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소비를 하려고 하면 혹시라도 내가 장수하면
그땐 돈이 많아야 할 텐데...병원 간병 등등..
이런 생각으로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최소화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이런 생각이 너무 심해서 소비를 못 하겠더라고요
혹시라도 장수한다면 그때를 대비해야지.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뭐든 싼 거만 사요. 물론 가족 건 좋은 거로..
제 것만 싼 거로 사거든요,
이런 비슷한 생각 하신 분 계신가요?
뭔가 소비를 하려고 하면 혹시라도 내가 장수하면
그땐 돈이 많아야 할 텐데...병원 간병 등등..
이런 생각으로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최소화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이런 생각이 너무 심해서 소비를 못 하겠더라고요
혹시라도 장수한다면 그때를 대비해야지.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뭐든 싼 거만 사요. 물론 가족 건 좋은 거로..
제 것만 싼 거로 사거든요,
이런 비슷한 생각 하신 분 계신가요?
저도 그래요. 나를 위해서 이제 좀 써도
되나 싶은데 이젠 노년에 돈 없으면 얼마나 비참할까 싶어 못 써요.ㅠㅠ
물욕도 없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노후가 걱정되어서 더 못 쓰고..요양보호사나 간병인한테 돈 쓸 생각하면 장수하는 것도 무섭고 억울해요.
저는 반대예요
이나이되니 젊은날이 얼마 안남은것같고
지금이 인생에 가장 여유있는시기라
그냥 하고싶은거하고 먹고싶은거먹고 그래요
남편이 제네시스 사준다는거는 하지말자고 했어요
살림규모좀 줄이긴 하려구요
나는 그런 편. 오래 안 살고 싶지만 오래 살게 될까봐..
남편은 인생은 짧아 시간은 금방 지나가. 이런 마인드라 내일 죽어도 오늘 쓰고 보자
경제 관념 안 맞으면 이혼한다는 거 ..나이 드니 더 더 이해가 됩니다.
제가 50대는 아니지만 그런생각 들수도 있을것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일찍 아프셔서 아버지가 벌어놓은 노후자금 다 쓰시고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걸 옆에서 봐서 그런가..
저 아직 40대 초반인데도 원글님 생각이 이해가 가요...
내노후가 비참할까봐 그것도 좀 불안하고...
그러니 못쓰는것도 이해가 가요 ..
생각안햇엇는데 요즘 그래요.. 노후준비해야겟구나..
제가 그래요.
잘 걸어다닐수 있고 소화 잘 시킬수 있을때
많이 다니고 많이 먹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제까지 아끼고 살았는데
이만큼 나이드니까 이젠 안그래요
소비욕구는 원래 별로 없는 편이라
마인드는 바뀌었지만 크게 쓸 일도 딱히 없네요
그런 생각 안해요. 애초에 내가 사치하고 돈 펑펑 쓰는 타입도 아닌데 먹거리나 생필품 소비 극도의 절약 여부로 빈곤의 경계가 갈린다는 생각 안 들어요.
열심히 아끼며 살아서 돈 모아 두었는데, 나중에 병나서 쓰지도 못하고 남 좋은일 시키고 가면 어쩌지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매년 친구와 같이 해외 여행 다닙니다. 사치하지 않는 범위에서 나를 위한 돈 씁니다.
아직도 움직여야 돈나오는 50대 싱글인데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소소하게는 돈벌 때 쓰자입니다^^
이마저도 못 벌면 이제 못 쓴다!
먹고싶은거 먹고 가끔은 여행가고 그정도는 쓰고 살려구요.
시댁은 재산이 좀있고 수입도 좋았는데 너무 씀씀이가 커서
말년에 없는거 보니 겁이 나더라구요.
