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고 용기없어서 쌍방 폭행에도 이혼못하는거 인정합니다
당연히 인정하고요 애핑계대는것도 인정하고요
제가 아쉬워서 이혼안하는것도 인정합니다
상황은 싸운당일날은 남편이 저를 때리고도 제잘못이크다며 사과를 시켜야만 했었고
저는 경찰에 신고했고 협의이혼신청서도 써서 남편한테 넘겼습니다 오늘 접수하려고 아침에 식탁에올려놓고 나가라고했는데 없네요
남편은 그제서야 미안하다고만 사과를 하고있고요 저는 사람취급안하고있습니다
진심이 아니니까요 진심이었으면 진작에했겠죠 싸운당일은 제가시켜서사과하고
바로 제잘못을 탓합니다 너도 떄렸잖아 니가먼저 욕했잖아하고
저도 애한테 큰죄를 지은것도알고 아이마음이 제일먼저라고생각하고 많이 얘기하고
잘못을 빌고 아이마음편하게 다독였습니다
그런데....아이가 오늘밤에 가족끼리 파티하는걸원합니다.. 근데 저는 원하지않아서 엄마랑 따로 하자고했고 그거에 아이가 알았다고는 했지만 속상해해서 마음이아픕니다...
저한테 문제가있다는것도 잘알고 정신과약도 처방받았습니다..
쓴소리도 감사하게 생각하구있구요,,,
근데 아이가 이렇게 함께있길 원하는상황에서는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마주보고앉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