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늙어서 사랑이 하고 싶어졌어요

ㅇㅇ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24-12-23 23:18:33

가정환경이 너무 불우해서 연애도 안하고 결혼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살만한지??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늙은 나이에 갑자기 연애가 하고 싶어지네요

부모님 다 안계시고 형제자매도 없고 혼자거든요.

꿈도 꾸면 안되겠죠. 누가 나같은 늙은 불우한 여자를 좋아할까 싶기도 하고

이런내가 짠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연말이라 더 그런가봐요

IP : 175.193.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3 11:19 PM (220.94.xxx.134)

    40중반이면 가능해요.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ㅠ

  • 2. ...
    '24.12.23 11:20 PM (1.232.xxx.112)

    40중반이면 젊어요.
    뭐가 다 늙었나요?
    사랑하고 싶으면 하셔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이 곧 매력입니다.
    거울 보고 외치세요.
    나는 있는 그대로 훌륭하다!

  • 3. ,,,
    '24.12.23 11:20 PM (73.148.xxx.169)

    현실적으로 힘들죠. 요즘 앱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섹파 이유가 더 많으니.

  • 4. 그냥
    '24.12.23 11:21 PM (70.106.xxx.95)

    눈을 낮추면 여자는 구십에도 연애가 가능하죠.
    다만 이상형을 어디에 두고있냐에 따라 달라요
    아는 언니가 오십중반인데도 아이돌 남돌 좋아해서 사생팬처럼 따라다니는데 본인 나이 아저씨들은 눈에도 안차니 십대 아이돌 남자 파고 다녀요
    그정도가 아니고 그냥 님 또래 남자들이나 연상남이라도 오케이면
    얼마든지 연애 해요. 그 나이대에 남자들 돌싱이나 사별남, 노총각들 많거든요. 그또래 친구가 실제로 그렇게 남친 구해서 열심히 연애중이네요
    아직 그닥 늦은 나이 아니에요.

  • 5. 글고
    '24.12.23 11:23 PM (70.106.xxx.95)

    그친구는 네이버 모임에서 남자들 엄청 만났어요
    앱은 했는지 모르겠고 네이버에 돌싱 올드싱글 모임 큰거에서 만났어요
    물론 좀 어느정도 선별은 해야되구요. 또라이들은 어딜가도 많으니까요
    지금 거의 일년넘게 연애중이에요.

  • 6. ㅇㅇ
    '24.12.23 11:25 PM (59.17.xxx.179)

    충분히 하고도 남을 나이

  • 7. ,.
    '24.12.23 11:27 PM (103.85.xxx.146)

    전 부모형제 10대때부터 없었는데
    연애도 많이 하고 결혼도 잘 했어요.
    원글님도 잘 하실 수 있어요.

  • 8. ㅇㅇ
    '24.12.23 11:27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103.85님 전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님이나 잘하세요

  • 9. ...
    '24.12.23 11:28 PM (124.53.xxx.243)

    60-70대도 연애 하는 세상에 다 늙다뇨!!
    자신감 가지세요
    좋은분 만나길 바래요

  • 10. ㅇㅇ
    '24.12.23 11:30 PM (180.224.xxx.20)

    아직 연애할 수 있는 나이 같아요

  • 11. ..
    '24.12.23 11:48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40대중반이면 늙다니요
    연예만하시더라도 신중하게
    가시길 바랍니다

  • 12. ,,
    '24.12.23 11:57 PM (121.147.xxx.98)

    너무 늦은듯,,,,,,

  • 13. 무슨 그런 소릴
    '24.12.24 12:02 AM (211.108.xxx.76)

    아직 젊어요~
    늦지 않았습니다.
    사랑하세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주고 누구보다 내가 사랑하는 그런 사람 만나세요
    세상에 태어났으면 사랑도 해보셔야죠
    가족 아무도 없으면 어때요
    누군가는 속썩이는 가족때문에 괴로운 사람도 있어요
    꼭 희망을 가지고 원하는 거 다 해보시고 사랑도 쟁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홧팅!

  • 14. ㅡㅡㅡㅡ
    '24.12.24 12:0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 없고 혼자라는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백세시대에 40대면 반도 안 살았는데.
    자신감을 가지세요.

  • 15. 보담
    '24.12.24 12:12 AM (39.125.xxx.221)

    아직젊고이쁜 나이에요. 돌싱도 아니고 자신을가지세요

  • 16. ,,,,,
    '24.12.24 12:14 AM (110.13.xxx.200)

    늙은 건 아닌데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게 관건이죠.
    너무 굶은 사람처럼 ㅎㅎ 애닳아하지 말고 당당하게 찾으세요.
    외롭고 꼭 연애가 하고싶을때가 제일 위험할때에요.
    만나면 좋고 아님 말고 자세가 필요합니다.

