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224140630626
동물심리상담가이자 음악 강사라는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심리적으로 조종한 뒤 감금해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히고 노예로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범죄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월부터 여성을 자기 집에 감금하고서 “신이 시킨 일”이라며 성폭행을 일삼고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폭행도 가했다.
여성은 집에서는 성폭행 당하거나 A씨와 A씨의 아내에게 종일 마사지를 해주고, 집안일하는 등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한 달 반 가까이 성 착취를 당하던 여성은 분리수거하러 밖에 나왔다가 어머니에게 발견돼 A씨의 집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