다고.

본인은 싱겁게 먹는다고 자부심이 있는데 맛이 없던대.

외벌인데  외벌이 해도 충분하다. 

뭐 그런 자랑이요.

저 성격이  크리스마스가 뭐? 그런 성격이라...그냥 회사

하루 안 가는날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리스마스를 왜 안 챙기냐? 그런 날 챙겨야 한다.

부터  그럼  형부는 그런 날 잘 모른다.

속으로  나는 내 편한대로 살란다 싶었네요.

여동생 왠만함 전화를 안 받아요.

어제는 듣기 싫어  싫은티를 냈더니  시험관 하면 감정기복이 심하다고ㅋㅋㅋㅋㅋ

너때문에 그렇다  

받고 나면  기분이 참 별로예요.

안 만나고  전화도 안 받는데.

자기는 싱겁게 먹는다고  자부심이 있는지  친정와도 음식이 짜다 짜다 짜다.

여동생 음식은 맛이 없어요.

싱겁게 먹고 조미료 안 넣는거에 자부심이 있어요.

제부 돈 잘 버는걸 왜 자꾸 이야기 하는지? 자랑질이요.

자랑까지 들어줄만 한데  뭘 자꾸 지적을 해요.

지적을 하니 듣기 싫고....

다른 사람은 지적 하고 본인 하는건 우쭐해 하니 전화며

보기가 싫어 왠만함 마주 치는걸  피하는거 같아요

나중에 또 지적하면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IP : 1.24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동생
    '24.12.25 9:55 AM (223.38.xxx.47)

    솔직히 공부 못했죠?
    머리가 나쁜듯.

  • 2. 그것
    '24.12.25 9:56 AM (58.234.xxx.237) - 삭제된댓글

    싱겁게 먹고 조미료안넣는것 자부심있는게 뭐 어때서요?
    그냥 님이 동생을 싫어하는거예요.
    동생이 언니보다 잘난점 있다고 좀 까불면 걍 귀엽게 봐주세요.
    대신 이것저것 지시하고 감정 상하게하는것은 거리두세요.
    아이고 클스마스 챙겨야 형부가 좋아한다하면 내가 알아서하니까
    좀 쉬자하고 전화 끊어요.
    푹쉬고나서 전화받으시길요.
    저도 동생있어요. 잘난 여동생요. 애 안먹여서 좋던데 지껏까지 안챙겨도 되고
    나만 챙기면 되고. 편해요. 문제 일으키는 동생보다 백배 나아요.

  • 3. ...
    '24.12.25 9:58 A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이 없는 거에 자격지심 있는 거 아닌가요?

  • 4. 자존감이
    '24.12.25 9:58 AM (221.167.xxx.130)

    높으면 남에 의해서 내 감정이 영향을 받지않아요.

  • 5. 어휴
    '24.12.25 10:00 AM (69.181.xxx.162)

    친구면 절연할 일인데 자매라 그러지도 못하고.

  • 6. ...
    '24.12.25 10:05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근데 자랑거리라는 것들이 너무 짜쳐서 안스러울 정도예요.

    그냥 동생아 너 잘났다 해 주시되

    시험관 이야기는 언니 정말 상처받았고 예의없는 언사니 그런 얘기는 다른사람에게도 함부로 하는 것 아니라고 해주세요.

  • 7. 무례
    '24.12.25 10:1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더 공부잘하고 야무지고 부모 지지를 더받고... 뭐 그렇게 자란건가요? 아님 성격인가요? 지금 동생이 더 잘 살아요? 형제간 서열이 있는데 그리고 기본 예의가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네요.
    계속 그러면 말은 해야죠.
    너 이러는게 굉장히 무례한거야.

  • 8. 원글님 행복하고
    '24.12.25 11:46 AM (118.218.xxx.85)

    애기도 원하시면 고생하지않고 갖기를 바랄께요.
    여동생은 못본척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배려가 없는 사람은 가까이 두어서 좋을 까닭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59 새마을금고 여러지점에 예금한경우 다 보호받나요? 12 . . 2025/03/07 3,453
1688858 급한 불 껐지만…'홈플러스 파장' 금융권으로 번지나 6 마트 2025/03/07 2,851
1688857 김완선 너무 멋있어요 역대 국내 댄스 여가수 탑1인것 같아요 6 ... 2025/03/07 2,137
1688856 尹 구속취소 결정한 재판부, 내란수괴 형사재판 1심도 담당 4 .. 2025/03/07 3,682
1688855 미움에 중독되지는 않으셨나요? 3 .. 2025/03/07 2,180
1688854 새마을금고 등급이 4등급이래요 8 00 2025/03/07 4,256
1688853 [법원의 기막힌 법창조행위] 김규현 변호사 페북 (그림설명포함).. 3 ... 2025/03/07 1,827
1688852 이케아 밀폐용기 어떤가요 5 ,,, 2025/03/07 1,472
1688851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76 ㅇㅇ 2025/03/07 12,788
1688850 우선 내일 다나와야 합니다 검새들 장난에 놀아나는거 지겹네요 4 ㅇㅇㅇ 2025/03/07 1,668
1688849 애가 고딩 되고서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 4 유리멘탈 2025/03/07 1,518
1688848 만약에 탄핵기각이 되면 형사재판은 계속 받죠? 7 ........ 2025/03/07 1,718
1688847 권성동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피의 숙청'할 것&qu.. 46 ... 2025/03/07 3,334
1688846 일본 버블때는 초호황이었는데 우리나라는? 7 ... 2025/03/07 1,387
1688845 선거때마다 레거시가 문제.. ㄱㄴ 2025/03/07 423
1688844 직장동료 사망소식에 너무 힘들어요. 25 .. 2025/03/07 32,972
1688843 곧 돌아다니는 악마를 2 ㅇㅇ 2025/03/07 1,404
1688842 나눔과 부탁의 글 (마감입니다 ) 95 유지니맘 2025/03/07 4,769
1688841 학원한테 500 만원 빌려준 설 7 2025/03/07 4,527
1688840 축농증과 후비루 6 ... 2025/03/07 1,529
1688839 힘들어도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7 라떼 2025/03/07 4,135
1688838 남대문시장 6 50대 2025/03/07 1,970
1688837 집값 어떻게되는건가요? 7 ??? 2025/03/07 3,606
1688836 이번 사태 이해가 되는 mbc 설명.jpg 3 ........ 2025/03/07 3,595
1688835 디즈니보시는분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오수 2025/03/07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