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어려서도 없었고 현재도 없는 사람들이 반 이상 되지 않나요?
초딩때 떠밀려 교회 몇 번 나가고 이런거는 빼구요.
저는 없어요.
종교 어려서도 없었고 현재도 없는 사람들이 반 이상 되지 않나요?
초딩때 떠밀려 교회 몇 번 나가고 이런거는 빼구요.
저는 없어요.
무조건 아묻따 믿는게 되는 사람이나 가능한거지
저는 도저히 그게 안되서 종교가 없어요.
없었고 지금도 없어요.
굳이 어떤 종교 가질래?하면 저는 불교구요.
어릴땐 기독교학교 다니며 예배봤고 나이들어선 부모가 반강제로 불교교육과정 보냈지만 종교 가진건 없어요
저도 없어요. 점, 사주 타로 그 외 어떤 미신도 안 믿고요.
저도 어릴때 친구 따라 교회 성당 엄마따라 절도 가봤지만
그 무엇에도 믿음은 안 생겨서 ㅎㅎ
믿어요
인간의 의지를 믿어요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전제가 내가 간절히 원하면 이고요
종교 믿는것도 좀 단순?하거나 생각이 복잡하지 않아야 가능한거 같아요
어릴때 엄마 강요로 성당에 가도 (지금 생각하니 걍 애보기 싫으니 주말이면 주일학교 보낸거 같음. 방학이면 성경학교 보내니 개꿀이었을거고)
기도문이나 성경글 미사내용만 들어도 온통 의문투성이여서
성당가도 지루하기만 했어요.
나중에 직장을 천주교 종교부설로 가니 더 총체적 난국 ㅎㅎ
나이들면 바뀐다더니 전혀. 오히려 종교 있는 주변 사람들 보면 더 존경심이 안들어서 안가요.
부모,형제는 열심히 절에 다니고 지인들도 다양한 종교를 갖고 있지만 저는 계속 무교, 무신론자입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으면서 숨통이 트였어요. 종교에 대한 평소의 내 의문이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구나 싶어서요.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타인의 종교에 대한 반감은 없어요. 신앙과 일상이 일치하는 분들은 존중합니다만, 악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은 극혐해요.
어릴적에 꼭가야하는줄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넘 웃겨요
하나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넘 황당하지않나요
조물주가 있다한들 교회에서 얘기하는 그 신은 아니죠
조금만생각하면 뻔한건데 교회다니면서 하나님운운하는거보면 안됐다싶어요
공부했었고 좋아하지만
불교도라 하기엔 애매해요.
내인생의 책
저분 책은 다 읽었어요
요새 유행하는 밈이라는 단어도 이기적유전자에서 나와 유명해진거잖아요 문화적 유전자로
만들어진신 서문에보면
한사람이 망상을 하면 정신병이라 부르고
다수가 망상을 하면 종교라 부른다
얼마나 속이 시원하든지..
불교쪽 오래된 모임있는데 거기도 윤회에 업장에 무속에 사주에 뭔 진정한 부처말씀에는 관심없고
넘 답답한 맘이었는데
스켑틱스ㅡ회의주의 ㅡ라는 책도 읽어보면 온 세상의 이상한 종교들 믿음들 하나하나 논파하는데
정말 속이 펑
교회. 부모님 따라 다녔었고요.
대학들어가고부터 안 다녔어요.
근데 전 어려서 교회다닌거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해요.
제가 친구도 안 좋아하고 노는것도 싫어하고 혼자 책만 보던 애라 교회가 유일한 사회생활 이었거든요.
교회에서 소풍도 가고 공연? 연습도 하고 나름 사회생활 을 했어요.
학생이면 학생부 이런것도 참가해야되고.. 활동을 열심히 한건 전혀 아니지만요.
또 책 읽는거 좋아해서 베스트셀러 성경내용도 기독교인들보다 많이 알아요.. 그래서 헛소리하는거 다 알아들어요. ㅋ
교회에서 사람들이 울면서 큰 소리로 방언같은거 할 때 멀뚱머쓱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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