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사장승진하신 분께

...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24-12-23 23:12:29

제가 예전에 여쭌적 있어요.

그땐 전무님이셨는데, 왜 그런걸 여쭸는지 맥락이 기억나지 않는데, 

돌아가신 선친 말씀하실때였던것 같아요. 

선친이 그리우시냐고, 언제 그리우시냐고 여쭈니, 

승진했을때 젤 그리웠다고, 

자랑하고싶고 칭찬받고싶은데 안계셔서 그리웠대요. 

 

다이룬것같은 부러울것없어보이는 대기업 전무님인데

아빠 나 승진했어요, 고생했죠, 잘했죠 칭찬받고싶은가봐요. 

그때 좀 짠했달까, 그랬는데 이제 사장님 되셨네요.

그정도 이루면, 주변에 기쁜마음 진심으로 내 일처럼 나눌만한 사람도 아무래도... 적겠죠. 

또 아빠 그리우실듯.

IP : 202.165.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24.12.23 11:18 PM (58.29.xxx.96)

    제일 기뻐하죠.

    물론안그런부모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을까요

    울아들이 미국주식하면서 수익나면 저한테만 이야기합니다.
    저도 주식하는거 주변에 몰라요.

    아들하고만 주식에대해서 이야기하고 의논하죠.
    내가잘되는걸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676 신세계몰에서 산 나이키가 박음질이랑 너무 안좋아요 9 .. 2025/01/11 1,944
1674675 광화문 단두대 근황. JPG 5 ..... 2025/01/11 4,319
1674674 아이 학원 알아보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17 2025/01/11 2,808
1674673 바람피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그리 많나요? 14 .. 2025/01/11 5,532
1674672 부모형제가 남보다 못한 분들 7 ... 2025/01/11 2,466
1674671 송혜교도 브이로그 찍었네요 13 .. 2025/01/11 4,549
1674670 이사나갈 때 수리비용부담 7 자취생 2025/01/11 1,551
1674669 커브길 속도 몇으로 다니시나요 28 ………… 2025/01/11 1,623
1674668 노견의 산책을 시키며 14 약속할게 2025/01/11 2,450
1674667 "국힘 자체 특검법은 내란 특검법 아닌 내란 은폐법&q.. 5 ㅅㅅ 2025/01/11 1,041
1674666 오늘 광화문 집회 나가요 9 지금이라도 2025/01/11 1,181
1674665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연락 주고받지않는 사람은 5 Q 2025/01/11 2,028
1674664 사람에 대한 예의 9 2025/01/11 2,861
1674663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13 ㄱㄴ 2025/01/11 3,243
1674662 증권사 직원이나 주식 전문가한테 맡겨서 수익률 좋았던 분 계세요.. 11 투자자 2025/01/11 2,461
1674661 매트리스 방수 커버 2 ㄴㄴ 2025/01/11 840
1674660 한 ㄴ 만 팬다! 김민전 어떻게 할까요 9 제대로 2025/01/11 2,059
1674659 신남성연대 '尹 지지' 댓글부대 3만 명 조직…기사 좌표 찍고 .. 19 000 2025/01/11 2,707
1674658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5 엄마 2025/01/11 3,624
1674657 국 얼려놓기 좋은 용기, 뭐 쓰시나요? 13 ... 2025/01/11 2,937
1674656 주말에는 안하던 곳 청소하는 루틴 4 0-0 2025/01/11 2,033
1674655 청년 유시민의 서울의 봄..계엄의 기억 1 죽음을무릅쓴.. 2025/01/11 825
1674654 속보)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11 목을조아라 2025/01/11 4,318
1674653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50 ㅇㅇ 2025/01/11 5,539
1674652 남편과 수원왔어요 맛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3 수원 2025/01/11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