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줄이고 살면 좋은가요

,,,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24-12-23 12:07:36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질려서

혼자 있고 싶은데 홀홀단신으로 지낸다면

행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혼자서 잘 다니는 편에 외로움은 느껴도 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없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면 그래도

될까요?

IP : 223.38.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3 12:15 PM (1.243.xxx.125)

    혼자 지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취미생활 다시 하면되고요
    편한대로 하면됩니다

  • 2. ,,,,,
    '24.12.23 12:21 PM (110.13.xxx.200)

    사람은요. 어디든 언제나 있어요.
    뭐든 내가 내켜야 하는거죠.
    타인의 말에 휘둘라지 마세요.
    혼자여서 행복하고 편하면 그대로 지내면 되고
    다시 어울리고 싶으면 나가서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니가면 널린게 사람이에요.
    적당히 말통하고 상식적인 이들도 많구요.

  • 3. 바람소리2
    '24.12.23 12:28 PM (114.204.xxx.203)

    어느쪽이나 힘들죠
    나이들어 새로 사귀는거 어렵고
    유지에도 에너지 많이 들어요

  • 4. 44444
    '24.12.23 12:34 PM (61.79.xxx.40)

    나이들수록 인간관게 부질없고 내 한 몸 편하고 내 마음이 즐거우면 그걸로 된거임.. 사람이랑 엮일수록 실망만하고 돈 들어갈 일도 많고.. 그 댓가로 나에게 돌아오는 건 일시적인 즐거움 뿐

  • 5. 영통
    '24.12.23 12:43 PM (211.114.xxx.32)

    인간 관계 적으니
    심심해요..
    재미있거나 즐겁거나 행복하거나 이것이 부족해요.

    그래도 인간 관계에서 오는 번민이 없으니 좋아요.
    그 스트레스가 싫어요

    인간 관계 없이 남편과 나..아이들과 나..
    그리고 나와 나..이 관계 충만이 좋아요..

  • 6. 진짜 행복은
    '24.12.23 12:45 PM (121.133.xxx.125)

    만족스러운 상태이겠지요.

    내가 손해보고 누군가와 함께 어울려도
    속상하지 않음 행복ㅡ 짝사랑. 연예인. 자식등등

    하나라도 손해보는 기분이 들고 맘상하면 가짜 행복이겠지요.

    가짜행복 VS혼자

    뭘 선택할지는 사람따라 다른거 같은데

    전 혼자를 택했어요.

    고양이도 있고, 현대사회가 주는 혼자만의 행복도 있어서인지

    아직 외롭지는 않아요.

  • 7. ㅇㅇ
    '24.12.23 12:51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마음가는 대로 사세요
    저는 코로나 시기에 혼자일 때 제 인생 최고의 행복을 경험했어요
    예민한 성향에 그동안 사람들 신경쓰며 사느라 얼마나 고단했는지도 알게 되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다시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냥 근력운동이다 생각하며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너무 오래 혼자 고립되면 판단력이 부족해지더라구요

    제 결론, 혼자 지낸다고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더 행복하다.
    하지만 혼자만 지내면 인지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치매예방을 위해 사람들과 교류를 유지한다. 결코 행복을 위해서는 아니다.

  • 8. 저도
    '24.12.23 12:52 PM (49.186.xxx.185)

    스트레스 대신 혼자인 외로움이 더 나아서 혼자 잘 지내요.
    외로움 있죠 당연히!! 근데…
    아주 간간이 친구들 만나는거 외에는
    혼자가 훨 속 편합니다

  • 9. 50 중반
    '24.12.23 12:59 PM (118.221.xxx.102)

    인간 관계는 난로와 같다 하더라구요.
    너무 가까우면 뜨겁고 너무 멀면 춥고....

    누구나 자기만의 거리가 있죠, 이 거리 조정이 잘 안되면 상처 입는 거죠.
    나이를 먹을 수록 자기만의 거리를 알아
    잘 조절한다면
    사람 만큼 위로가 되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해요.

  • 10. 저역시...
    '24.12.23 2:00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내 성격에 한도가 온건지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이기적으로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서로 상처라면 안보고사는것도 좋을듯.


    사회물정모르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돌아가는거 다 알면 피해다녀야죠.

  • 11. 저는
    '24.12.23 2:31 PM (42.26.xxx.235)

    좋아요 심심하지만
    동네에서도 다 줄였어요 말도 안 돌고 좋아요

  • 12. ....
    '24.12.23 2:5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사람 안만날 수 있으면 안만나고 싶어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니 너무 외로워하지 말구요

  • 13. ㅇㅇ
    '24.12.23 9:53 PM (58.29.xxx.20)

    인간 관계는 난로와 같다 하더라구요.
    너무 가까우면 뜨겁고 너무 멀면 춥고....

    누구나 자기만의 거리가 있죠, 이 거리 조정이 잘 안되면 상처 입는 거죠.
    나이를 먹을 수록 자기만의 거리를 알아
    잘 조절한다면
    사람 만큼 위로가 되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해요.222
    댓글들이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575 긍정에너지가 삶에 엄청 크게 작용하나봐요 10 ... 2025/06/07 2,708
1723574 전세대출을 왜 국가가 보증해주죠? 2 ... 2025/06/07 701
1723573 짜증나면 샤워 요 4 2025/06/07 1,329
1723572 니트류 보풀난옷들 보플제거기로 없어지나요?? 3 보풀 2025/06/07 532
1723571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2 5 스냥 2025/06/07 821
1723570 Jtbc 소년공 아웃사이더 대통령 1 이뻐 2025/06/07 1,355
1723569 손절 당한거 같아요 9 ... 2025/06/07 4,105
1723568 대구시가 신공항을 요청했대요. 46 하늘에 2025/06/07 5,067
1723567 현역병 무제한 진급누락을 반대하는 청원 5 진급누락 2025/06/07 502
1723566 평일에 혼자 부여 당일치기 하려는데... 1 zzzz 2025/06/07 611
1723565 21대 대선 해외교민 투표율 6 111 2025/06/07 1,104
1723564 한마디의 댓글보다 14 ㅋㅌ 2025/06/07 1,157
1723563 뱅뱅사거리 근처 휠체어타시는 철학관 아시는분 계실까요? 커피 한잔 2025/06/07 535
1723562 퀴즈 하나 낼게요 맞춰보세요 8 안사요 2025/06/07 758
1723561 새로운 KTV 구독자 7만명도 안되네요 21 백만구독자 .. 2025/06/07 1,452
1723560 펌 강유정 대변인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34 ... 2025/06/07 3,961
1723559 펜션 왔는데 님들 의견이 궁금해서요 28 질문 2025/06/07 3,784
1723558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돼서 가장 좋은 것 8 2025/06/07 1,662
1723557 황현필선생님의 리박스쿨 무엇이 문제인가 2 2025/06/07 923
1723556 이재명 대통령 방명록 기사 댓글 7 2025/06/07 1,559
1723555 대통령도 주말엔 일 안하죠?? 12 ........ 2025/06/07 2,261
1723554 작년 올해 현충일 헌화 분향 비교 4 하늘에 2025/06/07 1,395
1723553 계곡막고 장사하던 상인들 정리한게 이재명 10 ... 2025/06/07 1,709
1723552 참 이해가 안되는 거 블루커피 2025/06/07 352
1723551 대상포진인지 혹시 보면 아는 분 계실까요? 8 궁금 2025/06/07 957