  • 17. ....
    '24.12.24 12:19 AM (114.200.xxx.129)

    110님 의견에 진짜 공감요.. 나이랑 상관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야죠...
    외롭다고 남자만나면 선우은숙 꼴 날수도 있잖아요
    진짜 말년에 완전제대로 ㅠㅠㅠ 남자 너무 이상한 만나서 요즘 진짜 힘들겠던데..
    40대 중반이면 저보다는 몇살 위인것 같은데...
    그냥 원글님나이에 남자야 만날수 있죠..괜찮을 남자 만나면 연애도 하고 그러세요

  • 18. ...
    '24.12.24 12:39 AM (14.45.xxx.213)

    애먹이는 부모 형제보다는 없는데 나아요 얼마나 홀가분해요 40대면 젊디젊어요 왜그러세요

  • 19. 괜찮아요
    '24.12.24 12:41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연애한다고 다 결혼하라는거 아니니까
    꼭 연애는 해보세요
    모임도 나가고 소개도 받고 등등 다하세요~~

  • 20. 근데
    '24.12.24 3:16 AM (125.178.xxx.170)

    40대에 인위적인 만남은
    어디서 갖나요.
    소개팅 데이트 어플 그런 걸로 만나나요.

  • 21.
    '24.12.24 3:30 AM (172.119.xxx.234)

    좋으신 분 만나서
    알콜달콩 의지하시며 아껴주시며 사시길 빌어요.

  • 22. ...
    '24.12.24 7:25 AM (118.235.xxx.138)

    82에선 아직 넘 어린나이

  • 23. ...
    '24.12.24 7:31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제 친구 47살에 8세 연하 총각이랑 결혼했어요.
    47살에 30대 연하랑 결혼이라니.
    지금 깨볶고 살더라고요.

  • 24. 왜요
    '24.12.24 10:38 AM (116.32.xxx.155)

    늙은 건 아닌데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게 관건이죠.
    애닳아하지 말고 당당하게 찾으세요.
    외롭고 꼭 연애가 하고싶을때가 제일 위험할때에요.
    만나면 좋고 아님 말고 자세가 필요합니다.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664 친구가 만날 때마다 남편을 데려와요 47 항상 2025/06/01 19,728
1720663 오전10시30분에 주문한게 방금 도착했어요 3 ... 2025/06/01 1,529
1720662 요즘엔 양다리란 말 안쓰나봐요 5 ... 2025/06/01 1,681
1720661 옛날티비에서 50대~60대를 할머니라고 24 ... 2025/06/01 4,199
1720660 김문수 리박스쿨에 엮여있는 건 빼박 선거법 위반이네요 4 ㅇㅇ 2025/06/01 1,202
1720659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0 루루 2025/06/01 2,182
1720658 월세 안들어오면 며칠만에 연락하나요? 10 ㅇㅇ 2025/06/01 2,122
1720657 이것도 손주차별인지.. 8 .. 2025/06/01 1,739
1720656 윤건희 국힘, 저들이 꿈꾼 건 남조선였군요. 6 리박스쿨.늘.. 2025/06/01 1,024
1720655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7 2025/06/01 1,418
1720654 유경옥 행정관이 윤명신 자금관리. USB에 尹부부 공동인증서.... 7 명신이 행방.. 2025/06/01 2,201
1720653 퍽퍽한 감자전에 뭘 넣으면 맛있어질꺼요 6 ㄹㄹ 2025/06/01 921
1720652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어떻게 되는 건가요? 24 ... 2025/06/01 2,026
1720651 독립운동가 지역화폐에 넣는...꼭 보세요 4 ㅇㅇ 2025/06/01 943
1720650 일부러 부정선거처럼 보이게 하려고 자작극 하네요 4 2025/06/01 874
1720649 냉장코너에서 파는 된장찌게 양념이 그냥 된장이랑 다른 건가요? .. 2 ... 2025/06/01 765
1720648 ‘댓글조작’ 리박스쿨, 윤석열 대통령실 작년 1월 방문했다 1 2025/06/01 1,203
1720647 10년 전보다 소득 늘어도 지갑 닫은 국민들 2 ... 2025/06/01 1,647
1720646 중학생이 100만원짜리 자전거 사달래요 26 .. 2025/06/01 3,316
1720645 진정한 종북은 윤석열과 국힘 일당인듯 3 .... 2025/06/01 405
1720644 김문수 드럽 14 ㄴㄷ 2025/06/01 1,346
1720643 윤정부가 꿈꿨던 어린이들 세뇌교육 정말 소름!! 6 . . 2025/06/01 1,009
1720642 성인 직장인에게 금쪽이라고 부르는건.... 7 ..... 2025/06/01 1,358
1720641 친정엄마가 이러시는거 왜 그런걸까요? 6 증말 2025/06/01 2,489
1720640 앉아서 숙였는데 위가 접히는 느낌이 들면서 뭉친다고해야나 3 뭐지 2025/06/01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