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계선 후보는 설의대에서 설법대로 다시 입학, 사시 수석이군요.

ㅅㅅ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4-12-23 16:37:49

1988년 충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인권 변호사인 조영래가 쓴 '전태일 평전'을 읽고 진로변경을 결심해, 이듬해인 1989년 다시 대입시험을 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들어 갔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2023년 3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선애, 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유력했으나...

 

2023년 7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 후임 최종후보 8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 거부권 행사 논란 끝에 아무도 지명되지 못했다.

 

차기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으로 유력했으나, 진보적 성향으로 평가받는 연구회에 몸담고 있었다는 배경으로 최근 연이어 낙마했다. 법원 안팎에선 정 부장판사가 특정 정치 성향을 가진 판사로 분류되는 데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정 부장판사는 실력 측면에선 최고의 판사”라며 “원리원칙을 고집하는 모습이 강성으로 비춰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IP : 218.234.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4:45 PM (31.49.xxx.62)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신 분이군요..조영래변호사님이 나라 구하신다 싶기도 하구요. 얼른 결정되야할텐데.. 전 너무 대충 살았다 싶네요.

  • 2. 공부가
    '24.12.23 4:56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제일 쉬운 분이네요
    이런 분이 진보 성향이라 너무 다행입니다

  • 3. ㅅㅅ
    '24.12.23 5:15 PM (218.234.xxx.212)

    남편이 충암고, 서울법대 나왔네요. 윤석열과 동일...

    남편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 변호사는 해당 재단에서 △2019년 약 5100만 원 △2020년 약 5200만 원 △2021년 약 5300만 원 △2022년 약 5200만 원 △2023년 약 4500만 원 △2024년 약 4700만 원(11월 기준) 급여를 받으며 일해 왔다.

  • 4. ...
    '24.12.23 5:19 PM (211.246.xxx.20)

    https://youtu.be/AVKbcNmiReg?si=5G4qJr6yKAqc2OFn
    인사청문회 영상도 보세요~ 인문학적 소양도 깊으신 듯 합니다.

  • 5. ...
    '24.12.23 5:19 PM (211.246.xxx.20)

    남편분 공익 변호사로 ..급여가 ㅠ 대단하십니다.

  • 6. ...
    '24.12.23 5:21 PM (211.246.xxx.20)

    조영래 변호사님이 니라 구하셨네요 . 겨우 44세에 타계하셨네요.
    전태일 열사, 조영래 변호사님.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릴 수 있는가ㅡ 이번에도 그렇군요. ㅠ

  • 7. ....
    '24.12.23 5:51 PM (122.36.xxx.234)

    실직한 아버지의 폭력을 목격하면서 가부장제, 성역할 고정관념이 여성,남성 모두에게 해를 입힌다는 걸 깨닫는 아이라니. 떡잎부터가 달랐네요.
    법대 진학 때 가진 초심이 지금까지 유지되는 것도 존경스럽습니다.

  • 8. ..
    '24.12.23 8:29 PM (218.233.xxx.27)

    정계선 후보 어릴때보다 남달랐네요.
    남편분도 공익변호사..두분 모두 대단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61 청약통장 일부금액을 찾으면 효력이 없어지나요? 2 청약 2024/12/25 1,172
1664260 윤부부기독교이용 10 도대체 2024/12/25 1,666
1664259 예비고1 수학진도 참견 많이 해주세요. 5 .. 2024/12/25 833
1664258 이거 무슨 향신료일까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8 아랫집 2024/12/25 1,742
1664257 민주당에서 한덕수한테 헌재 재판관 하나만 요구 한 듯요 7 ㅇㅇ 2024/12/25 2,419
1664256 오늘 영화관 만석이네요! 3 만석 2024/12/25 2,607
1664255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4 ... 2024/12/25 587
1664254 매불쇼 끝났다. 25 ... 2024/12/25 9,936
1664253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7 .... 2024/12/25 1,977
1664252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15 ... 2024/12/25 7,012
1664251 자꾸 배가 아프네요 4 dpoi 2024/12/25 1,410
1664250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2 000 2024/12/25 434
1664249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냉무) 5 ㅠㅠ 2024/12/25 1,749
1664248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8 2024/12/25 1,275
1664247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9 만남 2024/12/25 1,406
1664246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4 궁금 2024/12/25 1,062
1664245 구덕이 5회 말미에 2 구덕 2024/12/25 1,975
1664244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2 ㅇㅇㅇ 2024/12/25 3,636
1664243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3 s 2024/12/25 4,966
1664242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10 ㅇㅇ 2024/12/25 2,939
1664241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37 ... 2024/12/25 6,653
1664240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2024/12/25 1,961
1664239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20 유산 2024/12/25 4,371
1664238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2024/12/25 1,886
1664237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12 ... 2024/12/25 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