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dds
'24.12.24 3:24 PM
(219.255.xxx.10)
저도 유럽쪽 여행갔을때 느낀게...고양이들이 참 표정이 편안하구나..였어요.
적대적이지 않더라구요. 공존하는구나...이래서 선진국이라고 하나..그런 생각 했네요.
2. 현소
'24.12.24 3:26 PM
(1.232.xxx.66)
지난번에 튀르키에 여행 가보니 냥이들 천국이예요
식당에도 돌아 다녀도다들 이뻐하고
지하철 개찰구에도 자리잡고 있고 에페소 유적지에도
엄청 많아요
그 누구도 쫒아내거나 구박하지 않더라고요
정말 튀르키예 고양이들 천국이예요
관광지마다 무리지어 다니고
궁전 정원 잔디밭에도 많아요
3. ............
'24.12.24 3:28 PM
(210.95.xxx.227)
이슬람 창시자인 모하메드가 고양이를 좋아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이 박해와 살해를 금지하고 숭배한다고 그러네요.
4. 저도
'24.12.24 3:28 PM
(203.142.xxx.241)
여행갔었는데 고양이도 강아지(개) 도 천국인것 같더라구요. 그 나라 국민들은 강아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늘상 먹이를 주고 호텔 로비에 들어와도 막지를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그들의 표정도 너무 편안하고.. 물론 가끔 물림사고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5. ㄱㄴㄷ
'24.12.24 3:28 PM
(120.142.xxx.14)
정도껏 했음 하네요.
6. 흠
'24.12.24 3:35 PM
(58.120.xxx.112)
정도껏 했음 하네요.
ㅡㅡㅡㅡ
동물과 공존하며 사는 게
정도에 지나친 건가요?
이런 사람 오프라인에서 스쳐지나는 것도
싫다
7. ..
'24.12.24 3:37 PM
(220.78.xxx.153)
터키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고양이들이 사람 피하지 않아요.
한국만큼 길고양이를 미워하고 학대하는 나라도 흔치 않아요.
고양이 겁도 많지만 잘해주면 그만큼 믿고 따르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학대도 많이 발생하구요.
터키나 유럽처럼 중성화 확실히 시키고 급식소만 지정된 구역에 놔둘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8. .,.
'24.12.24 3:40 PM
(59.14.xxx.232)
종교적 이유랍니다.
9. 음
'24.12.24 3:40 PM
(211.218.xxx.115)
올해 튀르키예 그리스 두나라 다녀왔는데 그리스가 튀르키예보다 잘사는데 gdp로 따지면 5배나 더요.
근데 동물관리는 튀르키예가 젤 나아요.
길거리 개들은 수의사들이 국가에서 관리하고 번호표 로 관리하고 밥주고
고양이들도 1 상점 마다 고양이물이랑 밥 챙겨주고요. 이슬람교에서 마호메트를 구했던 고양이 일화가 있어서 고양이가 사원안에들어가도 아무도 방해 안해요.
개들은 사람들보건 말건 널부러져 길거리 자고 온순해요.
냥이들도 먹을것 보살핌 욕구가 충족되니 사람들한테 엄청 치근대고 상냥해요. 엉덩이 토닥토닥 손길 주니 길냥이들 너무 좋아해요. 고양이 천국이더군요.
10. ㅇㅇ
'24.12.24 3: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투루키예 포함
유럽도 한국만큼 동물혐오 하는 나라도
드물듯요
유럽도 동물 싫어하는 사람 분명 있지만
대놓고 하지않아요
했다간 이상한사람 취급받아요
너는 인정도 없냐고.
한국은 동물싫어하는걸
당당히 대놓고 하더라고요
11. 나이스고스트
'24.12.24 3:46 PM
(14.6.xxx.213)
이스탄불에서 현지인 가이드 투어 받다가 들은 건데 터키 사람들은 양 어깨에 천사가 있다고 믿는대요 이웃과 동물들에게 친절하고 사랑을 베풀면 죽어서 양어깨의 천사들이 날아 천국으로 데리고 간다고…^^ 모스크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들 보면서 이 이야기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12. ㅁㅁ
'24.12.24 3:47 PM
(116.32.xxx.119)
윤식당이 발리에서 시즌 1하는 걸 보니
거기도 고양이가 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일단 따뜻한 나라니 혹한에서 고생할 일 없고요
13. …
'24.12.24 3:52 PM
(220.78.xxx.153)
독일은 길고양이가 거의 없데요.
길에 고양이가 있으면 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케어를 받다가
입양신청이 들어오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입양된다고 해요.
못키우게되더라도 유기하지 않고 동물 보호소로 인계하고
파양한 사람은 다음부터 동물입양에 페널티를 줍니다.
펫샵은 불법이고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고해서 아는 사람에게 그냥 주는 행위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한데요.
길에 사람을 무서워하는 배고프고 가여운 동물이 없는 것 만으로도 삶이 행복할거 같아 부럽습니다.
14. ㅇㅇ
'24.12.24 3:57 PM
(211.234.xxx.146)
튀르키예 여행 안가봤는데 궁금해요 가볼까
15. 한국
'24.12.24 4:07 PM
(211.235.xxx.144)
힌국은 길고양이가 시림 보고 도망가는 유일한 나라 라네요ㅠ
16. 제가
'24.12.24 4:10 PM
(182.221.xxx.177)
이번 추석에 튀르키에 가서 감동한 지점이에요
길거리가 개, 고양이 천국
개도 애견 사이즈가 아니고 진짜 큰 개들이 거리를 어슬렁가리는데 얼마나 펑화로운지 몰라요
17. ...
'24.12.24 4:41 PM
(106.101.xxx.120)
정도껏 하자는 사람. 부끄러운줄 아세요.
어느 정도 문명국의 문명인이라면 개 고양이 품어줍니다.
우리나라같이 길냥이 밥그릇까지 차버리는 나라는 없어요.
그럼 또 왜 쥐도 사랑하고 소는 왜 먹냐는 비아냥 쏟아지겠지겠고 그런거에 대한 대답이 10개도 넘게 있지만 한들 뭐가 달라지겠어요. 어차피 그들은 그저 혐오할 뿐인데요.
제발 좀 부끄러운줄 아세요. 당당하게 동물혐오를 드러나지 말고요. 무식하게.
18. 공감
'24.12.24 5:01 PM
(223.38.xxx.228)
제가 여행갈때마다 고양이 사료를 들고가는데
딴 나라 애들은 부비부비하면서 더 달라고하는데
터키애들은 안먹어요
그게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19. ...
'24.12.24 6:10 PM
(61.255.xxx.201)
한국 고양이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고양이를 쌀집에서도 많이 키우고 예뻐했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 지금은 세상없는 요물 취급받으며 학대받을까요?
한국의 길냥이들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생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