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4-12-23 16:09:40

어디 가고 싶고, 뭐 먹고 싶고, 그런건 있는데

뭐 사고 싶은 마음은 1도 안들어요

물욕이 없어지는것도 노화인지..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3.38.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4:11 PM (202.20.xxx.210)

    저도 그래요. 다 해봐서 그런 듯요. 40대 되면서 물건 욕심이 없어요 (저 노후까지 다 해놨고 속된 말로 살만큼 삽니다.) 대신 건강이나 운동 이런 거에 더 집중해요.

  • 2. 물욕
    '24.12.23 4:21 PM (221.150.xxx.104)

    원래도 별로 없는데 물욕 항상 넘쳐나는 남편보면 신기해요.

  • 3. -;;
    '24.12.23 4:22 PM (118.235.xxx.101)

    더불어 물욕 식욕도 없오요 요즘
    밥먹능게 귀찮은 날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함 ..@@

  • 4. 저도요
    '24.12.23 4:24 PM (112.157.xxx.212)

    사고싶은게 없는것 뿐 만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것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치우나?? 도 고민됩니다

  • 5. ....
    '24.12.23 4:26 PM (14.32.xxx.194)

    저도 가고 싶고, 먹고 싶은것도 딱히 없는데...
    아직은 입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있어요.
    미치도록이 아니라서 평정심을 갖고 있지만...
    건강 운동은 너무 하기 싫지만 해야할 나이인지라 조금 신경은 씁니다.
    60대여요.
    요즘 마이디올 반지 보니 너무 예뻐서 자꾸 생각난다는..ㅋㅋ
    코코크러쉬 애용하는데 이건 또 다른 매력이...

  • 6. .....
    '24.12.23 4:2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가고 싶고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우울감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
    '24.12.23 4:28 PM (117.111.xxx.113)

    먹고싶은 과자
    보고 사고싶은옷 지금은 없으신가봐요
    저두 그러다가 발견하고선 벼르고 있는데
    오늘만 좀 하고 기존것들좀 정리하려구요

  • 8. 프리리
    '24.12.23 4:34 PM (223.38.xxx.144)

    먹고 싶은건 커피
    갖고 싶은 건 소소히 쇼핑하고 있어요

  • 9. ..
    '24.12.23 4:38 PM (211.176.xxx.97)

    저도 뭐 그렇게 갖고 싶은거 먹고 싶은게 없네요..(40대 후반임)

    소소하게 필요한건 있네요 애들 옷이나 신발 끼니꺼리 같은거요

  • 10. ㅇㅇ
    '24.12.23 5:00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저 이사와서 물욕이 폭발 누가 말려주지않음 큰일날듯
    최근 산 거 나열해볼게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전 전철 오래타는데 어학공부 이어폰 으로 잘 해요
    이전 쓰던 게 왼쪽이 이젠 안들리는데 미루고있엇음

    찜 해뒀던 화분다이 라탄소재로 사서 조르륵 끼워두니 넘 이뻐요

    큰 맘먹고 오래된 커튼 맘에드는 걸로 교체

    인덕션 교체 .. 이거 말고도 무지무지 구매중요

  • 11. ㅇㅇ
    '24.12.23 5:35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저 이사와서 물욕이 폭발 누가 말려주지않음 큰일날듯
    최근 산 거 나열해볼게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전 전철 오래타는데 어학공부 이어폰 으로 잘 해요
    이전 쓰던 게 왼쪽이 이젠 안들리는데 미루고있엇음

    찜 해뒀던 화분다이 라탄소재로 사서 조르륵 끼워두니 넘 이뻐요

    큰 맘먹고 오래된 커튼 맘에드는 걸로 교체

    인덕션 교체 .. 헤어드라이기 너무너무 무거웠는데 불편해도 꾹 참고쓰던 거 엄청 가볍고 센 놈으로 교체 등등 이거 말고도 무지무지 구매중요

  • 12.
    '24.12.23 5:41 PM (223.38.xxx.71)

    모임이 잦아야 차리고 나가야 하니
    이것저것 살게 생기는 것 같아요.
    쇼핑도 여럿이 같이 다녀야 너도 사고 나도 사고..
    저도 한동안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는데
    오랫만에 지인들 만나고 자매들 만나니
    엔돌핀 팍팍 돌면서 이것저것 소소한거 사들이고 있어요.
    만원짜리 귀고리, 오만원짜리 목걸이..저걸 과연 하고 다니려나?싶으면서도 고르고 걸쳐보는 소소한 기쁨이 꽤 크네요.

  • 13.
    '24.12.23 7:10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한동안 식욕 폭발했는데 살 찌고 혈당관리해야 돼서 내려놨고요
    차랑 와인 가끔 마시고 티 클래스 몇번 들으러 다녔어요
    그리고 손목 안 좋아서 접시들 가벼운 걸로 바꾸고 컵을 플라스틱 고블렛이랑 스템리스 같은 걸로 싹 바꿨어요
    운동하다가 손목에 금간 이후로 악력이 안 좋아져서.

    옷도 연말에 버리는게 좋다고 해서 오늘 좀 버리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989 좀이따 치과갈껀데 너무 무서워요 10 무서워 2025/02/06 1,437
1678988 이번 주 제주여행인 분들 계시나요?? 5 재주여행 2025/02/06 1,198
1678987 서품미사 보는데 눈물나네요 4 ........ 2025/02/06 1,592
1678986 우리 남편 같은 사람 있나요?ㅋㅋ 9 머피의법칙 2025/02/06 2,731
1678985 이재명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4 ........ 2025/02/06 1,090
1678984 chatGPT에게 시누이 얘기했는데 ㅎㅎ 31 ㅇㅇ 2025/02/06 6,636
1678983 중년들 실비보험 어케하는지요 22 보험 2025/02/06 3,655
1678982 나이드니 간식 꼭 필요하네요 11 2025/02/06 4,330
1678981 5만원 예산에 소 돼지구이 다있는 식당 1 123 2025/02/06 551
1678980 삼전 물타기후 매도 3 내란옹호 국.. 2025/02/06 2,204
1678979 아 저 오늘 쉬어서 1 ㅇㅇ 2025/02/06 704
1678978 김경수 지사 안타까워요 31 ㄴㅇㄹㄹ 2025/02/06 4,747
1678977 대학졸업반 아이가 공모전준비해주는 동아리에 들어간다고 5 이궁 2025/02/06 997
1678976 55세 남편 자동차보험료 얼마나올까요? 4 .. 2025/02/06 757
1678975 올해 여름 4월부터 11월까지라네요 3 !,,! 2025/02/06 2,378
1678974 아이가 뉴욕 친척댁에 가는데요 5 ... 2025/02/06 2,625
1678973 먹는 은행이 많은데 속이 말랐는데.. 2 ㄱㄴㄷ 2025/02/06 641
1678972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 6 최욱최고 2025/02/06 996
1678971 미연방의원이 한국상황 제대로 이야기힙니디. 1 꼬리꼬리 2025/02/06 1,085
1678970 유시민 매불 211뷰 9 ㄱㄴ 2025/02/06 2,314
1678969 요새 백일잔치 다들 하나요? 13 백일잔치 2025/02/06 2,276
1678968 삼양식품 대단하네요 20 ㅇㅇ 2025/02/06 6,526
1678967 권위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 지금 부모님과 관계 어떠세.. 8 ... 2025/02/06 1,601
1678966 강아지에게 쌀밥은 아주 조금 먹여도 되나요? 15 ... 2025/02/06 1,602
1678965 주3회 출근 월급 150만원 이직고민이예요. 20 주3회 2025/02/06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