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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사장승진하신 분께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24-12-23 23:12:29

제가 예전에 여쭌적 있어요.

그땐 전무님이셨는데, 왜 그런걸 여쭸는지 맥락이 기억나지 않는데, 

돌아가신 선친 말씀하실때였던것 같아요. 

선친이 그리우시냐고, 언제 그리우시냐고 여쭈니, 

승진했을때 젤 그리웠다고, 

자랑하고싶고 칭찬받고싶은데 안계셔서 그리웠대요. 

 

다이룬것같은 부러울것없어보이는 대기업 전무님인데

아빠 나 승진했어요, 고생했죠, 잘했죠 칭찬받고싶은가봐요. 

그때 좀 짠했달까, 그랬는데 이제 사장님 되셨네요.

그정도 이루면, 주변에 기쁜마음 진심으로 내 일처럼 나눌만한 사람도 아무래도... 적겠죠. 

또 아빠 그리우실듯.

IP : 202.165.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24.12.23 11:18 PM (58.29.xxx.96)

    제일 기뻐하죠.

    물론안그런부모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을까요

    울아들이 미국주식하면서 수익나면 저한테만 이야기합니다.
    저도 주식하는거 주변에 몰라요.

    아들하고만 주식에대해서 이야기하고 의논하죠.
    내가잘되는걸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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