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렁크 드라마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24-12-24 19:56:57

주문, 피청구인 *** ***(내란수괴) 파면한다.

 

저는 드라마 계속 어둡고, 초반 지지부진하면

아무리 명작이라해도 못봐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모두 초반을 못 넘기고 못봤거든요..

 

그런데 트렁크 재밌게 봤어요!

 

그간 바쁘기도 했고

계엄령 이후로 마음 편히 뭘 못봤거든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라도 봐야겠지 싶어

넷플 뒤지다

공유 주연으로 초이스

 

혹평하는 분들도 있던데 전 취향저격 당했어요

공유 집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느리지만 전개가 느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초이스한 드라마 성공해서

드라마 찾아서 하나 더 볼까봐요

IP : 223.62.xxx.1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4.12.24 8:07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전 책을 먼저 읽고 드라마 봤거든요 책과 드라마 중간 그 어디쯤이면 딱 좋겠다 싶기는 했오요 그래도 책 결말의 아쉬움을 드라마가, 상상을 현실화 해 준 느낌이랄까? 나쁘지 않은 점도 있긴 했어요 책 안 보셨으면 책도 꼭 읽어 보세요 김려령 작가의 문체가 저는 맘에 들었어요

  • 2.
    '24.12.24 8:15 PM (223.62.xxx.121)

    오호 밀리의 서재에 원작 있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 3. 111
    '24.12.24 8:17 PM (106.101.xxx.186)

    저도 너무 좋았어요
    여주는 원래 안좋아하는 배우인데 여기서 너무 좋았고요
    원글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나의아저씨 해방일지 저도 안봐지더라고요
    근데 트렁크는 이상하게 넘 좋았네요

  • 4. ㅇㅇ
    '24.12.24 8:20 PM (211.176.xxx.160)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이고 여운이 좀 오래갔어요
    요즘 드라마 반복 잘 안하는데 한번 더 본것 같아요

  • 5. 저도
    '24.12.24 8:20 PM (210.96.xxx.10)

    어제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공유 멋있고
    서현진 연기도 좋았고요
    졸리면 못보는데 이건 하나도 안지루했어요

  • 6.
    '24.12.24 8:24 PM (223.62.xxx.121)

    오 저랑 취향 비슷한 분 뵈니 반가워요 ^^
    미학적 부분도 좋았고요~
    간만에 재밌게 잘 본 드라마라 좋네요
    공유 차기작도 기대되고요 ^^

  • 7.
    '24.12.24 8:26 PM (223.62.xxx.121)

    저도 다시 한 번 보려고요

    지루함 없이 정말 순삭한 드라마라
    추천하고픈데, 혹평 남기는 분들이 계셔
    차마 추천은 못했어요ㅎ

  • 8. ㅇㅇ
    '24.12.24 8:28 PM (211.176.xxx.160)

    저는 이런 류를 좋아하나 봐요
    지루하다는 평을 좀 봤는데 전 1화부터 인물묘사와 그 서늘함이
    주는 긴장이 좋더라구요
    아끼면서 봤어요.

  • 9. ,,,,,
    '24.12.24 8:29 PM (110.13.xxx.200)

    잔잔한데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더라구요.
    저도 잘 봤어요. 미스테리물 좋아하는지라... ㅎ

  • 10. ㅇㅇ
    '24.12.24 8:29 PM (14.5.xxx.216)

    기대없이 봤다가 어느새 끝까지 다보고있더라구요
    저도 재미있게봤어요
    서현진 연기도 좋았구요

  • 11. ...
    '24.12.24 8:35 PM (118.235.xxx.215)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
    못 봤다는 분들이 추천하시니
    저는 반대로 트렁크에 대한
    기대가 좀 사그러드네요.
    좀 무거워도 묵직한 드라마 보고 싶어요.

  • 12.
    '24.12.24 8:46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보고 판단하세요
    첫 회 보고 아니면 접는거죠

    그렇다고 가벼운 드라마는 아닙니다
    생각할 거리도 꽤 있고요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는
    개인적으로
    생활에 쩌든 모습을 굳이
    드라마로 봐야는지 의문이 들어
    접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그게 118님이 말하는 묵직함이라면
    아무리 명작이고 화제성 있다해도 볼 생각 없어요.
    하여, 오징어게임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요

  • 13.
    '24.12.24 8:53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보고 판단하세요
    첫 회 보고 아니면 접는거죠

    그렇다고 가벼운 드라마는 아닙니다
    생각할 거리도 꽤 있고요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는
    개인적으로
    생활에 쩌든 모습을 굳이
    드라마로 봐야는지 의문이 들어
    접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그게 118님이 말하는 묵직함이라면
    아무리 명작이고 화제성 있다해도 볼 생각 없어요.
    하여, 오징어게임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생활에 내몰린 사람들한테
    서바이벌 게임으로 끌어들이는 설정 자체가
    어린 애들 표현처럼 짜친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요

  • 14.
    '24.12.24 8:54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보고 판단하세요
    첫 회 보고 아니면 접는거죠

    그렇다고 가벼운 드라마는 아닙니다
    생각할 거리도 꽤 있고요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는
    개인적으로
    생활에 쩌든 모습을 굳이
    드라마로 봐야는지 의문이 들어
    접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그게 118님이 말하는 묵직함이라면
    아무리 명작이고 화제성 있다해도 볼 생각 없어요.
    하여, 오징어게임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생활에 내몰린 사람들한테
    서바이벌 게임으로 끌어들이는 설정 자체가
    어린 애들 표현처럼 짜친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요

