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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다 내가 일하기를 바라는지...

123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4-12-24 16:03:22

애들도 남편도 친정도...

다 일하길 바래요.

쉬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요.

 

남의말 신경쓰지말고 일하라는..아이들 말이 이젠 곧이 곧대로 안들리네요..

다들 머리가 커서..

제가 일해야 자기들이 좀 넉넉히 사니 그런듯..ㅜㅠ

야속하기만 해요..

정말 학벌도 없고 능력도 별로 없는 나를 가루가 되게 일하길 바라는지.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4.12.24 4:05 PM (39.7.xxx.105)

    제 말이요... 가정경제도 살림도 다 제가 해야 돌아갑니다. 애들은 이제 다 성인인데 다들 소비만 하고, 생산은 거의 내가 전적으로 하네요. 하! 하! 하!

  • 2. ㅁㄴㅇ
    '24.12.24 4:05 PM (182.216.xxx.97)

    나도 편하게 살고 싶듯 가족도 마찬가지죠뭐...

  • 3. 저런
    '24.12.24 4:05 PM (163.116.xxx.121)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그냥 원글님 쉬고 싶을때 쉬세요.
    저도 맞벌이 아줌마인데, 저는 제가 못쉬는 성격이라 성격이 팔자려니 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이 쉬고 싶으면 쉬시길...

  • 4. 돈벌어서
    '24.12.24 4:06 PM (58.29.xxx.96)

    님을 위해서만 쓰세요.
    그러면 안속상해요.

    한푼도 그들에게 쓰지 마세요.

  • 5. 영통
    '24.12.24 4:17 PM (106.101.xxx.141)


    2222

  • 6. ㅇㅇ
    '24.12.24 4:27 PM (210.126.xxx.111)

    원글님이 지금까지 돈도 벌어오고 집안 살림도 잘해온 덕분에
    가족 모두가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거죠
    예전에 맏며느리 부려먹던 대가족들의 심정이랄까요
    한사람만 희생하면 모두가 편안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는거니까 그걸 계속 해주길 끊임없이 요구한다고 봐요

  • 7. 가끔은 하늘을
    '24.12.24 4:29 PM (121.147.xxx.89)

    저도 딱 1년만 쉬고 싶어요.
    정말 쉬고 싶어요.

  • 8.
    '24.12.24 4:35 PM (112.145.xxx.70)

    15일만 쉬고 싶습니다.

  • 9. ,,,
    '24.12.24 11:05 PM (73.148.xxx.169)

    지금껏 누구 덕에 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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