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 질문있어요

이사 조회수 : 858
작성일 : 2024-12-23 13:22:01

오랫만에 이사를 하게 됐어요. 포장이사하는데 짐쌀 때와 짐 풀 때 주인이 계속 붙어서 보고 있어야 하는거죠? 가구 배치 같은거 알려주고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되는건지요. 요즘 이사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값 나가는 물건도 없고 귀중품은 미리 쟁겨둘건데 혹 전세집 흠집이라도 날까도 싶고. 대충 짐 쑤셔 놓고 가나 싶어서요. 통상적으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18.235.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1:27 PM (117.52.xxx.96)

    계속 붙어계시는 게 일단은 좋다에 한표. 뭐가 그리 없어져요...
    그런데 진짜 비싼 서비스는 완전 정리도 잘해준다고 하네요.

    대충 짐 쑤셔놓고 가는건 국룰이니 -_-;
    위치 지정은 해주셔야해요.
    저같은 경우엔 베드헤드가 갈라지는? 일이 생겨서
    바로 보상받고 하는데에 가장 좋았습니다. 붙어있는게..

  • 2. ...
    '24.12.23 1:29 PM (175.195.xxx.132)

    쌀 때랑 풀고 정리할 때
    되도록 자리를 지켜야 해요.
    얼마전에 이사했는데
    주방 담당 아줌마가 예쁘고 독특하게 생긴.찻잔 2개짜리 세트를 안 싸고
    싱크대 안에 그대로 두었더라구요.
    다른 건 이미 다 싼 상태였는데,
    제가 싱크대 열어보고 놀라서
    왜 안 쌓냐 하니
    맨 나중에 하려다 깜빡 했다고 변명 ㅠㅠㅠ

    이사할 때 없어지는 거 많다고 해서
    귀금속 통장 은수저 등은 항상 따로 챙겨요.

    당일 밤에 쓸 수건, 베개커버, 여성속옷, 칫솔 등
    먼지 타면 안 되는 것도 캐리어에 담아
    차에 실어놓구요.

  • 3.
    '24.12.23 1:44 PM (118.235.xxx.178)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몸이 안좋아서 추운날 이사라 좀 피해 있으려했어요. ㅠㅠ

  • 4. 한명
    '24.12.23 2:04 PM (123.212.xxx.149)

    한명은 왔다갔다 하면서 보고 있는게 좋긴해요.
    많이 힘드시면 초반에 중요한거 먼저 말씀하시고 마무리하기전에 다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 5. ---
    '24.12.23 11:37 PM (112.158.xxx.81)

    저도 이번에 포장이사 첨 했어요
    꼼꼼하게 계약서 작성하고 이삿날 걸리적 거린다고 나가계시라해서 카페갔다가 오니 벽걸이 티비는 두고 오기로 계약서에 다 썼는데 떼서 차에 실었더라구요
    당황하더니 다시 내려서 벽에 설치하고 켜보니 잘 나오는거 같아 이사 왔어요
    이사온집에서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쓰러져서 자식들이 놀라서 저를 보살피느라 정신없었더니 대강 정리했다고 가셨는데 저녁에 나와보니 온갖 주방용품들 씽크대 다 비어있는데 그냥 널부러져 있었구요
    판집에서 텔레비 화면깨졌다고 연락와서 가보니 진짜 화면이 나갔더라구요
    이삿짐에서는 자기들이 다시 달아서 나오는거 보여줬다고 오리발 내밀고... 머리 아팠어요
    꼭 지켜보고 계셔야됩니다.

  • 6. ㅠㅠ
    '24.12.24 10:47 AM (118.235.xxx.121)

    112님 고생하셨네요. 잘 쉬시고 몸 얼른 회복도시길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430 시흥연꽃 피었나요? 6 왕눈이 10:14:17 527
1730429 법무사쪽 아시는분 3 골치아파 10:13:59 246
1730428 비빔면 두 개 먹으면 17 ... 10:13:55 1,448
1730427 윤. 김 소식없나요? 9 10:13:53 773
1730426 엄마의 어떤 점이 가장 힘드세요? 10 10:11:24 1,441
1730425 국가건강검진시 당화혈색소 검사하고 싶으면 5 ... 10:10:21 1,092
1730424 조언 좀 해주세요 2 팔까요 10:07:57 326
1730423 광장시장 마약김밥과 일반 꼬마김밥의 맛이 분명히 달라요 20 뭔가달라 10:00:36 1,874
1730422 육사 해체 개혁도 해야해요!!!! 18 육사 09:59:47 721
1730421 오빠 집살 때 1억5천 꿔주고 5천씩 나눠 받았는데 7 현금 09:58:19 2,646
1730420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특전사 골프 모임' 조준…자금 의혹 .. 3 09:57:53 1,002
1730419 냉방관련 추위 많이 타시는분 9 ... 09:57:20 594
1730418 천 공 이라는 작자는 요새 뭐 하고 있나요? 3 0010 09:54:50 651
1730417 서정욱 "권력 없다고 석사 취소? 참 가혹" 36 123 09:51:10 2,574
1730416 눈 아래 다크써클 부분엔 뭐 발라주는 게 제일 좋나요 4 화장품 09:44:54 643
1730415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9 00 09:43:11 710
1730414 떨고 있는 심우정,, 20 ,,,, 09:42:20 4,421
1730413 국짐 총공격수가 저 따위니 게임이 되냐? 3 ***** 09:42:15 822
1730412 마운자로 8월경에 나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3 ㅇㅇ 09:38:46 1,520
1730411 왜 남편은 고혈압약을 안먹으려고 할까요? 24 .... 09:37:43 2,038
1730410 아들이 차를사주면 증여세 10 저도 09:37:28 1,505
1730409 정권부역방송 YTN 4 내란부역자 09:32:53 730
1730408 아이 도시락 싸주고 나니 보람 5 헤헤 09:30:46 897
1730407 김건희, 아산병원 퇴원했나요? 12 궁금 09:18:44 2,725
1730406 내가 운동이 하기 싫은 이유는.. 11 운동시러 09:16:57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