  • 15.
    '24.12.24 8:54 PM (223.62.xxx.77)

    보고 판단하세요
    첫 회 보고 아니면 접는거죠

    그렇다고 가벼운 드라마는 아닙니다
    생각할 거리도 꽤 있고요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는
    개인적으로
    생활에 쩌든 모습을 굳이
    드라마로 봐야는지 의문이 들어
    접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그게 118님이 말하는 묵직함이라면
    아무리 명작이고 화제성 있다해도 볼 생각 없어요.
    하여, 오징어게임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생활에 내몰린 사람들을
    서바이벌 게임으로 끌어들이는 설정 자체가
    어린 애들 표현처럼 짜친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요

  • 16. 저도
    '24.12.24 9:04 PM (112.184.xxx.180)

    재밌게 끝까지 봤어요. 다만 주인공들 심리는 공감이 안가요
    억지로 나 우울해 내 고통이 저 심연의끝에있어 하고 강요하는 느낌
    넘 극단적이라서 현실적 느낌이 없어요
    그래서 90점 이상은 못주고 다만 주인공들 매력지고 화면구성 좋아서 75점

  • 17. ......
    '24.12.24 9:10 PM (220.93.xxx.66)

    저도 이 드라마 강추해요
    소재가 다소 파격적이긴 한데
    공유 서현진 두 주인공 연기도 좋았고
    곱씹을수 있는 대사도 많아서 재밌게 봤어요

  • 18. ......
    '24.12.24 9:11 PM (220.93.xxx.66)

    여운이 긴 드라마에 트렁크도 포함 됐어요

  • 19. 저도
    '24.12.24 9:17 PM (39.117.xxx.169)

    생각보다 좋았어요.
    서현진 연기야 뭐 말할것도 없고
    공유 힘빠지고 자연스레 나이들어가는 모습도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 20.
    '24.12.24 9:38 PM (223.62.xxx.77)

    차승원 정경호 특별 출연 했네요?
    다시보기 해야겠어요ㅎㅎ

  • 21. ...
    '24.12.24 9:39 PM (61.80.xxx.105)

    주인공들의 메마르고 황폐한 내면의 어두움을 정말 섬세하게 잘 묘사했더라고요. 깊이 있는 대사들, 서현진의 담백한 연기,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며 잔잔하게 끝나는 결말까지 다 너무 좋았어요

  • 22. 최고
    '24.12.25 7:52 AM (220.85.xxx.159)

    서현진 팬이라 공유 별로 인데도 봤어요 근데 공유에 빠졌다는 ㅠㅠ
    소설 원작보다 더 나아요 대사들도 다 너무 좋고

    스토커 배우 연기 너무 소름끼치게 잘하네요 저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294 기흥롯데아울렛에 스케처스 없지요? 2 .. 2024/12/25 391
1667293 얼굴이 좀 부은 것 같아요 3 ㅇㅇ 2024/12/25 755
1667292 울 코트 작은 구멍 1 .. 2024/12/25 791
1667291 55세, 머리카락이 많이 안빠지는 분 없으시죠? 10 .... 2024/12/25 3,060
1667290 윤석열 뒤엔 내각제 꿈꾸는 친이계가 있다 그들이 실세 16 2024/12/25 2,114
1667289 [펌] 노상원이 계엄 전 수시로 찾았던 무속인 '비단아씨' 8 123 2024/12/25 3,703
1667288 전쟁나면 625처럼 그렇지않다고 왜 5 무슨 2024/12/25 1,787
1667287 윤대통령, 2차 출석요구 불응…공수처 "오늘은 기다려볼.. 6 .. 2024/12/25 1,828
1667286 스케일링 소요 시간 5 치과 2024/12/25 1,647
1667285 중2딸래미 뷰티 디바이스를 사달라는데.... 어휴 어떤게 좋을까.. 6 딸래미 2024/12/25 1,588
1667284 결혼지옥에 애 7명 본능부부 11 .. 2024/12/25 6,047
1667283 크리스마스고 뭐고... 4 개뿔 2024/12/25 2,076
1667282 급질> 토종닭 얼마나 끓여야할까요? 1 2024/12/25 454
1667281 연예인악플, 정치병자들 피해의식 심해보이는게 3 .. 2024/12/25 469
1667280 펌 - 현재 구미시청에 배달된 화환들.jpg - 16 .. 2024/12/25 6,339
1667279 엊그제 홈쇼핑에서 본 패딩 찾을수있을까요 3 아른아른 2024/12/25 2,535
1667278 1년 전 10월 송년홍 신부, "사제단 협박".. 3 000 2024/12/25 1,861
1667277 부산 파출소 경찰은 자살이예요 2 ........ 2024/12/25 4,958
1667276 신청 안 한 신용카드 배송 25 기다리자 2024/12/25 4,030
1667275 북한에 경제성장율도 역전당하고.. 5 ** 2024/12/25 504
1667274 뭐죠? 흉흉해요 5 “” 2024/12/25 3,092
1667273 내란에는 불법 헌법 유린 이라는 판단만 있을 뿐! 8 수면낭자 2024/12/25 378
1667272 김어준 ㅡ 이승환 티키타카 웃겨요 짧은영상 7 .,.,.... 2024/12/25 2,384
1667271 날이추우니마음이.. 행복하자 2024/12/25 459
1667270 절에 다니는건 쉬운일이 아닌듯해요 11 ㅡㅡㅡㅡ 2024/12/25 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