해외여행 수입브랜드옷 비싼보석 그렇게 다쓰면서 노후 준비를 안해놓은건지 참 한숨나요.ㅠ
엄마도 언니도 엄청 알뜰하게만 살다가 쌓아놓은 돈만 쟁여두고 떠난것 보고 마음 바뀌었어요
건강할때 잘 놀고 돈 쓰고 행복하자 주의로요
의외로 엄마나 언니나 병원에서 큰 비용 안 든거보니 더 그래요
집안이 치매는 한 분도 없고 다 암으로 돌아가신 단명집안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걸수도 있겠지요
돈 별로 없는 사람인데요.
사치하는 건 아니지만 쓰고싶은거 어느정도 쓰면서 살아요.
지지리 궁상으로 살다가 갑자기 죽는 사람들 많이 봐서 오늘을 적당히 즐기면서 살자고 생각해요.
저는 반대요
얼마나 쓰고 살다갈까 싶어서
쓰고싶은거 맘껏 써요
사도 비싼걸로 사고
돈은 숫자이구 내가 써야 내돈이다 싶어요
심각 마셔요, 그리 살아와서 그런거여요.
그 걱정이 들긴 하는데
내 것만 아끼진 않아요.
근데 제가 물욕이 없는 편이라
관심 없는 분야는 아끼고 쓰고 싶은 분야는 써요.
오십대되면서 나를 위해 잘쓰고 살아요
여행 ,옷 ,음식
벌써 음식도 양도 줄이고 맛도 덜느끼는데
더 맛난거 더 좋은곳 다녀야죠
늙어서 아플때 얼마나 호강하고 사실려고 아끼시는지??
전 오래살 자신이 없고 살아도 행동반경 줄면 돈 쓰지도 못하지
지금 최대로 즐기고 살아요
남편은 지금부터 자긴 쉴꺼라면서 명퇴신청하고 놀아요
언제까지 일만 하냐면서 하고 싶은거 해요
고민되는 문제죠
여태 애들키우느라 아꼈는데 노후가 길다하니 걱정돼서 또 아끼고 ᆢ
그지만 전 생각을 바꿀래요
계획대로 오래안살면 평생이 대비만하다 궁상
글타고 펑펑쓸간땡이는 아니어서
스스로에게 기쁨을 주는 항목으로 즐겁게 쓰려해요
예로
이제 나이있으니 제네시스사지말고
어디갈데도없는데 차는 소나타정도로 사고
나머지 3천 아껴서 여행가고 옷이나 신발도 내맘에 쏙드는거로 사자 이월사지말고ᆢ
그리고 외식 싫어하지만 그래도 데이트삼아 뷰까페도 다니고 친구들 밥도 사고
그렇게 아끼고 조금쓰고 살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했는데
어느날 앞으로 10년 후에도 과연 내가 살아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를 위해 작은 것들은 쓰면서 살고 있어요.
옛말엔 아끼다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끼다 세금으로 뜯길바엔 내가 쓰는게 낫죠..ㅎㅎ
어떻게 짜고짜고 또 짠지 몇해전에야 에어콘을 샀습니다.
여름이 싫어 죽어버리고 싶은 마누라인데 친구들이 놀러와서 선풍기 부채질을 하면서 너 왜 이러고 사냐고 한마디그얘기를 했더니 그런녕을 왜 만나냐고 하여튼....
얼마전까지 그런 생각으로 살았는데 지나고 보니 내가 왜 그런 푼돈을 벌벌 떨고 쓰지 못하고 건강할 때 열심히 활발하게 지내지 못했을까 후회가 되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지 못하게 되고부터는 비싸도 좋은 것만 먹고 쓸 때는 쓰고 삽니다
나중엔 쓰고 싶어도 못 쓰는게 일상일 것 같아서요
더 나이 들기전에 최대한 누리?려고 합니다
젊어서 못입고 못쓰고 못가고 못한게 너무 많아서 지금이라도 안하면 제 인생이 너무 초라하고 불쌍해요
몇살까지 살지 모르는데 그나마 덜 늙었을때 하고싶은거 하며 살 생각입니다
물론 노후도 걱정은 되지만 지금 안하고 일찍 죽으면 무슨 소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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