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인데 수학포기 시키는거 어떨까요

예비고 맘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4-12-23 16:09:36

여자아이인데 공부 진짜 못해요

일단 공부머리도 없고 공부에 관심도 없고

아이돌 덕질만..

하지만 아이는 착해요 사고치거나 별문제없이 크고있어요

 

고등 올라가는데 

수학학원을 계속 보내는게 의미있을까싶은거예요

큰 애를 입시 치루어보니 주위에 수학 조금 하던 아이도 수포하고 

어차피 5등급이하는 갈 대학도 없더라고요

 

그냥 국어 영어 다니고 사탐에 힘쓰고 그럴까싶거든요..

그래도 수학 잡고 가야할까요

사실 첫째아이는 수학을 너무 잘해서 둘째에 대해 판단이 안서네요...

IP : 118.235.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4:18 PM (39.7.xxx.102)

    주요과목인데 벌써 수학을 접는다니 성급하신것 같아요
    2학년 2학기때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지금은 시간낭비같고, 돈낭비 같아도 다니는게 나을 듯합니다
    수학을 다니지 않는다고 다른과목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거나 공부하는건 아니더라고요

  • 2. 그런데
    '24.12.23 4:27 PM (122.34.xxx.60)

    교과서 수준으로 개념원리 딱 하나라도 공부시켜야죠. 5등급제로 변하고 미적분 등이 빠지니까 지금처럼 안 어려울수도 있어요
    기본적인 함수나 방정식 개념과 풀이 정도는도어야 통합과학 가능하지 않겠어요?
    통합과학이 수능과목으로 필수가 되면 지금처럼 개념 위주의 통과가 아니라 계산 문제 많아질텐데요ᆢ
    과외로라도 하나하나 떠먹이듯이 수학 개념원리라도 꼭 시키세요
    물리 화학은 고사하고 생명 파트도 계산 문제가 태산인데요
    지금의 과탐처럼은 당연히 안 나와도 기본 계산 문제가 없을 수 없지요

  • 3. 문제는
    '24.12.23 4:31 PM (123.212.xxx.149)

    공부 안하는 아이는 수학을 안한다고 다른공부를 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기초라도 잡고 가세요.

  • 4.
    '24.12.23 4:32 PM (112.166.xxx.70)

    수학을 포기하는 건, 대학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능 수학 5등급인 애들도 생각보다 나름 수학 공부 한다고 하는 애들이에요.

  • 5. ,,,
    '24.12.23 4:43 PM (172.225.xxx.255)

    저라면 교과서만이라도 시킬 것 같네요

  • 6. 0000
    '24.12.23 5:24 PM (211.177.xxx.133)

    ㅜㅜ
    저도 예비고1인데 제딸인줄~
    얼마전까지 제ㅈ고민이었어요
    휴~~~

  • 7. ..
    '24.12.23 5:30 PM (106.101.xxx.150)

    저도 같은 고민이네요
    수학 포기하고 나면
    물리 과학 아니면 앞으로 인생에서 뭐든 힘들면 포기할 생각만 할거같아서 일단은 가보려고는 해요

  • 8. 원글이
    '24.12.23 5:30 PM (118.235.xxx.35)

    중학교 수학 45점 받는데.. 국어50점 영어 60점 과학 30점..
    이래도 굳이 해야할까요
    차라리 다른걸 시켜보고 싶은데
    꼴찌할거 뻔해보여요..

  • 9. 음;;
    '24.12.23 6:10 PM (220.80.xxx.96)

    대학은 보내실 생각인가요?
    어느대학 어느전공 할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확실한건
    5등급 아이 수학 손 놓으면 바로 7 8등급 됩니다

  • 10. 원글이
    '24.12.23 6:42 PM (118.235.xxx.35)

    비평준지역인데 문닫고 들어가서 8등급 9등급 나올듯..해요..

  • 11. 솔직히
    '24.12.23 8:08 PM (39.117.xxx.171)

    그정도면 하나 안하나 별 차이는 없겠네요...

  • 12. 원글이
    '24.12.23 9:19 PM (118.235.xxx.35)

    맞아요
    저가 큰 아이 입시해보니 냉정히 시간,돈 아까운 거 같더라고요

    그낭 그 시간과 돈이면 다른 길을 찾는게 나을거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670 원룸의 슬림 선풍기 3 구입 2025/06/01 1,036
1720669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게 안한다면 118 궁금이 2025/06/01 18,657
1720668 안먹는다고 하고선 누구보다 잘먹는 남편 5 .. 2025/06/01 1,696
1720667 혹시 철분제 먹고 복통 있을 수 있나요? 5 철분제 2025/06/01 568
1720666 엠알아이와 펫시티 중 방사능이 옆사람에게 영향주는것이 .. 6 검사 2025/06/01 969
1720665 시누이가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는거 왜 그런거에요? 58 2025/06/01 22,188
1720664 (펌) 유시민 기사에 달린 명문 10 2025/06/01 3,298
1720663 국짐 윤수괴 각종기득권 드러운 낯짝을 알고나니 2 푸른당 2025/06/01 431
1720662 등산을 잘 하려면 체중감량이 먼저겠죠. 6 2025/06/01 1,409
1720661 베트남 다낭가려고하는데 10 찬란하게 2025/06/01 2,261
1720660 친구가 만날 때마다 남편을 데려와요 47 항상 2025/06/01 19,728
1720659 오전10시30분에 주문한게 방금 도착했어요 3 ... 2025/06/01 1,531
1720658 요즘엔 양다리란 말 안쓰나봐요 5 ... 2025/06/01 1,682
1720657 옛날티비에서 50대~60대를 할머니라고 24 ... 2025/06/01 4,200
1720656 김문수 리박스쿨에 엮여있는 건 빼박 선거법 위반이네요 4 ㅇㅇ 2025/06/01 1,204
1720655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0 루루 2025/06/01 2,183
1720654 월세 안들어오면 며칠만에 연락하나요? 10 ㅇㅇ 2025/06/01 2,123
1720653 이것도 손주차별인지.. 8 .. 2025/06/01 1,740
1720652 윤건희 국힘, 저들이 꿈꾼 건 남조선였군요. 6 리박스쿨.늘.. 2025/06/01 1,025
1720651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7 2025/06/01 1,419
1720650 유경옥 행정관이 윤명신 자금관리. USB에 尹부부 공동인증서.... 7 명신이 행방.. 2025/06/01 2,202
1720649 퍽퍽한 감자전에 뭘 넣으면 맛있어질꺼요 6 ㄹㄹ 2025/06/01 923
1720648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어떻게 되는 건가요? 24 ... 2025/06/01 2,026
1720647 독립운동가 지역화폐에 넣는...꼭 보세요 4 ㅇㅇ 2025/06/01 944
1720646 일부러 부정선거처럼 보이게 하려고 자작극 하네요 4 2025/06/01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