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15년밖에 안살았는데 어쩌죠

아직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4-12-24 17:49:27

집에 없는게 차라리 나은 남편과

건들지도 못하겠는 예민한 사춘기 아이..

지금 당장 어디로 사라지고 싶고

아침에 눈을 뜨면, 잘때까지

저 깊은 곳에서 나오는 답답한 한숨을 계속 뱉어내지않으면 견딜수가 없어요..

약이라도 먹어볼까요?

웃어지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식욕마저 잃었어요.

이집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 없고

이렇게 열심히 산들 나 없어져도

눈하나 깜빡 안할것 같은 사람들만 있네요

어떡하죠

 

IP : 118.23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ㄹ
    '24.12.24 5:55 PM (112.160.xxx.43)

    정신과가서 상담후 우울증약 드셔보세요

  • 2. ㅠㅠ
    '24.12.24 6:00 PM (123.212.xxx.149)

    진짜 힘들면 병원 꼭 가세요.
    그리고 아이는 딱 성인될 때까지만 의식주 해결해준다 생각하고
    그 이후에 님 독립해요.

  • 3. 병원
    '24.12.24 6:03 PM (59.30.xxx.66)

    가세요
    꼭…

  • 4. 종교
    '24.12.24 6:07 PM (149.167.xxx.159)

    정신과등 종교등 무엇이든 해보세요
    엄마로서 이런 경험 없는분들 없으실꺼예요
    전 법륜스님 황창연 신부님 정신관련 유투브등 많이 봤어요

  • 5. ..
    '24.12.24 6: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지방으로 여행 며칠 다녀오세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 6.
    '24.12.24 7:05 PM (121.167.xxx.120)

    경제적 능력되면 남편 아이 놔두고 원글님만
    따로 나와 독립 하세요

  • 7. 바람소리2
    '24.12.24 8:19 PM (114.204.xxx.203)

    젤 힘든시기죠
    대학가면 좀 나아요

  • 8. ,,,,,
    '24.12.24 8:32 PM (110.13.xxx.200)

    일단 약을 좀 드셔보시고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소소하게 마음은 편하게 해주는 작은 활동들 있잖아요.
    스스로 찾아야 해요. 개인마다 달라서..
    이것저것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938 좋은 사람이 못되는 내 자신이 별로라 느껴져요 9 ㅁㅁㅁ 2025/02/06 1,404
1679937 방학중인 중고딩 아이 있으신 분 8 방학이길다 2025/02/06 1,054
1679936 사람들이 그 작자가 돌아오길 원하는게 진실인가요? 6 도라에몽쿄쿄.. 2025/02/06 1,341
1679935 탄 스타우브 ㅠㅠ 10 ㅇㅇ 2025/02/06 1,264
1679934 베이컨. 살까요 말까요? 6 육가공품 2025/02/06 970
1679933 비데 찾기 힘드네요(노즐) /// 2025/02/06 321
1679932 고기 구을때먹는 양파,대파채 절임소스 만드는 비법 아시나요 13 비밀 2025/02/06 1,556
1679931 미국행 목표 국제학교 전망 어찌보시나요 23 미국 2025/02/06 2,017
1679930 금시세 3 2025/02/06 1,973
1679929 국내 극우파 파별 현황도(극우추적단 자료) 5 ........ 2025/02/06 759
1679928 국민의힘 39% 민주 37% 20 nbc 2025/02/06 2,111
1679927 장례식 안가려다 갔는데 애대학 5 인생 2025/02/06 3,270
1679926 이재명 대표의 속시원한 발언입니다 11 공감 2025/02/06 2,096
1679925 경매로 다가구 주택이 넘어가는 경우 13 ㅜㅜ 2025/02/06 1,854
1679924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5 ../.. 2025/02/06 1,327
1679923 노인분들 디지털기기 못쓰는거요 17 ........ 2025/02/06 3,574
1679922 미치듯이 웃었어요. 웃긴 쇼츠 8 ... 2025/02/06 3,346
1679921 오늘도 그 기상캐스터 나왔나요? 12 ... 2025/02/06 2,976
1679920 아침에 부린 호사 6 ... 2025/02/06 2,858
1679919 이번 달에 난방비 많이 나오겠어요 4 ㅇㅇ 2025/02/06 2,266
1679918 김현태 "국회 단전 지시 받았다…통화 기록 있어&quo.. 7 .... 2025/02/06 2,497
1679917 인권위 위원 김용원 "헌법재판소를 부숴 없애자".. 13 허걱 2025/02/06 1,888
1679916 면상 1 무명 2025/02/06 643
1679915 욕심이 들어오면 눈이 어두워 7 hgfds 2025/02/06 1,862
1679914 아이패드 미국 가격 2 현지 2025/02/06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